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프(Serif)는 언뜻 TV 보다는 가구를 연상시킨다. 화려한 성능이 아닌 생활 공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레크(Ronan&Erwan Bouroullec) 형제가 있는 Studio Bourollec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이 역시나 가장 인상적이다. 그래서 가전 제품이라기보다는 디자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더 든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 아님에도 최근 각종 디자인 상을 받고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에 선정되는 등 여전히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 덕분이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주방, 거실, 안방, 아이 방 심지어 욕실에 이르기까지 어디든 놓을 수 있으며 TV뿐 아닌 시계, 스피커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2017년 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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