예술과 특별히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Stirling Calder)의 이름을 잘 모를 수 있다. 그는 같은 이름을 쓰는 사람 중에는 알렉산더 맥퀸(Lee Alexander McQueen)처럼 요즘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예술가 중에서는 피카소(Pablo Ruiz Picasso)만큼 유명하지도 않으며, 마르셀 뒤샹...
국민 브랜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회사, 모나미에서 스마트펜을 출시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볼펜, 모나미 BP 153 1.0mm를 구현한 153 스마트펜이다. 스마트펜은 차갑다는 인상을 주기 쉽지만, 모나미만의 시그니쳐 디자인은 스마트펜에서마저도 아날로그 감성을 끌어냈다. 153 스마트펜은 전용앱을 통해 종이 위에 쓴 글씨를 실시간으로 스마트 기...
때로는 퍼플, 때로는 바이올렛. 간혹 자주색과 담자색, 때로는 라일락과 라벤더의 색, 가끔은 마젠타. 각기 다른 색을 칭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보라다. 여느 색이 그렇듯, 보라색은 다양한 감정과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강수지는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라며 보라의 산뜻함을 얘기했다. 핫핑...
이탈리아 명품 바닥재 브랜드 가조띠가 2020년을 맞아 신제품 트리오를 제안한다. Smile은 트렌드에 맞는 색상과 깔끔하고 세련된 마감으로 나무 고유의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낸 긁힘 방지 기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대형 건설사의 강남권 중심 아파트 재건축 프로젝트에 적용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기존의 Smile XL(10*120*1,000-1,400㎜)에 이어...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욕실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이누스바스가 2020년 첫 신규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모던까라라(Modern Carrara)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모던까라라는 까라라 마블의 클래식한 느낌을 모던하게 풀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이다. 벽면 상부에는 밝고 화사한 느낌의 플...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는 집안에서 자신만의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올초 리모델링·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구정원목마루 앤티크오크 마루를 제안한다. 공간에 편안함과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것이 매력적인 수종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색상 매치는 물론 디자인과 소재 매치...
현대LC가 친환경 프리미엄 유아용 매트인 코지매트를 출시했다. 현대LC 코지매트는 두 장의 발포매트와 고탄성 쿠션층을 합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한 유아용 매트다. 특수필름으로 표면을 마감하여 물걸레로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등 방수성, 내오염성이 우수하다. 이를 바탕으로 KC인증 및 아토피 안심마크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을...
LG하우시스가 내구성을 높인 합리적인 시트형 바닥재 은행목과 뉴청맥의 2020년 신규 패턴을 선보였다. LG지인 바닥재 은행목·뉴청맥은 우수한 품질에 안전성을 갖춰 소비자가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좋은 가성비 만점의 시트형 바닥재다. 안티슬립(Anti-slip) 특수 표면 처방으로 미끄러움을 줄여 보행 시 피로도를 덜어주고 사용 안전성을 높인 것...
프라하의 한 가족을 위한 집을 재건축하는 일은 결코 쉽다고 말할 수 없었다. 이미 몇 번이고 반복되어 다시 지어진 건물을 새롭게 해석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고려했을 때,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는 것은 무척 쉬운 일이었다. 스튜디오는 이 아찔한 구조물을 강철 코르셋으로 보완, 보강하기로 했다.문제는 부실한 구조뿐만이 아니었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 책을 읽고 접하는 방식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사람들은 마냥 종이 책을 구매해 읽지 않는다. 독서의 의미조차 달라지고 있다. 자신의 페이스를 따라 한 문장, 한 문장 천천히 읽어나가던 책은 이제 전자책을 넘어 듣는 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과 기술의 발달은 책을 읽는 아주 친숙한 행위를 점차 변화시켰다. 도서관 역시 바뀌어야 했다...
AHC Future Salon은 AHC가 최근 명동에 문을 연 플래그쉽 스토어이다. 개인이 생각하고 상상해 볼 수있는 미래의 뷰티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즐거움(Sharing the Joy of Beauty)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키워드는 두 가지, 바로 퓨쳐(Fu...
416-420 Kent는 브루클린의 이스트강을 따라 지어진 아파트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주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ODA는 건축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을 내세우며 뉴욕의 전형적인 주거시설에 의문을 던졌다. 그 결과 빛과 녹지, 지역 편의 시설을 통합하는 레지던스가 탄생했다. ODA의 창립자 Eran Chen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도시에 새로운 생활 방식...
숨이 막힌다.비단 미세먼지와 낮은 공기 질 때문만은 아니다.사무실,학교, 복잡한 도로와 아득한 지하철속에 실려 가고 있노라면 이곳을 언젠가 탈출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든다.당신이 삶에서 어떤 결심을하고,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면 청주에 위치한 카미나르332를 방문해볼 것.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대림로332-2에서 지번을 차용해 이름을 붙였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
우리가 매일 쓰면서, 동시에 가장 잘 안다고 믿는 것. 우리가 매일 수백, 수천, 어쩌면 수만 번 읽어내는 것. 생각과 느낌,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는 시각적 기호 체계.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을 연결해주는 것. 바로 문자다. 문자는 어찌 보면 무척 지겹고 단조롭다. 책 속에 가득 들어선 의미 모를 문자들의 군집을 떠올려보라. 나...
80년대. 세계 시계시장을 독식하던 스위스가 크게 휘청거렸다. 대량 생산 방식과 저렴한 인건비를 내건 홍콩과 일본이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변신이 필요했다. SMH 그룹은 파격적이기를 원했다. 시계는 변신이다. SMH 그룹이 내세운 기치는 그들이 선보인 새 브랜드 스와치(Swatch)에 반영되었다.스와치는 시계 부품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조립 ...
에스팩토리는 성수동에 위치, 대지면적만 약 9,917m에 달하는 총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오래된 섬유공장, 자동차 공업소 등 4곳을 함께 리모델링해 17년 오픈했다. S는 이야기, Factory는 말 그대로 공장. 이야기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공장인 셈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스페이스, 쇼핑 공간,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해 있는 거리, 레스토랑이 한 ...
에넥스가 온라인 전용 제품인 작은방 붙박이장을 슬라이딩 타입으로 새롭게 추가 출시했다. 또한 여닫이 타입도 색상 및 디자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국내 브랜드 최초로 에넥스가 선보인 작은방 붙박이장은 아이방이나 주방, 다용도실 등 좁은 공간에 시공이 가능한 붙박이장이다. 기존에 벽 전체를 채우던 붙박이장과 달리 일부 공간만 시공 가능해, 공간을 보다 ...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겨울철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홈족을 위해 편안하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시디즈의 등받이 좌식 의자 필로(PILLO)를 추천한다. 시디즈 필로는 국내 최초로 좌식 의자에 등판이 뒤로 젖혀지는 틸팅 기능을 접목한 의자로, 실용성과 기능성이 뛰어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거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inus)가 2019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시상식에서 2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고, 1개의 제품이 우수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개최된 굿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이누스 수전 IBF-7210과 이누스의 유럽형 브랜드인 HYGEA의 벽걸이 비데일체형 양변기 IW-H20L이 각각 특허청장상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
지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2019 홈·테이블데코페어가 개최되었다. 전시에는 9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가구, 조명, 홈스타일링을 살펴볼 수 있는 토탈리빙, 패브릭과 인테리어 소품을 만나보는 패브릭 데코, 주방용품을 소개하는 테이블웨어, 리빙 아트와 오브제를 한데 모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