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대미술관은 5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이것은 현대 미술관이다: Everyone is Artist, Everything is Art>를 개최한다. 관람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K현대미술관은 대형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예술을 이해하고 편안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Numen/ For use의 ‘tape Seoul’과 임지빈 작가의 ‘EVERYWHERE’ 시리즈 작품으로 이뤄져 있다. 설치미술, 무대미술, 공간 디자인 작가로 구성된 Numen/ For use는 테이프와 끈, 실, 그물 등의 소재를 사용해 대형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재료를 활용해 재구성된 대형 설치 작업은 관객들이 관람뿐 아니라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다. ‘EVERYWHERE’ 프로젝트는 좀 더 많은 대중과 소통을 원하는 임지빈의 작업이다. 관객이 풍선 베어브릭을 직접 만지고 함께 촬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중과 예술이 가까워지도록 한다. ‘찾아가는 미술 서비스’를 지향하는 임지빈의 스타일에 맞게 미술관 입구에 작품을 설치해 미술관과 대중의 간극을 좁히도록 했다. 대중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 작품을 경험함으로써 즐거움과 치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명: 이것은 현대 미술관이다.
전시기간: 9월 1일까지
관람시간: 오후 12시~오후 10시 (월요일 휴관, 금·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 일요일은 오후7시까지 운영)
장소: K현대미술관
문의: 02-2138-0952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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