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의 창호, 바닥재, 벽지, 단열재, 합성목재 등 건축자재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하우시스는 17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8 올해의 녹색상품’에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디아망, 지아프레쉬 ∙ 패브릭), 건축용 단열재, 합성목재 우젠퀵 등 6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상품 선정에는 전국 10개 지역 20개 소비자환경단체와 400여명으로 이루어진 소비자 패널로 구성되어 신뢰도를 높였다. 전문성 보완을 위해 녹색상품 전문가 위원회도 참여했다. 3개 위원회와 2개 소비자 참여단이 참여해 주택건설자재, 개인생활용품, 의류, 가전, 식품, 서비스 분야에서 총 26개 상품을 녹색상품으로 선정했다. 지아소리잠 바닥재, 건축용 단열재 등 2개 제품은 5년 연속,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프레쉬 ∙ 패브릭, 합성목재 우젠퀵 등 3개 제품은 3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리며 소비자가 인정하는 친환경 제품임을 입증했다. 한편 LG하우시스가 최근 출시한 타일 바닥재 ‘지아마루 스타일’ 역시 친환경성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했을 뿐 아니라, 기존의 바닥재를 철거하지 않고 덧시공이 가능해 시공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음이나 분진 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친환경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덧시공의 편리성을 갖춰 기존의 타일 바닥재를 뛰어넘는 제품”이라며, “친환경 ‘지아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 바닥재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같은 그룹인 LG전자의 의류 관리 제품 스타일러 등도 선정되었다. LG는 한 그룹에서 총 13개 녹색 제품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소비자가 뽑은 2018 올해의 녹색상품'은 오는 9월 8일까지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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