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으로 사용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디자인. 디자인연구소 마음 최형곤 디자이너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인터뷰 당시의 모습으로 그들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으려한다. 복잡하고 변덕스럽고 예민한 디자이너들도 만나봤고, 그의 디자인 철학과 상반되는 작업을 보여주는 이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은 조금 달랐다. 디자인연구소 마음의 최...
Emmanuel GallinaSimplicity is complexity resolved. Emmanuel Gallina는 심플함의 미학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로 단순함 속에서 극대화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찾는다. 그는 프랑스 리모주 예술디자인 학교(E.N.A.D-Limoges)와 오를레앙 시각 예술 학교(I.A.V-Orléans)에서 공부하며 다...
Cristina Celestino(크리스티나 첼레스티노)화사한 봄과 어울리는 파스텔 색감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Cristina Celestino(크리스티나 첼레스티노)는1980년 이탈리아 북동부 Pordenone 출신 디자이너다. 2005년 베니스 iuav에서 건축학을 전공하며 훌륭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녀는 여러 건축 회사와 협력해 일을 해나가면서 실내 건축...
공간을 상상하는 공상가. 공상플래닛 김경목 김경목 대표의 명함에는 공상플래닛에서의 직함인 대표소장 외에도 눈에 띄는 타이틀이 있다. 스스로를 공상가라 표현하는 그는 공간을 디자인하며 사용자가 느끼게 될 분위기와 그것을 위한 공간의 컨셉, 사이트만의 특징이 담긴 공간을 상상한다. 공상플래닛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러프하고 빈티지한 스타일 모두를 아우르...
Xavier Lust(자비에르 루스트)금속 디자인의 대가라 불리는 Xavier Lust(자비에르 루스트)는 1969년 벨기에 출생으로 1990년부터 첨단기술과 아름다움의 결합을 통한 산업 생산 지향의 가구 및 액세서리를 제작했으며, 1992년에는 브뤼셀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학위를 받았다. 2000년, MDF Italia사의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점차 세계적인...
브랜드와 공간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해석하다. 어반노마드 장재혁, 장연진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반노마드(URBANNOMAD)는 현대인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문화 컨텐츠를 기획하고, 보다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딩/디자인 전문 집단이다. 브랜딩 디렉터인 장재혁 대표와 헤드 디자이너인 장연진 실장을 필두로 다양한 기업과의 컬라보레이션을 통해 클라이언...
훌륭한 비즈니스야 말로 최고의 예술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태봉 흔히 디자이너라고 하면 왠지 비즈니스적인 요소를 배제한 채 감성적이고 독특하며 개성 강한 옷차림을 즐기는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사실 디자이너란 누군가가 그의 디자인을 알아봐 주고 그에게 값을 치름으로써 생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볼 때 비즈니스맨이며, 사업가적 안목을 지니고 있어야...
PEPE HEYKOOPCREATIVE THINKING CAN LEAD TO NEW DISCOVERIES THAT WILL GIVE SHAPE TO OUR FUTURE, BOTH PHYSICALLY AND MENTALLY1984년 네덜란드에서 출생한 Pepe Heykoop는 톡톡 튀는 감각, 독특한 발상과 표현력을 기반으로 하는 젊은 디자이너다. 디자인 아카...
The book Ecological Urbanism was embraced by Latin Americans because practitioners in the region are genuinely interested in the type of approach it offers, particularly as the region faces unpreceden...
디자이너 정승영 - 공간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CA PLAN의 정승영 대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Reddot, IF, IDEA)를 여러 차례 수상한 젊은 실력파 디자이너다. 그가 디자인 총괄로 있는 CA PLAN은 매 작업 세상에 없던 디자인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고집으로 독창적인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동양화를 전공한 정승영 대표는...
JESPER STÅHL런던 Royal College of Art에서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친 스웨덴 프리랜서 디자이너 Jesper Ståhl은 주방용품부터 가구, 조명, 전자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다. 1969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그는 전문성과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 그의 이름을 내건 Jasper Desig...
[데코저널 칼럼 - 정희정] 도시의 얼굴, 간판 간판은 도시의 얼굴이다.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거리의 간판과 사인이다. 비록 그 형태가 상업적이라 하더라도 간판과 광고물은 보는 사람에게 정서적 영향을 준다는 면에서 공공성을 띄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간판을 제작하는 업계나 광고주는 디자인에...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1호 박사. 정희정 교수를 만나다. 청운대학교 창의융합대학 교수이며 디자인학박사인 정희정 교수는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부회장을 포함한 여러 디자인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안전행정부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철도공사, 도로공사, 행정중심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건축 및 디자인 심의위원으로...
Analogia Project는 디자이너 Andrea Mancuso와 건축가 Emilia Serra가 결성한 디자인 스튜디오로 최근 제품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 학위 취득 후, 2010년 런던의 Royal College of Art에서 만난 이들은 창의력과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협업을 시작했다. 건축가이자...
[데코저널 칼럼 - 노태린] 병원 디자인은 왜 다른 공간 디자인과 차별화되어야 하는가? 최근까지 병원을 여느 상업 공간 못지않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특히 성형외과나 치과는 세련미의 극치를 내세우는 게 중요했다. 클라이언트와 논의할 때도 화려한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서 평당 단...
평생 동안 공간 디자이너들을 가르쳐온 김문덕 교수.그가 바라본 한국 실내 디자인계의 흐름과 주목할만한 신예 디자이너들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며 다소 특이하고 감수성이 예민해 괴짜라고 보여지기도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공간과 분위기를 연출하며 예술가와 기술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 우리는 이들을 공간 디자이너라 부른다. 그렇다면, 그런...
프랑스 출신의 Ionna Vautrin은 1979년 출생으로 최근 유럽 디자인 업계에 큰 획을 긋고 있는 젊고 감각적인 여성 디자이너다. 그녀는 새롭게 떠오르는 전도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로 창조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Ionna Vautrin은 2002년, 낭트 아틀랑티크(IElecle de NantesAtlantiqu...
디자인이란 어떻게 멈추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 디자이너 나장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건축, 실내설계를 전공했으며, 그 후 약 20여 년간 다양한 상업공간을 설계해왔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의 대표를 맡아 엔터테인먼트 및 FB 경영에도 참여했다. 디초콜릿커피 론칭, 카페베네와 뉴욕 타임스퀘어 카페베네, 뉴욕 브로드웨이 BBQ,, 베이징 798가베...
세계가 주목 하는 디자이너 Matteo Zorzenoni는 1978년 이탈리아 베네토주 Treviso에서 태어났다. Art Institute에 다니며 미술과 디자인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1년에는 산업 디자인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베니스 Iuav 대학과 협력해 Marc Sadler, Riccardo Blumer, Denis Santachiara...
[데코저널 칼럼 - 정희정] 색채디자인 - 도시의 색채위계질서 유럽의 도시들은 드라마틱한 표정을 연출한다. 건축물에서도 차분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는 먼저 건물의 외관 디자인이 색상이나 형태면에서 시대적 전통과의 통일감으로부터 오는 아름다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도심에 위치한 상가나 주택단지 별로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