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현대L&C가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며 B2C 사업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 행보를 시작했다. 현대L&C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L&C몰’을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제품별로 각각 운영되어 왔던 온라인몰의 기능과 품목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창호, 중문, 바닥재, 벽지, 주방가구, 식탁세트, 매트리스 등 현대L&C의 고품질 제품들을 이곳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상시 상담을 통해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구성도 가능하다. 현대L&C몰은 무료 상담부터 구매, 시공, 향후 A/S까지 모든 과정을 이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인테리어 쇼핑몰’을 지향한다. 소비자가 희망할 경우 무료 상담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가 소비자의 니즈에 적합한 단품 혹은 패키지 상품을 다양한 모델로 제안한다. 구매 확정 시에는 주문 후 3개월 이내에 소비자가 원하는 날 신속한 전문 시공을 진행할 수 있으며 시공 이후 1년의 무상A/S를 보증한다. 현대L&C는 온라인몰 오픈과 함께 다양한 유통채널을 개발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현대L&C몰 오픈은 현대백화점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후 현대L&C의 B2C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B2C 사업 확장에 힘을 기울여 ‘리빙 인테리어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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