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rshall

최근 트렌디 테크템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샬 스피커.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어울리는 묵직한 사운드의 마샬은 훌륭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인테리어 취재를 위해 가정집을 방문하면 열에 일고여덟은 이 위대한 스피커를 집안 가장 핵심적인 장소에 보유하고 있다. 근사한 유행템을 집에만 두기 아깝다면, 실외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주는 마샬의 신상에 주목하자. ‘작은 몸집 의 록스타’ 윌렌은 마샬이 최근 출시한 휴대용 스피커로 동급 최강의 IP67 방진 및 방수 등급을 제공하여 물과 먼지에 강하다. 장마로 인해 시도 때도 없이 튀기는 물방울과 흙으로 세션이 중단되는 일이 없으며, 한계에 도전하는 견고함과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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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윌렌은 작아진 사이즈에도 한 번의 충전으로 15시간 이상 플레이가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에 대기하는 시간이 버겁다면 20분간 전원을 연결해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할 것. 똑똑한 스피커 윌렌은 세우거나 눕히는 것은 물론, 후면 고무 스트랩을 이용해 물건에 고정하거나 걸 수 있어 캠핑, 페스티벌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10cm x 10cm, 0.31kg의 깜찍한 스펙을 가진 윌렌은 최대 82dB의 출력을 발휘하고, 내부에는 1개의 2인치 풀 레인지 드라이버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했다. 내장 마이크로 전화 통화가 가능하며,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60%를 중고 전자제품에서 재활용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핫템으로 올여름도 시원하게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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