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 미로 특별展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24일(토)까지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전시를 개최한다. 호안 미로(Joan Miro, 1893~1983)는 야수주의, 입체주의, 그리고 초현실주의에서 다양한 요소들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양식을 만들어낸 화가로 스페인에서 가장 존경받는 화가이기도 하다. 1981년 호안 미로와 그의 부인으로부터 스튜디오 및 작품을 기증받아 운영하기 시작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Fundacio Pilar i Joan Miro a Mallorca)’의 소장품과 미로의 유족들이 경영하는 ‘석세션 미로(Succession Miro)' 소장 작품 총 264점을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전시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더욱이 이번 전시는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전시감독인 필라르 바오스(Pilar Baos)가 직접 큐레이팅하여, 독창적인 조형의 언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을 일삼았던 호안 미로의 예술가적 여정을 더욱 폭넓고 깊게 선보인다.
전시명: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전시기간: 6월 26일~9월 24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2관
주관: (재)세종문화회관, (주)디커뮤니케이션
문의: 02-399-1000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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