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TIC ARK

 

최근 몇 년간 이상 기온을 감지하며,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가뭄, 산불, 지독한 폭염과 한파
에 이르기까지 자연재해는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식음료 브랜
드에서 제조하는 한정 MD 상품, 육식을 하는 것이 환경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지
는 등 환경에 대한 각 분야의 관심과 캠페인 운동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특
수 가공처리하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 Plastic Ark 역시 쓰레기 더미를 헤쳐
나가기 위한 특별한 '방주'가 되고자 업사이클링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PLASTIC ARK

 

PLASTIC ARK

 

인간이 만들어낸 플라스틱의 양이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육상 동물과 해양 동물의 숫자를 넘어섰다고 한다. 기상청은 지금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되면 우리나라의 '뜨거운 여름'이 연 6개월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Plastic Ark는 제조 공정 및 생활 속에서 방출되는 폐플라스틱을 B2B 시스템으로 수집해 독자기술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만든다. 재활용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특수 공법을 활용해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진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재료 수집-분쇄-분류-가열-성형 일련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유니크한 화분은 개성 있는 컬러와 패턴으로 시선을 끈다. 'NO COATING, NO PAINTING, NO BONDING' 코팅, 페인팅, 본딩 없이 생산한 업사이클링 화분은 '지속가능성'과 '순환'이라는 이들의 철학이자 궁극적인 미션을 드러낸다. 사용 후 가치 없이 버려지는 생활 속 물건이 영원히 버려지지 않고 순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늘도 Plastic Ark만의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WWW.PLASTIC-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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