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정승영 - 공간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CA PLAN의 정승영 대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Reddot, IF, IDEA)를 여러 차례 수상한 젊은 실력파 디자이너다. 그가 디자인 총괄로 있는 CA PLAN은 매 작업 세상에 없던 디자인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고집으로 독창적인 포트폴리오를 쌓아가고 있다. 동양화를 전공한 정승영 대표는...
JESPER STÅHL런던 Royal College of Art에서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친 스웨덴 프리랜서 디자이너 Jesper Ståhl은 주방용품부터 가구, 조명, 전자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다. 1969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그는 전문성과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 그의 이름을 내건 Jasper Desig...
[데코저널 칼럼 - 정희정] 도시의 얼굴, 간판 간판은 도시의 얼굴이다.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거리의 간판과 사인이다. 비록 그 형태가 상업적이라 하더라도 간판과 광고물은 보는 사람에게 정서적 영향을 준다는 면에서 공공성을 띄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간판을 제작하는 업계나 광고주는 디자인에...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1호 박사. 정희정 교수를 만나다. 청운대학교 창의융합대학 교수이며 디자인학박사인 정희정 교수는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부회장을 포함한 여러 디자인 단체의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안전행정부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철도공사, 도로공사, 행정중심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건축 및 디자인 심의위원으로...
Analogia Project는 디자이너 Andrea Mancuso와 건축가 Emilia Serra가 결성한 디자인 스튜디오로 최근 제품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 학위 취득 후, 2010년 런던의 Royal College of Art에서 만난 이들은 창의력과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협업을 시작했다. 건축가이자...
[데코저널 칼럼 - 노태린] 병원 디자인은 왜 다른 공간 디자인과 차별화되어야 하는가? 최근까지 병원을 여느 상업 공간 못지않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특히 성형외과나 치과는 세련미의 극치를 내세우는 게 중요했다. 클라이언트와 논의할 때도 화려한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서 평당 단...
평생 동안 공간 디자이너들을 가르쳐온 김문덕 교수.그가 바라본 한국 실내 디자인계의 흐름과 주목할만한 신예 디자이너들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며 다소 특이하고 감수성이 예민해 괴짜라고 보여지기도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공간과 분위기를 연출하며 예술가와 기술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들. 우리는 이들을 공간 디자이너라 부른다. 그렇다면, 그런...
프랑스 출신의 Ionna Vautrin은 1979년 출생으로 최근 유럽 디자인 업계에 큰 획을 긋고 있는 젊고 감각적인 여성 디자이너다. 그녀는 새롭게 떠오르는 전도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로 창조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Ionna Vautrin은 2002년, 낭트 아틀랑티크(IElecle de NantesAtlantiqu...
디자인이란 어떻게 멈추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 디자이너 나장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건축, 실내설계를 전공했으며, 그 후 약 20여 년간 다양한 상업공간을 설계해왔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의 대표를 맡아 엔터테인먼트 및 FB 경영에도 참여했다. 디초콜릿커피 론칭, 카페베네와 뉴욕 타임스퀘어 카페베네, 뉴욕 브로드웨이 BBQ,, 베이징 798가베...
세계가 주목 하는 디자이너 Matteo Zorzenoni는 1978년 이탈리아 베네토주 Treviso에서 태어났다. Art Institute에 다니며 미술과 디자인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1년에는 산업 디자인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베니스 Iuav 대학과 협력해 Marc Sadler, Riccardo Blumer, Denis Santachiara...
[데코저널 칼럼 - 정희정] 색채디자인 - 도시의 색채위계질서 유럽의 도시들은 드라마틱한 표정을 연출한다. 건축물에서도 차분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는 먼저 건물의 외관 디자인이 색상이나 형태면에서 시대적 전통과의 통일감으로부터 오는 아름다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도심에 위치한 상가나 주택단지 별로 건물...
2006년, 클라라델 포틸로(Clara del Porilo)와 알렉스 셀마(Alex Selma)가 함께 설립한 Yonoh Studio는 호기심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그래픽 디자인과 가구, 조명 등 인테리어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전문 스튜디오다. 스페인에서 작업을 시작한 이들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발휘하며,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
개인의 삶을 바꾸고 공동체를, 사회를 변화시키는 건축. 운생동 건축사사무소UnSangDong Architects Cooperation은 건축의 문화적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발현해 내기 위한 개념적 건축을 실험하는 건축가 그룹이다. 건축가 그룹 운생동, 갤러리 정미소, 운생동 출판, 운생동 ART, USD 인테리어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을 통해 건축...
오늘날 스웨덴 디자인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여성 디자이너 Monica Förster는 스웨덴 북쪽 북극권 가까이에서 자랐다. 그래서인지 한계가 없고 언제나 특별한 그녀의 디자인은 새로운 재료와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이 순수한 것에 더해지는 형태로 나타나며, 여기에 그녀만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감각이 동반된다. 스톡홀름에 기반을 둔 그녀의...
인간을 이롭게 하는 건축, 사회에 공헌하는 건축 - Daniel Valle Architects, Daniel Valle 건축가 Daniel Valle는 70년대 말, 80년대 초 예술적 표현과 자유에 대한 갈망이 폭발하던 도시 Madrid에서 태어났다. 고교 시절에는 자동차 디자인과 산업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품고 이탈리아로의 유학을 꿈꾸었던 그지만, 우...
[데코저널 칼럼 - 구만재] 중국 디자인 단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과 교류를 위해, 또는 개인적인 관심과 호기심에 의해 중국을 방문하고 그들의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려 책의 도움을 받는 등 많은 경험을 했지만, 그들의 문화는 사실 부러울 정도로 깊고도 넓다. 자본과 자본의 아우라를 통해서 바라본 그...
1973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Jonas Wagell은 젊은 건축가이자 디자이너다. 건축과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넘나들며 광범위한 영역에서 작업을 이어가는 그는 개인 주택과 조명, 식기 등 주변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한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스톡홀름의 한 광고 대행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었던 그는 스웨덴의 콘스트팍 예술대학...
공간 디자이너,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화가. 정기태 - ANAC 정기태 대표 십수 년 전 처음으로 독립해서 사무실을 차렸을 때부터, 정기태 대표는 독특한 소년적 감성으로 연출한 공간들과 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디자인 스타일로 인해 수많은 미디어의 관심을 받아왔다. 정기태 대표가 디자인한 공간은 몽환적인 상상의 스토리에 동화 같은 감성으로 꾸며져 공간 디...
Paolo Lucidi(1974)와 Luca Pevere(1977)는 이탈리아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히는 밀라노 공과대학(Politecnico di Milano)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2003년부터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06년에는 그들의 이름을 딴 디자인 스튜디오 Lucidi Pevere를 밀라노에 설립하고, 가구와 조명, 식기류, 욕실 및 ...
사용자와 공간의 합(合) - 디솔루션플러스 이종오 대표디솔루션플러스의 사옥에서 이종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이런 사람에게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디솔루션플러스 사옥 옥탑, 이종오 대표의 방에는 업무용 데스크 외에도 침대와 샤워시설, 세탁기가 갖춰져있다. 그가 일을 하고 쉬기에 부족함이 없어 5분 거리의 집보다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