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채아트뮤지엄은 20세기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회고전《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Into the Myth)》展을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카소 진품 명화전으로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의 걸작 110여 점으로 구성된다. 피카소는 서양미술사의 전통을 존중하며 이것을 교훈 삼아 창작적 진...
블루메미술관은 2021년 포스트 팬데믹 시리즈 두번째 전시《집에서 집으로》展을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학교, 일터, 놀이터 카페, 피트니스장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이후 집 밖으로 쪼개어 확장되어 가던 사회적 기능들이 집으로 들어오고, 공적공간으로 분화되어가던 기능이 집으로 집중되고 있다. 동시에 인간의 활동 반경은 집과 본래의 서식지이던 자연으로 양분...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과 플럭서스를 유머의 관점에서 조망하는《웃어》展을 2022년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리투아니아 요나스 메카스 비주얼아트센터, 빌뉴스 시, 리투아니아 문화원, 리투아니아 대사관과 협력하여 대규모 플럭서스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3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플럭서스 작품과 아카이브 200여 점이 출품된다. 예술과 사회의 ...
대원뮤지엄은 하이퍼 리얼리즘 아티스트이자 세계적인 유튜버로 활동중인 이태리 출신 마르첼로 바렌기의 전시《마르첼로 바렌기 – ITS LIFE》展을 8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월드 투어전으로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다. 이후 일본, 중국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첫 월드투어인만큼 작가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마르첼로 바렌기는 해외에서 다양한 ...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패션 브랜드 POST ARCHIVE FACTION (PAF)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파프)의 전시 《FINAL CUT 파이널컷》展을 5월16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지하에서 2층으로 연결되며 크게 두가지 흐름으로 진행된다. 지하 공간에서는 패턴을 개념화하는 데 집중한다. 패턴은 옷의 기초가 되는 가장 기본 형태, 시작이면서 디자인이 최...
서울시립미술관은 세계적인 작가 이불의 개인전《이불-시작》展을 5월 1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불-시작》展은 세계적인 작가 이불의 초기 활동 시기였던 1987년부터 10여 년간 집중적으로 발표된 소프트 조각과 퍼포먼스 기록에 관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30여 년 만에 다시 공개되는 방대한 작품과 자료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은 독일의 대표적인 예술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세계에 헌정하는《4900가지 색채》展 을 7월 1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은 4900가지 색채의 아홉 번째 버전 Version IX(2007)을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게르하르트 리히터는1960년대부터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역설적인 예술 작품을 꾸준...
GJ 갤러리는 이전 개관을 기념하여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 공동으로 《더욱 미술 생활》 展 을 4월 12일까지 개최한다. 《더욱 미술 생활》 展 은 광주와 전남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작가 김대원, 류재웅, 박성환, 박태후, 양해웅, 이구용, 이지호, 장안순, 정선휘, 조근호, 조용백, 한임수, 한의원, 황순칠 등 14명의 작...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은 충남 작가 소장전 《낯익은 해후》 展을 4월 4일까지 개최한다. 충남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 중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특징은특유의 느긋한 행동과 말투, 하지만 이후 따라오는 그 느긋함에 대한 찬사와 우직한 깊이에 대한 인정일 것이다. 아라리오갤러리가 소장품을 중심으로 충청남도 근현대 미술의 주요 맥락을 살펴보기 위해 준비한 《낯익은 해후》...
국립현대미술관은 20세기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미술가 우향 박래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한《박래현, 삼중통역자》展을 5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개최한다. 청주는 박래현의 삶과 예술이 잠든 특별한 지역이다. 평생 삶과 예술의 여정을 함께했던 운보 김기창은 박래현과 사별 후에 어머니의 고향인 청주로 내려가 운보의 집...
2021년 블루메미술관은 포스트 팬데믹(post-pandemic) 시리즈 중 첫 전시로《검다-이토록 감각적인 블랙》展을 3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 관련 전시가 많아졌지만 블루메미술관에서 이야기하는 포스트 팬데믹 시리즈는 팬데믹이 바꾸어 놓은 비대면 생활방식이나, 암울한 상황을 비켜간다. 전시를 기획한 독립기획자 이상윤의 기획으로 코로...
송은아트큐브는 정영호의 개인전《Out of Photography》展을 3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정영호는 무엇이 시대를 바꾸고 사회적 규범을구성하는가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구하기 위해 작가는 계속해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라는 문장을생각한다. 10여 년 전 적절했던 온도라 판단되었던 상식이 어쩌다 지금 그에 반하는...
ⓒDelight Seoul_An Olden Tale 안녕인사동은 서울을 테마로 한 최초의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2021 딜라이트 서울(2021 Delight Seoul)》展을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음악, 영화, OTT 콘텐츠 등 미디어의 발달과 문화의 무경계성으로 K한국의 문화는 세계적으로 급부상 중이다. 이와 더불어 디자이너, 아티스트, 미디어 ...
마이아트뮤지엄은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展을 4월 4일까지 개최한다. 마티스는 프랑스 야수파 화가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손꼽힌다. 그는 50년간 유화, 드로잉, 조각, 판화, 컷아웃, 책 삽화 등 방대한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티스의 후기 컷아웃(Cut-Out) 기법으로 제작된 대표...
ⓒteamLab_LIFE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아트 컬렉티브 teamLab이 새롭게 전개하는 전시회인《teamLab: LIFE》展을 3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아트 컬렉티브 teamLab은 2001년 국제적인 활동을 시작으로 집단적 창조를 통해 아트,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자연의 교차점을 모색하는 학제적 그룹이며, 이들은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C...
닻미술관은 린다 코너(Linda Connor, 1944~)의 국내 첫 개인전을 11월 22일까지 개최한다. 린다 코너는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중 한명으로, 50년 가까이 사진에 몰두하며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린다 코너의대표적인 사진 작업들과 릭 천문대(Lick Observatory)...
갤러리 룩스는 이재욱 작가의 개인전《사건의 지평선 Event Horizon》展을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재욱 작가는 동시대 사회, 문화적 현상에주목하고, 그것이 발현되는 일상적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추상적인 사회 현상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미시적시점으로 구체화된 장면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시각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9월 27일까지 오민 작가의 개인전《오민: 초청자, 참석자, 부재자》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초청자, 참석자, 부재자는 음악의 본질적인 요소, 즉 음악을 연주한다는 것은 무엇이고 듣는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출발한 작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다섯곡의 음악으로 구성된 부재자와 그 음악을 연주하는 장면...
예술의전당은 지난 1월 17일《모네에서 세잔까지: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전시장을 찾지 못해 아쉬워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재오픈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작품은 총 106점으로세계적인 수준의 박물관인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에서 엄선하였다. 바르비종파...
한국에서는 총 3차례의 퓰리처상 사진전 순회 전시가 있었다. 2010년 전시의 경우, 예술의전당 일평균 관람객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사진전시 사상 최대 관람객을 유치한 전시로 기록되었다. 2020년 6년만에 개최되는《퓰리처상 사진전 – Shooting the Pulitzer》展에서는2014년 이후의 퓰리처상 수상작을 포함하여, 1942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