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 展을 MMCA 서울, 미술관 마당과 5전시실에서 2019년 2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최정화는 플라스틱 바구니, 돼지저금통, 빗자루, 풍선 등 일상에서 소비되는 흔하고 저렴한 소재 혹은 버려진 소모품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이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비재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그의 작업방식은 고급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급속한 경제성장이 빚어낸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 모습을 은유한다. 일상과 예술,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친숙한 소재로 관람객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명: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 꽃, 숲
전시 기간: 2019년 2월 10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금,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전시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5전시실 및 미술관 마당
문의: 02-3701-9500
오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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