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앤 윌리(George & Willy)가 선보인 스튜디오 롤러(Studio Roller)는 벽이나 바닥에서 쓸 수 있는 커다란 종이 롤러다. 돌돌 말려있는 종이를 마치 휴지를 풀어내는 것처럼 풀어서 쓸 수 있게 만들었는데, 아주 단순한 아이디어의 멋진 제품이다. 일단, 사용법이 단순한만큼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벽에 걸어 놓고 칠판 대신 사용하거나 아이들의 낙서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테이블에 설치하면 테이블을 통채로 메모 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매일 변하는 카페의 메뉴로 사용할 수도 있고, 도면을 그리거나 회의를 정리할 수도 있다.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라면 작품으로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종이를 걸어두고 고정하는 메탈 부품은 검은색과 흰색 두가지로 출시되며 종이는 60cm, 90cm, 120cm 세 종류 중에서 고를 수있다. 물론, 스튜디오로 직접 연락하면 맞춤형 주문도 가능하다.
BY. George & Willy
www.georgeandwilly.com
기사 노일영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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