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전거 혹은 하이브리드 유모차로 유명한 타가 바이크의 새로움 버전이 공개됐다. 넘어지지 않는 3륜 자전거 형태는 그대로다. 주로 아이를 태우는 용도로만 쓰였던 이전 모델보다 더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앞바퀴 사이의 공간에 바구니나 어린이용 시트를 설치할 수 있다. 어린이 시트를 2개까지 설치할 수 있어 아이 둘을 함께 태우고 다닐 수도 있어 쌍둥이도 걱정 없다. 또 시판용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덤으로 애완동물이나 짐을 싣기에도 좋아 쇼핑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희소식은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 자전거 버전도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즐겁게 아이와 라이딩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자전거가 너무 힘들까 걱정이라면 전기 자전거 버전으로 좀 더 우아하게 즐겨보자. 다양한 옵션으로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구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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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노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