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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re is Love, there is Life, Wedding

5월의 신부, 신랑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누구나 ‘5월의 신부’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며 자연환경이 가장 안정되고 정돈되는 5월은, 자연스레 결혼의 달이 되었다. 야외촬영에 무리가 없는 달이기 때문일 수도, 가정의 달에 가족으로서의 인연을 시작하는 게 좋다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다. 결혼. 두 사람이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자고 기꺼이 ‘계약’하는 행위. 헤겔은 결혼에 대해 ‘취향과 물리적 욕망의 결속보다는 정신적 또는 이성적 결속에 의존하는 사랑의 관계’이며 ‘로맨스의 문제가 아닌 이성의 문제(김용찬, 『법철학』에 나타난 결혼에 대한 헤겔의 이해, 2009)’라고 정의했다.

 

 

 

그렇다. 결혼은 단지 로맨틱한 이야기가 아니다. 보다 현실적인 문제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오던 두 사람의 결합은 생각만큼 달콤하지만은 않다. 사랑하는 이와 매일 함께 잠들고, 눈 뜨는 일이 행복할 수는 있겠지만, 현실의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진다. 변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부터 치약을 어떻게 짜느냐까지가 갈등의 소재가 된다. 더 큰 문제는 사랑하지 않는 이들–정확히 말하자면, 사랑하는 이의 가족–까지 나의 가족이 된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결혼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016년 “결혼 전에 물어야 할 13가지 질문(13 Questions to Ask Before Getting Married)”이라는 칼럼을 통해서 결혼 전에 상대와 함께 체크해 보아야 할 기준들을 제시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갈등이 일어났을 때 어떤 방식으로 풀 것인지, 아이를 낳을 것인지, 낳는다면 아이를 어떻게 케어할 것인지, 이전 연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서로의 종교 문제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서로의 채무에 대해 얼마나 관여할 것인지, 섹스는 또 얼마나 중요한지 등이다. 생각보다 훨씬 사소하고,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상대방과 합의점을 찾았다면, 좋다. 그 다음 관계로 넘어가 보자.

 

 

 

결혼을 결심했다면 가장 크게 다가오는 문제는 결혼식과 허니문일 것이다. 최근 결혼을 소규모로 치르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두 사람이 부부가 됨을 선언하는 날이기에 많은 부부가 ‘특별한 웨딩’을 꾸미고자 한다. 남들과 같이 똑같이 커다랗고 못생긴 웨딩홀에서 똑같은 노래를 들으며 평생을 맹세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테니까. 자, 어렵게 결심한 결혼이라면, 아이엑스디자인과 함께 더 멋지게 장식해보자. 한 가족의 탄생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줄 방법, 여기 준비했다.


 

That Moment When You Find the Dress, VIVA TAMTAM

 

 

결혼에서 가장 눈에 띄고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부분은 역시 웨딩드레스가 아닐까. 신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옷, 그 날 누구도 입을 수 없는 색깔의 옷이기 때문이다. 흰색 웨딩드레스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결혼식으로부터 유래됐다. 당시 기술로는 흰 옷을 관리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지만, 빅토리아 여왕은 온 유럽이 주목하는 결혼식에서 흰 드레스를 입었고, 그 후 흰 웨딩드레스가 표준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가장 아름다워야 할 날, 여왕의 품위를 찾는다면 비바탐탐을 방문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비바탐탐의 세련되고 유니크한 웨딩드레스는 감각적인 드레스 코드를 선호하는 신부들, 좀 더 자신 있게 스스로를 표현하고자 하는 커리어 우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en’s Class, It’s from a Suit.” HARRISON TAILOR

 

 

 

웨딩드레스만큼 중요한 것, 바로 수트다. 웨딩드레스보다는 훨씬 일상적인 아이템이기는 하지만 결혼식장에서 입는 정장은 훨씬 포멀하고 클래식한 면이 있다. 옷은 아이덴티티(identity)와 애티튜드(attitude)를 드러낸다. 신부의 드레스에 비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 훨씬 적은 것이 수트이지만, 트렌드와 디테일을 더한다면 오직 하나뿐인 예복을 입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해리슨 테일러는 정장을 고민하는 신랑들에게 원하는 대답이 되어준다. 해리슨 테일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남자의 CLASS는 SUIT에서 나온다.”
 

 

“Love is a Flower.” LOVE BOUQUET
 

 

 

결혼에 빠지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부케(Bouquet)다. 부케가 처음 사용된 것은 기원전 4세기 무렵. 유럽에 흑사병이 만연하던 시기, 많은 이들이 죽어갔고, 사람들은 예방을 위해 약초다발을 묶어 다녔다고. 결혼식에서도 그 약초다발을 내려 놓을 수 없었다. 이는 관습이 되었고, 전염병이 사라지자 약초의 자리에는 꽃이 들어섰다. “들꽃의 향이 신부를 질병과 악령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는 미신은 오늘날 결혼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꽃이 아무리 예쁜들, 신부와 어울리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러브부케는 신부의 드레스와 예식장 분위기를 고려, 가장 아름다운 꽃다발을 신부에게 안겨준다. 미려하게 디자인된 꽃다발을 안는 순간, 그래, 앞으로 꽃길만 펼쳐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Wedding You Have Dreamt, the Onliest WEDDING
 

 

 

그러나 아무리 잘 준비한들, 결혼식이 남들처럼 밋밋하고 재미 없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기는 어려울 것이다. 디 온리에스트 웨딩(the Onliest Wedding)은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완벽한 대답을 내려준다. 디 온리에스트 웨딩은 신랑과 신부에게 남들과는 다른 결혼을 선물한다. 상상을 현실로 옮겨준다. 디 온리에스트 웨딩은 ‘오더메이드 웨딩’으로서, 이들은 자신의 작업을 ‘맞춤옷’에 비유한다. 기존의 결혼식이 정해진 사이즈에 몸을 끼워 맞추는 것이라면, 이들이 하는 일은 체형과 취향을 고려, 단 하나뿐인
옷을 만드는 것이라는 이야기다.

 

 

 

덕분에 디 온리에스트 웨딩(the Onliest Wedding)이 펼쳐 놓은 웨딩은 독특하고, 신선하다. 소중한 것들을 더 오래 기억하게 하는 기억의 정원, 풋풋하던 두 사람의 기억을 추억하는 봄날의 햇살 같은 파티, 두 사람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하나의 엔터테인먼트쇼, 일본에서 만난 각기 뚜렷한 색깔을 가진 딱 두 사람다운 결혼식까지. 디 온리에스트 웨딩이 만든 결혼식에는 식상함이 없었다.
 

 

 

All of My Heart is in HAVANA

 

 

결혼식만큼 고민되는 부분, 바로 신혼여행일 것이다. 남들 다 가는 곳은 재미 없다, 무언가 특별한 둘만의 기억을 남기고 싶다는 이들에게는 역시 쿠바의 아바나(Havana)가 아닐까. 많은 이들에게는 하바나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이 공간은, 쿠바 출신의 가수 Camila Cabello의 노래 제목 때문에 하바나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이 도시는, 쿠바 혁명과 미국의 경제 봉쇄 때문에 1950년대의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다. 시가와 모히또의 도시, 아바나는 도시 곳곳이 파스텔톤으로 가득하다. 해가 질 무렵 말레꼰으로 가면,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노을이 펼쳐진다. 이 말레꼰은 박보검,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PARIS is Always a Good Idea

 

 

파리(Paris)는 휴양지보다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겠다. 프랑스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파리는 유럽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 세계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도시이며,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수학했다. 전세계의 역사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루브르 박물관(Le Musée du Louvre)부터, 파리의 상징이 되어버린 에펠탑(La Tour Eiffel)과 개선문(L'Arc de Triomphe de l'Étoile), 샹젤리제 거리와 몽마르트 언덕, 풍뇌프 다리까지. 삶의 동반자와 함께 세계의 명소를 거닐고 싶다면, 다른 곳은 없다. 파리에 가자.

 

 

Where Laziness is Allowed, KOH SAMUI
 

 

 

태국 역시 떠오르는 신혼여행지 중 하나. 태국하면 떠올리기 쉬운 이미지 중 하나는 방콕의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밤이지만, 사실 태국은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사람 많은 푸켓과 복잡한 방콕을 벗어나 외딴섬으로 떠나보자. 바로 코 사무이(Koh Samui) 같은 섬 말이다. 어떤 사람은 코 사무이를 게으름이 허락되는 곳이라 칭했다. 잔잔한 바닷가, 에메랄드 빛 파도, 분주함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아늑함, 조용함을 원하는 이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조용함. 이런 것들이 모여코 사무이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사랑만을 이야기하며 쉬어갈 수 있는 이곳, 얼마나 로맨틱한가.
 

 

 

Face Nature, Face Something New, ICELAND
 

 

 

마지막 허니문 추천지는 바로 아이슬란드(Iceland)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영국, 아일랜드, 그린란드의 가운데 위치한 아이슬란드는 남한과 비슷한 영토 크기에 인구는 채 35만 명이 되지 않는 나라다. 아이슬란드를 찾는 이유는 그 동안의 경험을 압도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백야현상이 주는 신비감, 태양 대신 주변을 밝혀주는 오로라, 검고, 하얗고, 노랗고, 빨간 모래들이 만드는 각색의 해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크기의 폭포, 유황으로 가득한 지열 온천, 두꺼운 이끼로 뒤덮인 용암 지대까지. 지루한 휴양지도, 복잡한 관광지도 싫다면 아이슬란드에서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할 이와 색다른 경험을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
 

이찬우 기자
ixd.c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