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필수품이다. 카메라 하나 안 가진 사람이 없다. 스마트폰은 물론 미러리스나 즉석 카메라, 똑딱이로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까지,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주변에 한 명쯤은 꼭 DSLR 카메라를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레트로 보이’라며 방송에 나왔던 한 인디 밴드의 보컬 또한 피쳐폰에 달린 카메라로 연신 사진을 찍어대곤 했다. 하지만 팔을 쭉 뻗어 자신의 얼굴을 담기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셀카봉이라도 끼울까 하면 친구에게 연락이 오는 건 왜일까. 좀 걷기라도 하면 앵글은 이리저리 흔들리기 바쁘다.

 



 

영상 찍어 놓고 보면 예민한 사람은 하루종일 멀미 끼에 시달릴 게 분명. OPPY는 이런 불편함을 깔끔하게 해소한다. 편리(easy)하고, 유연(flexible)하며, 친근(friendly)하기까지 하다. 멀리 쭈욱 뻗어 셀카봉처럼 활용할 수 있고, 팔이나 다리에 돌돌 감아 액션캠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귀여운 디자인도 한 몫한다. 볼드 네이비, 퓨어 화이트, 치키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전용 앱을 지원,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핸드폰을 이용하면 원격촬영도 어렵지 않다.

 

 

 

액션캠의 꽃은 타임랩스와 슬로우 모션이다. 당연히 OPPY도 이러한 기능을 지원한다. 장착 가능한 생활 방수 헬멧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의 물놀이 촬영도 가능. 자, 귀여운 OPPY와 함께 이번 5월, 페스티벌이라도 가보는 게 어떨까. 역동적인 무대도, 뛰어노는 당신도 무리 없이 담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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