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메미술관은 공감의 힘을 이야기하는 전시로 《관객의 재료》 展을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동물행동학자인 프란스 드 발은 『공감의 시대』에서 공동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모든 사회적 가치는 공감본능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 관객의 생물학적 본성에 주목하며인간의 공감본능이 작동하는 지점으로써 재료에 주목한다. 관객을 구성하는 재료와 작가의 ...
페리지갤러리는 스물한 번째 페리지아티스트 성낙희 작가의 개인전 《Modulate》 展을 5월 9일까지 개최한다. 성낙희는 회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요소인 점, 선, 면을 사용해 화면 안에서 음악적 리듬과 운율을 만들어내거나 때론 유기체적으로 미끄러지듯 자유롭게 유영하는 색의 운동감이나형태를 보여줘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큰 색면이 전면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국내 최초로 네덜란드 출신의 작가 휘도 판 데어 베르베의 개인전 《Trials and Resurrections》 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를위해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레지던시 De Ateliers의 디렉터 산더 카르스컨스가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휘도 판 데어 베르베의 작업은 원대한꿈과 일상 생활의 평범함 사이에서 시작된다. 영상, 클래...
라이크디즈1601에서는 4월 12일까지 의정 작가의 개인전 《Inner world》 展을 개최한다. 의정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디지털페인팅 작가로,주로 인간의 심리를 나타내는 작품들이 많으며 개인이 느끼는 하나의 감정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초현실적인 장면으로 묘사한다. 작가의판타지적 세계관이 담긴 작품들 중 가끔 순수한 감정을 그려낸 동화같은 작품도 존...
일민미술관은 2020년 첫 전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주최로 《새일꾼 1948-2020: 여러분의 대표를 뽑아 국회로 보내시오》 展을 6월 21일까지 선보인다. 아카이브형 사회극을 플랫폼으로 한 이번 전시는 최초의 근대적 선거였던 1948년 5.10 제헌국회의원선거부터 오는 2020년4월 15일에 개최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73년 선거의 역사를 ...
예술의전당과 (주)씨씨오씨는 4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9년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자 76명의 작품 300여 점 등 어른들을 위한 일러스트 원화 작품들과 그림책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볼로냐일러스트 원화전은 1967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 53회째를 맞은 오랜...
TATTIST는 서울 인사동 인사 1길 코트(KOTE) 3F에서 타투 아티스트가 아티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와 굿즈 등을 활용한 전시 《경계의예술 : 타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수 음지 문화로 여겨졌던 타투 문화의 새 발걸음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타투 문화 특유의 자유로움,다양성을 극대화하여 그 이미지를 실현하고 있다. 스튜디오형, 체험...
대구미술관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 발굴,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젊은 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운영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만 40~49세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다. 지역의 작가들이 한국미술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 개관 10주년을 준비하며 그간...
부산시립미술관은 4월 19일까지 《시오타 치하루:영혼의 떨림》 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시오타 치하루 작품의대규모 전시로 1990년대 작품에서 최근작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4개의 대형설치작업을 중심으로 조각, 사진, 드로잉 그리고 퍼포먼스 기록영상과 아카이브 자료 등 작가의 25년 동안 행적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110여 ...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는 싱그럽고 생기 넘치는 계절을 맞아 봄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양지윤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랄랄라(lalala)》 展은 양지윤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시장을 가득 채운 순무, 양귀비 등 식물 형태를 한 모빌들은 한지와한복 천으로 만든 것들이다. 작가는 자신의 시그니처 소재인 한지 위에 특유의 발...
서울미술관은 국내 신예작가 7명이 참여하는 신년특별기획전 《겨울동물원(Winter Zoo)》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릴 적 우리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던 동물들을 주제로, 동물원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잊고 지냈던 순수한 마음을 재발견하고자 한다. 추운 겨울 아무도 찾지 않는 동물원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풀어낸 이번 전시에서 동물원은 추억의 대상일 뿐 아니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후기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현대 그래픽 아트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전시회를 5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툴루즈 로트렉전은 국내에서 선보이는 로트렉의 첫 번째 단독전으로,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헤라클레이돈 미술관 (Herakleidon Museum)이 소장하고 있는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사비나미술관은 신년특별시획전으로 《뜻밖의 발견, 세렌디피티》 展을 4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에 영감을 주는 최초의 이미지를 발견한 생생한 순간과 그 특별한 발견을 실행으로 옮겨 창의적 행위로 통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전시다. 단순한 발견을 뛰어난 영감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21명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일곱 번째 기획전으로 현대적 의미의 그래픽 디자인을 영국에 처음 선보인 디자인계의 신화, 앨런 플레처 (Alan Fletcher, 1931~2006)의 국내 최초 회고전 《웰컴 투 마이 스튜디오!(Welcome to my studio!) 》 展을 2월 16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개관을 기념하여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에 활동한 판화가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작품을 1930년대에 제작된 초기작부터 1960년대 작품까지 선별하여 전시하며, 주요한 작품들을 확장시킨 형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르내리기(Ascending and Des...
아트선재센터는 1월 19일까지 김희천 개인전 《탱크》 展을 개최한다. 김희천 작가는 바벨(2015), 랠리(2015), 썰매(2016), (2017) 등 GPS, VR, 페이스스왑(얼굴 바꾸기), 게임 등의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뒤섞는 영상 작업들을 만들어왔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2년 만에 개최하는 개인전으로, 신작 탱크 Deep...
서울시립미술관은 반복이라는 일상적 개념이 동시대 예술에 구현되는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를 구성하고 사로잡는 심리적 강박을 조명하는 전시 《강박》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박이 그 자체로 지니는 반복적인 속성에 주목함과 동시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반복에 있음을 이야기 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전시는 국내외 9팀의 현대미술 작가를 초청해...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기획전 《가능한 최선의 세계》 展을 4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설가 정지돈과 국내 젊은 작가 10팀의 단체전으로, 보다 적극적인 시각예술과 문학 간의 협업을 시도한다. 전시와 글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읽고, 발견하며, 수집하는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관람 방식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전시 입장과 동시에 ...
경기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게리 힐: 찰나의 흔적 Gary Hill: Momentombs》 展을 3월 8일까지 2, 4,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게리 힐은 1951년 미국 출생으로 초기에는 조각가로 활동하다 1970년대 초 소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영상과 텍스트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게리 힐은 1970년대...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기획 전시장 언더그라운드 인 스페이스에서 3월 8일까지 도자 설치 작가 백진의 개인전 《파편(Fragment)》 展을 개최한다. 백진은 도자라는 전통적인 매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전시 제목 파편은 그녀의 작업 의도와 방식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백진은 꿈 혹은 무의식 저편의 흩어진 기억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