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2층 아트월 전시공간에서 영국 출신의 작가 데미안 엘위스의 판화전《Artist's Studio》展을 선보인다.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대가의 스튜디오' 대표작 40점의 판화 작품이 출품됐다. 마티스가 말년을 보내면서 작업에 몰두한 니스의 작업실, 바스키아가 젊은 열정을 다해 작업했던 뉴욕의 작업실, 푸른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한 고갱의 타히티 작업실, 피카소의 파리 작업실을 비롯해 대가들의 생애를 깊이 연구하고 구현해 낸 스튜디오의 모습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로 인해 여행이 제한된 요즘,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데미안 엘위스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세계여행을 하는 듯 한 정취도 느껴볼 수 있다. 롯데갤러리가 국내 최초, 단독으로 선보이는 데미안 엘위스의 판화전이 관객들에게 일상 속 예술이 주는 기쁨을 선사하기 바란다.
전시명:《Artist's Studio》展
전시 기간: 1월 17일까지
전시 장소: 롯데백화점 동탄점 2F 아트월
전시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백화점 휴점시 휴관)
문의: 031-8036-3634
임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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