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대개 병원을 무서워한다. 병원은 아프지 않기 위해 가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그 과정에 수반되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찬 공간이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따갑게 주사를 맞았던 기억, 낯선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에게 둘러싸여 당황했던 기억. 그 통증들은 기억 속에 각인되어 아이들이 병원에 가는 걸 주저하게 만든다. YM이 던진 질문은 여기서부...
제네리꼬는 고객 개인별 1:1 패턴 제작부터 시작해 수공예로 수트를 제작하는 전통 방식의 비스포크 테일러샵이다. 다년 간 테일러샵을 운영해온 클라이언트는 운영하던 지점들을 청담동 사옥으로 이전하기로 결심하며, 817 DESIGNSPACE의 문을 두드렸다. 기존 샵은 다크한 우드 색감에 인더스트리얼한 요소가 섞여 있는 고전 방식을 고수했지만, 클라이언트는 기...
Hourglass Corral은 Corral 내에 지어진 가장 큰 주거공간으로 꼽을 수 있다. 공간의 구조는 여러 셀들의 총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셀은 각자의 명확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그것들은 뜰, 캐노피, 공용 공간, 침실, 보조 공간 등으로 분류되며, 각 셀의 천장은 천천히 뻗어 나가 공간의 중앙을 향한다. 이런 구조를 설정함으로써 스카이라...
Six Senses Kocataş Mansions 는 Pearls of Bosphorus 로 유명한 이스탄불의 명소인 사르예르 지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유럽의 끝과 아시아의 끝이 만나는 곳, 이 도심 속 휴양지는 19세기 Kocataş 의 역사적 건축물에 대한 재창조의 결과물이다. 말하자면, 이는 단지 새롭고 멋진 건물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는 이...
화이트 베이스에 목재를 더한 인테리어가 요즘의 트렌드다. 화이트가 가진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이 나무가 가진 자연스러움을 잘 살려주고, 화이트에서 느껴질 수 있는 차가움을 나무가 가진 따뜻함이 중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좀 더 산뜻함을 더하고 싶다면 플랜테리어도 괜찮다. 이에 어울리는 가구를 찾기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운동 기구다. 철...
DESIGN BY 83은 공간디자인의 궁극적 목적은공간을 잘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철학 아래 자신들만의 디자인을 펼쳐 나가는 젊은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다. 이들이 중시하는 것은 디자이너자신을 위한 디자인을 펼치지 않는다는 신념이다. 이들은 클라이언트를 위한 공간을 만든다. 공간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이해하고 분석해 명확한 콘셉트가 담긴 결과물을 탄생시킨다...
그루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는 2명의 크리에이터가 만든 디자인 그룹으로 정직함, 또 기본에 바탕을 두고 이들만의 디자인을 펼쳐나가고 있다.이들은 자신을 지나침이 없는 탄탄한 뿌리에서부터 출발해 그루다움을 정의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아이덴티티를 통해 가치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라고 소개한다. 스튜디오는 공간을 아우르는 디자인 분야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고민...
Onion is a Bangkok-based design practice founded in 2007 by Siriyot Chaiamnuay and Arisara Chaktranon. The two designers carryout a continuous exploration aimed at different needs for contemporary lif...
시멘트 빌딩과 우거진 나무들을 따라 걸으면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오래된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스튜디오는 88년도에 지어진 건물의 낡은 흔적을 닦아내기보다 자연스레 살려내어 새로운 빵집을 완성했다. 앞쪽에는 광활한 공원이, 뒤쪽으로는 넓은 아파트 단지가 자리한 사이트 덕분에 서울제빵소는 사람들이 쉽고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형성됐다. ...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가 비단 마스크와 손소독제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변화시켜 놓았다. 물론 업무도 마찬가지다. 좁은 공간에서 밀집되어 일하던 이전의 오피스를 벗어나 사람들은 제각기의 공간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비대면 업무가 이제 영 낯설고 두려운 존재만은 아니게 되었다. m4는 올해부터 기존의 방식을 탈피...
The Commons Saladaeng is the second development from theCommons family. It is a venue for various FB outlets alongwith other services and activities. The project is nestled in avibrant Bangkok neighbo...
오늘 소개할 물건은 얼핏 보면 탁상용 시계처럼 생겼다. 아침이 오면 요란한 알람이 울리고, 알람이 필요 없는 하루의 나머지, 23시간 59분은 그곳에 없는 물건처럼 여기곤 하는. 그러나 지금은 시계가 필요 없는 시대다. 시간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시간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물건의 부가기능일 수는 있지만 주기능일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물론...
Im busy throwing hints that he keeps missing. Dont have to think about it. 시끄러운 음악의 가사가 뒤섞인 떠들썩한 분위기. 춤을 추는 사람들, 각자 손에 든 술잔과 남몰래 오가는 눈빛.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파티 장면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런근사한 파티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한...
COMO Hotel and Resorts는 고객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서비스로 럭셔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열다섯 곳에 그 체인을 두고 있다. IXDesign이 소개할 COMO Cocoa Island는 몰디브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로 끝없이 펼쳐지는 몰디브 해변 위에서 휴양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COMO Hotels and Resor...
케이디우드테크가 새로운 목재 방음벽을 개발, 출시했다. 세계적 재앙인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동참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목재로 방음벽을 개발한 것이다. 실내 인테리어 뿐 아니라 대부분 시제품은 투명 방음벽으로,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를 목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큰 공을 기울였다. 장점은 환경성뿐만이 아니다. 간편하고 안전한 시공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목재 루버...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에 발맞춰 단열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안정된 구조성능과 기밀성능을 바탕으로 단열성능은획기적으로 높이고, 프레임 사이즈는 슬림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장점에 따라 고성능, 고단열 시스템창...
토탈 홈 인테리어 브랜드 대림 디움(대표이사 강태식)이 9월 30일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싹쓰리3 이벤트를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림 디움 직영 쇼룸 및 전국 대리점에서 홈 토탈 리모델링, 주방가구, 욕실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부터 2단 식기 건조대까지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집안 전체의 인테리어를 변경하...
9월 밀워키는 최대 파격 할인 행사인 RED STORM(레드스톰) 이벤트를전격 시행한다. RED STORM은 타 브랜드 공구를 가져오면 밀워키 제품을 대폭 할인해 주는 대규모 컨버젼 이벤트이다. 본 이벤트는 2019년 밀워키에서 업계 최초로 진행하였으며, 매회 플랫폼을 바꾸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제 2회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더군다나 9월, 10월은 장마 뒤 집수리, 한가위 등시즌으로 인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큰 타격을 입혔지만, 인테리어 자재 업계는 건재한 이유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건축자재 전문...
LG하우시스가 오염에 강한 상업용 시트 바닥재 프레리(Prairie)를 출시했다. 프레리는 표면층, 인쇄층, 하부층을 따로 생산해 합판하는 방식의기존 바닥재와는 달리 호모지니어스 시트(Homogeneous Sheet)로 이루어져 있어 내구성이 좋고 유지관리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이음매가 발생하는 타일 형태의 바닥재와 달리 이음매가 거의 없는 시트 바닥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