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9월 22일까지 특별전 《생태감각 Ecological Sense》 展을 개최한다. 생태감각은 지구 생태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간의 권한에 의문을 제기하고 공생을 위해 새로운 감각을 제안하는 전시이다. 후기 자연, 혹은 인류세로 불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의 심각함을 느끼면서도 인간종의 지속성을 위...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창호, 단열재 등 4개 제품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8월 18일 한국 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 수퍼세이브 창호, 건축용 단열재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4년 건축...
대림바스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욕실 인테리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한국소비자포럼 주관으로, 한 해의 대표 브랜드를 부문별 선정한다.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약 32만 명, 130만 건 이상의 소비자 참여로 ...
음악을 듣는 데만 이어폰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 영상도 본다고? 통화도 한다고? 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디자인 말이다. 언젠가부터 이어폰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빨간색부터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에 더해 그 형태도 갈수록 다양해진다. 사람들이 에어팟을 보고 콩나물 같다며 몸서리치던 시절을 상기해보자.사람들은 ...
일상생활에 쓰이지 않는 듯, 많이 쓰이는 물건을 찾는다면 열 손가락에 하나쯤은 가위가 꼽히지 않을까. 없이 살다가도 꼭 필요한 것, 꼭 필요한 순간에 찾아보면 찾기 힘든 것. 바로 가위. 두 개의 날을 교차해 천과 종이를 자르며 부엌에서는 요리를 위한 도구가 되는 이것. 서양에서는 헬레니즘 시대 때부터, 동양에서는 중국 전한시대 때부터 존재했던 이것.그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조배터리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느꼈을 것이다. 여분의 배터리를 원했을 뿐인데, 그 여유에 비례해 가방의 무게만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챙겨야 할 게 비단 보조배터리 뿐인가. 핸드폰을 연결할 케이블까지 챙겨야지. 이쯤 되면 플러그가 꽂힌 거대한 벽을 들고 다니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냐는 생각마저 든...
대구미술관은 9월29일까지 국내 팝아트의 다양한 흐름을 살펴보는 《팝/콘》 展을 개최한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주요 동향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대중문화 형성 이후 사회와 일상의 변화들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전시명 팝/콘은 팝아트의 팝과 다중적 의미를 함축하는 콘의 합성어다. 팝아트가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개념인 일상성과 동시대성에 주목해 국내 팝아트가...
누구에게나 각자 좋아하는 음악이 있는 법이다. 각자의 취향은 다양하다. 어떤 이에게는 조성진 같은 연주자의 음악을 듣는 일이 취미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Jclef 같은 RB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 또 어떤 이에게는 Franz Ferdinand 같은 밴드가 될 것이며, 다른 이에게는 Lana Del Rey가 그 자리에 올 것이다.하지만 어떤 음악을 듣던 공...
최근 1, 2년 간 급격히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홈카페다. 집에서 다양한 커피와 차, 음료 또 케이크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일, 부족한 솜씨더라도 잔을 나누고 돌아오는 반응을 기다리는 일은 꽤 설렌다. 거기에 맛있다.는 반응이 돌아온다면 와, 뿌듯하기까지 하다.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스웨덴 출신의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에릭 요한슨은 사진가이자 리터칭 전문가이며 그의 작품은 다른 여타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처럼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展을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공동 주최하고, 지아이씨클라우드가 주관하여 기획된 전시이다.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展은 런던 디자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풍자 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대 개념삽화가 존 홀크로프트(John Holcroft)와 마르코 멜그라티(Marco Melgrati)의 그림 70여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21세기 레디메이드 인생》 展을 개최한다. 존 홀크로프트는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영국기반 풍자삽화가이다. 국내에도 상당수의 팬을 지닌 그는 지난 23년 동안...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9월 1일까지 구동회 개인전 《딜리버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전시의 재생길, 그리고 2017년 샤르자비엔날레에 소개된 재생길II-비수기에 이어 전시 공간과 이를 둘러싼 장소의 물리적인 형태 및 사용의 맥락을 활용한 대규모 설치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구동희 작가의 딜리버리는 누구에게나 ...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갤러리 알부스 갤러리는 개관 2주년을 맞아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꼬마 토끼 미피의 《미피와 친구할래요?》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피 그림책의 원화 및 드로잉 60여점, 세계 각국에서 출간된 미피의 그림책들, 작가 사인이 들어간 실크스크린 35점, 2015년 미피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만...
꼭 초미세먼지만 나쁜 것은 아니다. 꼭 미세먼지만 나쁜 것도 아니다. 미세먼지를 걱정하기 전에 우리 주변에 자욱하게 내려 앉은 먼지부터 돌아보자. 책상 위에, 책장 위에, 잘 안 쓰는 의자 구석에, 컴퓨터 본체 위에! 벽과 천장은 어떨까.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곳에 먼지가 가득하단 사실을 이내 깨닫게 될 것이다.이 먼지들은 어떻게 될까. 털어내기만 하면 ...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토리지가 현대미술의 시각에서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Good Night: Energy Flash》 展을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에너지를 표출하는 공간이자, 하위문화(Sub-Culture)에서 중요한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MMM은 소설 빨강머리 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展을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출간 이래 100 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빨강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을 소재로 한 문화 예술 융복합 전시다. 이번 전시는 원작에 충실하되 아름답고...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프랑스 우양산 장인 미셸 오르토(Michel Heurtault)와 한국의 권중모, 김용호 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Summer Bloom 여름이 피다》 展을 9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해오던 우산과 양산을 공예 작품으로 접근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18-20세기 컬렉션을 보유한 오르토의 ...
대림미술관은 11월 17일까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의 전시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展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본 전시는 디자인, 가구, 회화, 조각, 스케치부터 특별 제작된 대형 설치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과 그에 숨겨진 작품의 스토리를 통해 세상을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보는 작...
국립현대미술관은 《안톤 비도클: 모두를 위한 불멸》 展을 7월 2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6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안톤 비도클은 뉴욕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스크바 출신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예술정보 플랫폼 e-flux의 창립자이자 편집자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러시아 우주론을 주제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