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모아당구장은 2017년 첫 번째 프로젝트 를 오는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 ‘But near missed things’ 라는 슬로건과 함께 독특한 컨셉트로 문화 트렌드를 이끌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그룹 ADER는 이번 전시에서 주변의 흔한 것들이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감각적인 색채와 이야기가 있는 디테일로 잘 알려져 있는 ADER는 이번 전시에서 쉽고 재미있는 위트로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그들의 세계를 8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뚜껑을 열면 꽃이 나오는 ‘황당한 쓰레기통’, 아이디어가 ‘솟아나는 탁구공’, 공간 속의 또 다른 공간에 ‘숨겨진 바람인형’ 같이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조합은 어딘가 의미심장하면서도 신선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구슬모아당구장은 관람시간을 연장하고 낮과 밤이 달라지는 재미있는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낮에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에 집중하지만 밤에는 음악과 조명 등의 요소에 변화를 주어 친구들과 가볍게 한 잔 즐기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게 되며, 전시장 내에서 마시는 음료와 주류는 전시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보고 마시는 모든 콘텐츠를 구슬모아당구장만의 색깔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전시명: ADER: WE ADER WORLD
전시기간: 7월 16일까지
관람시간: 오후 1시~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구슬모아당구장
문의: 02-3785-0667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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