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지인(Z:IN) 지아마루 시리즈’가 ‘2018 대한민국 이노스타 혁신상품 1위’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지아마루 시리즈’는 제품 표면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천연 원목이 포함된 ‘지아마루 원목’, 국내 온돌 문화에 최적화된 합판마루 ‘지아마루 녹차’, 내구성 높은 강마루인 ‘지아마루 리얼’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로 최고 등급인 SE0를 충족해 새집증후군 발생 걱정을 줄였다. 가공 목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친환경 등급이 가장 낮은 E2에서부터 E1, E0, SE0로 나뉘는데, 유럽 ∙ 일본 등에서는 E0 이상 등급만 친환경 자재로 인정해 실내 가구용으로 허용하고 있다.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의 직접 평가를 통해 품질∙ 디자인 ∙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친환경성을 각각 인정받은 품목 내 1위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노스타는 2005년부터, 그린스타는 2004년부터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우수상품들을 선정해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약 2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통해 사무국, 기자, 상품 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선정단이 289개 품목 1,058개 상품을 엄선하고 한국리서치의 30만 패널을 대상으로 소비자 리서치를 실시하여 품목별 1위를 차지한 289개 상품에 최종 인증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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