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예술 공유지, 백남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의 미술관의 역할에 질문을 던지고 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고자 한다.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예술은 사유재산이 아니다”라고 말한 백남준의 선언과 맞닿아 있다. 백남준을 비롯한 12명의 참여 작가들은 구전되어오는 공동체의 노래, 관객의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말과 소리들, 도시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만들어낸 공연들이 보여주는 ‘공유재로서의 예술’에 대해 탐구했고, 우리 삶의 공유지에서 발생하는 ‘비극’과 ‘희망’을 가로지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명: 예술 공유지, 백남준 전시
기간: 10월 11일부터 2019년 2월 3일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1, 2층 전시실
문의: 031-201-8500
오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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