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일까지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휴맥스 아트룸에서 채다영 작가의 개인전 콰이어트(Quiet)가 진행된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마무리하며 고요히 내면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주제로 채다영 작가의 2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채다영 작가는 기억이 모여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사유와 관념을 표현하는 동양의 산수화 ...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규모 전시가 2016년 예술의 전당 전시 흥행에 이어 이번에 2017년 화제의 최신작을 보태 다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자칫 엄숙하고 딱딱한 느낌을 주기 쉬운 미술관 전시와 달리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전은 전시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에게도 친근하고 부담 없이 다가가는 전시다. 또한 ...
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 작가 천경자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60여 년간 그린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뤄온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그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천경자 상설전시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비나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메이커스 아티스트 테리 보더의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전시를 개최한다. 테리보더(Terry Border, 1965~, 미국)는 식탁이나 마트에서 볼 수 있는 과일, 채소, 쿠키나 치즈 등의 식료품과 일상용품을 이용해 우리의 삶과 사회적 현상을 풍자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메이커스 아티스트다. 최종적으로 사진 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
국립현대미술관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작가 리처드 해밀턴의 개인전 리처드 해밀턴 : 연속적 강박전을 2018년 1월 21일까지 과천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리처드 해밀턴 : 연속적 강박 전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리처드 해밀턴의 개인전으로, 대중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으로 ...
한 땅에 정주하지 못하는 도시사회 속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소라게살이라고 표현해온 김지은 작가가 파주 헤이리 블루메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도시의 미술관들과 달리 흙이 있는 땅에 뿌리박은 자연에 가까운 미술관에서 산업사회의 도시적 삶을 이야기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이 발 디뎌야 할 땅의 의미를 그야말로 흙의 무게를 얹어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수년간 국내...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 기획전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국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퀀틴 블레이크(Quentin Blake, 1932-) 전시를 내년 2월 20일(화)까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갤러리(4, 5F)에서 진행한다. 영국 작가 로알드 달(Roald Dahl, 1916-1990)의 아동 소설『찰리와 초콜릿 ...
갤러리 바톤은 피터 스틱버리(Peter Stichbury, b. 1969)의 개인전 High Strangeness(극도의 생경함)을 11월 30일까지 압구정동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정한 스토리라인과 그와 연계된 인물들의 세심한 묘사로 미국과 오세아니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터 스틱버리의 신작을 아시아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휴맥스아트룸 에서 새로운 계절을 맞아 이은영 개인전 단단하고 붉은을 12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인생을 꽃으로 비유하여 선택의 순간을 상기할 수 있는 작업을 주제로 하는 이은영 작가의 작업으로 구성하였다. 유화물감을 올리고 말리기를 반복하여 겹겹이 붓질을 쌓으며 삶을 표현한다는 이은영 작가의 작품에선 캔버스 위의 처음 ...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2017년 마지막 전시로 12월 24일까지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사진전 최랄라: 랄라 살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살롱으로 변신하여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신작 200여 점을 선보인다. 최랄라는 필름카메라의 매혹적인 색감, 과감하게 대비를 이루는 색상표현 등 그만의 강렬하고 독특한 작품세계로 태연(M...
M 컨템포러리는 장르와 시대의 구분을 넘어 뉴미디어와 대중 예술까지 동시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 공간이다. 누구나 피부 가까이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순수 예술뿐만 아니라 과학·인문학적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뉴미디어와 디자인, 패션, 건축에 이르는 다양하고 참신한 예술...
서울시립미술관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품 소장기관 영국문화원과 함께 전시 불협화음의 기술: 다름과 함께하기를 11월 12일까지 서소문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는 지난 약 80년 동안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했던 영국문화원의 소장작품 8,500여 점 중 약 26점을 선별한 전시로, 다양한 배경...
디뮤지엄(D MUSEUM)은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플라스틱의 무한한 가능성이 만나 탄생한 디자인을 소개하는 전시 을 개최한다. 20세기 기적의 소재로 불리는 플라스틱이 일상으로 들어와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다채롭게 변화시킨 마법 같은 여정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열정 넘치는 40여 명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이 개성과 도전정...
폴 맥카시는 10월 29일까지 국제갤러리 K2와 K3에서 개최하는 개인전을 통해 최근 신작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5년 만에 국제갤러리에서 갖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폴 맥카시는 지난 40여 년간 보편적 신화에 맞서고 자본주의 내막에 감춰진 정신적 변화를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동시대 미술 영역에서 공고한 위치를 다져왔다. 대립과 관대함이...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 아트센터에서는 드림갤러리와 상상톡톡미술관 두 공간(783㎡규모)에서 2017년 첫 기획전시로 반려동물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에서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한 형태의 미술 전시로는 최대 규모이며, 반려동물을 주제로 작업하는 국내 유명 현대미술작가들의 평면, 조각작품과 미디어, 설치작품,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할 수 있...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AHAF(Asia Hotel Art Fair)가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2008년 일본의 뉴 오타니 호텔에서 출범한 이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된 AHAF는 서울 신라호텔, 하얏트, 조선호텔 등 특급호텔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
핀란드의 위대한 화가 토베 얀손이 탄생시킨 무민(Moomin)의 아름다운 원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무민원화전이 국내 최초로 개막한다. 얀손이 직접 그린 원화부터 무민 저작권사가 소장한 미공개 작품까지 70여 년의 무민의 연대기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초인 만큼 엄선된 350여 점의 무민 원화와 오브제, 사진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무민캐릭...
휴맥스아트룸은 정은혜의 첫 번째 개인전 나의 시가 시작되었다를 9월 29일까지 개최한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싸이월드 배경 이미지 디자인을 했던 정은혜 작가가 순수미술을 시작한 배경부터, 현재까지 진행해 온 작업을 두루 소개한다. 자신을 탐구하는 여정 속에 있다.는 정은혜 작가의 처음 작업들은 고향인 경주를 배경으로 한다. 이후 아이들의 초상화를 자기만의...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전시가 10월 8일까지 히든엠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히, 최승윤, 태우 총 세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올해 여름의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 쉽게 잊혀지는 대화의 온기, 추억의 단면들,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찰나를 이미지로 표현한다.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
KTG 상상마당은 9월 23일까지 제9회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올해의 최종작가 한경은의 몸의 귀환 展을 서울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한경은 작가는 지난 2016년 6월 9th KTG SKOPF 올해의 작가로 선발되어 약 7개월간 멘토링과 지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