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초미세먼지만 나쁜 것은 아니다. 꼭 미세먼지만 나쁜 것도 아니다. 미세먼지를 걱정하기 전에 우리 주변에 자욱하게 내려 앉은 먼지부터 돌아보자. 책상 위에, 책장 위에, 잘 안 쓰는 의자 구석에, 컴퓨터 본체 위에! 벽과 천장은 어떨까.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곳에 먼지가 가득하단 사실을 이내 깨닫게 될 것이다.

 

 

이 먼지들은 어떻게 될까. 털어내기만 하면 사라질까. 환기하면 사라질까. 아니다. 보이지 않게 공기 중을 떠돌다가 우리가 잠시 자리를 비우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내려앉을 것이다. 환기를 하면 옛 먼지가 나간만큼 또 새 먼지가 들어오겠지. 이 먼지를 극복할 방법은 청소기뿐이다. 먼지를 제거하는 데 청소기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다. 훌륭한 필터를 갖추고 있을 것. 가령 제니퍼룸(Jenniferoom)에서 내놓은 핸디 청소기처럼 말이다.

 

 

 

 

이 한 손에 꼭 들어오는 청소기는 컴팩트한 사이즈와는 다르게 훌륭한 흡입력과 필터를 갖고 있다. 4,000Pa의 흡입력을 갖춘 강력한 더빈팬과 분당 31,000의 회전력. 여기에 핸디 청소기에 사용된 HEPA 필터는 이중 여과 시스템으로 0.3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5%까지 제거할 수 있다. 무게는 가볍지만, 성능은 무겁다. 제니퍼룸의 핸디 청소기다.
 

저작권자 ⓒ Deco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