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브랜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회사, 모나미에서 스마트펜을 출시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볼펜, 모나미 BP 153 1.0mm를 구현한 153 스마트펜이다. 스마트펜은 차갑다는 인상을 주기 쉽지만, 모나미만의 시그니쳐 디자인은 스마트펜에서마저도 아날로그 감성을 끌어냈다. 153 스마트펜은 전용앱을 통해 종이 위에 쓴 글씨를 실시간으로 스마트 기기에 전송, 디지털로 저장할 수 있게 돕는다. 153 스마트펜을 통해 전송된 글은 편집, 공유, 백업, 녹음, 검색, 텍스트 변환 등 부가 기능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펜으로 쓴 내용을 디지털 기기에서 색상, 굵기 변경 등 편집할 수 있도록 돕고, 펜으로 쓴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공부,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펜으로 쓴 내용을 디지털 폰트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재밌는 점인데, 단지 한국어와 영어 뿐 아니라 일어, 중국어, 독일어 등 30여개 언어를 지원한다. ‘스마트펜’으로만 활용할 필요는 없다. 편안한 그립감은 물론, 0.8mm의 볼펜심이 활용도를 더해주니까. 작고 귀여운 내 친구, 이제 똑똑해져서 돌아왔다. 153 스마트펜과 함께 더욱 스마트해지자.
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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