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I - LUMI

혹시 독자 여러분은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는가? 에디터가 유일하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는 피아노다. 그마저도 손을 놓은 지 너무 오래되어 더듬더듬 악보를 읽어가며 연주하는 게 고작이다. 어른이 된 후로는 어린 시절 피아노를 열심히 배우지 않은 걸 종종 후회하고는 한다. 피아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악기를 멋지게 연주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하니까. Lumi는 다채로운 색상과 빛을 이용해 사용자가 연주할 키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휴대용 키보드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음악을 배우게끔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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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계에 따라 건반의 색상이 다르게 표시되며, 악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여기에 클래식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400곡 이상의 음악이 제공되어 노래에 맞는 즉흥 연주도 가능하다. 어려운 이론 수업이 아닌 리듬게임처럼 피아노를 연습할 수 있는 Lumi를 통해 음악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282 X 27mm의 작은 크기와 600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하기 편리하여 언제 어디서든 Lumi를 꺼내 연주할 수 있다. 자석 커넥터를 통해 여러 개의 제품 연결이 가능해 일반 피아노만큼 건반을 늘릴 수 있으며, 넓은 음역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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