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창밖을 보면 미세 먼지로 인한 뿌연 풍경을 마주하게 되었고 맑은 날이면 '날씨가 좋다'라는 말보다 '미세 먼지 수치가 낮다'고 표현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대도시 중소도시 할 것 없이 공장과 소각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 때문이다. 중국 동부에 밀집된 수많은 공장에서 뿜는 미세 먼지들이 지구 자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되면서 미세 먼지와 우리는 함께 하게 되었다.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꺼내 쓸지라도 내가 생활하는 집안은 깨끗한 공기로 채우기 위해, 공기 청정기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몇 년 새 자리잡았다.
수많은 공기 청정기가 존재하지만 'Briiv' 공기 청정기는 제품의 역할에 걸맞게 이끼, 코코넛, 실크로 필터를 제작하고 플라스틱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공기 청정기다. 투명한 커버 속은 이끼와 코코넛 필터가 자리잡고 그 아래에는 실크와 탄소로 만들어진 나노 섬유 필터가 위치해 PM3.0, PM5.0의 미세 먼지, 유해 물질을 걸러내고 악취 또한 잡아낸다. Briiv 공기 청정기 하나는 집안에 작은 실물 화분 3,043개를 놓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며, 1시간 만에 36제곱미터 크기의 공간을 정화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멋진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기까지 한 'Briiv'. 나만의 공간을 아름답게 꾸밈과 동시에 맑고 상쾌한 공기로 채워 나가보자.
임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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