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는 남들과 다른 개성을 보여주기 어렵게 됐다. 매년 혹은 매달 쏟아지는 비슷비슷한 스마트폰보다는 특별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개성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마트폰 케이스나 이어폰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알파 오디오트로닉스가 내놓은 스카이버드(Skybuds)는 그 어떤 스마트폰 케이스나 이어폰보다 개성 있는 것은 물론 특별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언뜻 흔한 스마트폰 케이스처럼 보이지만 실상 전혀 평범하지 않은 스카이버드는 무선(Wireless)과 컨버전스(Convergence)라는 유행에 딱 맞는 제품으로 무선 이어폰,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하나로 합쳐 동시에 다양한 역할을 한다. 케이스와 무선이어폰으로 구성된 스카이버드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블루투스 헤드셋 외에도 스마트폰의 보조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이어폰을 보관하거나 충전하는 역할도 한다.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은 상태로 충전기에 연결하면 스마트폰, 이어폰, 보조 배터리 역할을 하는 케이스 모두가 함께 충전되어 충전의 번거로움도 없다. 제작자들이 스스로를 오디오 마니아라고 칭하는 만큼 스카이버드의 무선 이어폰은 훌륭한 음질을 보장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귀에 꼭 맞는다. 휴대폰 케이스에 넣은 채로 다닐 수도 있어 분실의 위험도 적다.
http://www.skybuds.com
기사 노일영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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