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 뱅 앤 올룹슨(B&O, Bang & Olufsen)이 올인원 무선 스피커인 베오사운드 35(BEOSOUND 35)를 출시했다. 직접 보지 않아도 그 아름다움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음질만큼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뱅 앤 올룹슨 제품이라는 것이 첫 번째 이유고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시리즈’의 디자인을 맡았던 톨슨 벨루어(Torsten Valeur)가 디자인을 담당했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5각형 바(Bar) 형태의 제품은 역시 아름답다. 가로로 길쭉한 형태라 흔한 사운드바와 닮았지만, 엄연히 앰프와 스피커, 와이파이, 블루투스, 애플 에어플레이 등의 기능을 갖춘 뱅 앤 올룹슨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이다. 듬직한 소리를 내는 두 개의 우퍼를 내장했으며 스마트 시대에 맞게 제품 중앙에는 터치로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도 있다. 벽걸이형, 스탠드형으로 원하는 대로 설치할 수 있으며 어떻게 설치하고 사용하든 훌륭한 소리와 멋진 모양을 보장한다.
http://www.bang-olufsen.com/ko
기사 노일영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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