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2가 아닌 애플워치 시리즈2가 나왔다. 시리즈2가 나오면서 애플워치는 완전한 피트니스 기기에 더욱 가까워졌다. 50m 수심에서도 버틸 수 있는 방수 성능과 내장 GPS로 아이폰 없이도 충분히 스포츠와 피트니스 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방수 성능은 애플워치를 차고 수영을 해도 될 정도다. 당연히 수영 관련 앱도 제공한다. 애플워치를 찬 채로 수영을 하고 나면 관련 기록을 보여준다. 전작에 이어 럭셔리 브랜드인 에르메스(Hermes)와의 협업으로 품격있는 밴드를 선보였으며 또 다른 패션 브랜드 코치(Coach)와도 손잡았다. 에르메스 버전의 애플워치와 비슷하게 전용 스트랩과 워치페이스를 제공하는 나이키 플러스(Nike+)라는 새로운 라인업도 출시했다. 구멍이 뚫린 스포츠 밴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전작과 같은 외모가 마음에 걸리지만, 충분히 패셔너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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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노일영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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