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틀(ti.ttle)은 골프 클럽의 샤프트에 장착하는 사물인터넷 기기이다. ‘골프채에 웬 사물인터넷?’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작은 기계가 하는 일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나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티틀은 골퍼가 스윙할 때마다 헤드 스피드, 스윙 템포, 클럽 궤적, 페이스 앵글, 스윙 타입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이용해 기본적으로 예상 비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쉽게 말해 거실에서 골프채를 힘껏 휘두르는 것만으로 비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사용자의 스윙 패턴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어 사용자 자신의 스윙을 교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레슨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정말 좋은 것은 클럽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한 가지 더, 한국 회사의 제품이라 사후지원이 확실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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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i-ttle.com
기사 노일영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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