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작가가 아닌, 실험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색채의 풍부함을 고찰하고 소재에 개념적으로 접근하는 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 그녀의 세계 최초 단독 사진전《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Springtime Delight》가 4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 ALT.1에서 개최된다. '봄'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꽃이 가득한 들판, 도심의 화사한 거리들과 같은 봄의 풍경과 봄날의 달콤한 꿈같은 순간들을 작가만의 따뜻한 파스텔 톤의 작품을 통해 '어느 봄날'의 감성을 담았다. 리스본에서 태어나 포르투갈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생동감 있는 상상력을 활용해 자연, 여행, 건축, 꿈 등을 동화같이 혼합하여 연출한다. 그녀의 작품은 마치 파스텔의 화려함으로 가득찬 영화 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전시명:《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Springtime Delight》
전시 기간: 4월 24일까지
전시 장소: 더현대 서울 ALT.1
전시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금~일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의: 02-837-6611
임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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