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The Daily Beauty일상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오늘을 기록하는데, 그들이 보여주는 일상은 때대로 우리에게 잔잔한 미소를, 신선한 환기를 제공한다. 여기에 구름 껴도 맑음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배성태 작가와 그래픽 디자이너 도요 작가의 인터뷰를 담았다. 일상의 반짝임을 보여주는 두 사람. 그들이 경험하는...
▲DORIAN도리안(DORIAN)은 영원한 젊음과 영혼을 맞바꾼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을 모티브한 소파다. 이탈리아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그룹인 스튜디오 메모(Studio Memo)의 만조니타피나시(ManzoniTapinassi)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안정적인 비율과 볼륨감 있는 스퀘어 실루엣의 도리안은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모던함을 특징으로 ...
상상사용법PLASTIC FANTASTIC김리오플라스틱을 생각해보라. 어쩐지 불투명하고 촌스러운 색의, 그다지 견고하지 않은 오브제가 떠오를 것이다. 디뮤지엄에서 준비한 PLASTIC FANTASTIC은 이러한 우리의 상상을 깨트려준다. 그것도 완전히.김리오PLASTIC FANTASTIC은 기적의 소재라 불리는 플라스틱이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 어떻게 세상...
패브릭은 면, 마, 견, 합성섬유 등 섬유 소재로 짜서 만든 모든 직물을 뜻한다. 실내에 쓰이는 가구, 커튼, 소파, 카펫 등의 제품에 쓰이며,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게 자연 섬유와 합성 섬유로 나뉘며, 자연 섬유로는 식물성 소재인 면, 마와 동물성 소재인 실크, 모직이 있다. 합성섬유로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아크릴이 있다.우리의 공간에서...
바람 좋아, 동네 한 바퀴 창 사이로 부는 바람이 좋다. 딱히 약속은 없지만 일단 나가보기로 한다. 지하철 개찰구를 지나 기둥에 붙여진 노선도를 잠시 바라보다 이내 2호선에 몸을 실었다. 도착한 곳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 홍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연남동은 골목 사이가 다정하다. 때로는 시장이, 때로는 오래된 가게가 그리고 핫플레이스가 오묘한 공존을 ...
1979년 설립 이래, 타일만을 고집하며 타일패션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상아타일은 국내 최대의 전문 타일유통업체로 높은 퀄리티의 High-end 제품과 트렌디한 디자인 등을 통해 아름다운 공간을 디자인한다.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명품 타일과 위생도기를 대표로 하는 상아타일은 타일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편안하면서도...
세상구경 Flying worldPencil, Oil on paper90.9 x 72.7cm, 2016오영- 2006 독일 브레멘 조형예술대학교 최고작가과정 순수미술학과 졸업(마이스터 쉴러)- 2005 독일 브레멘 조형예술대학교 순수미술학과 졸업(석사 - 디플롬)- 1992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학사)- 칼리파 갤러리, 기획초대전, 서울- 아...
김리오백설공주, 신데렐라, 콩쥐팥쥐, 헨젤과 그레텔, 인어공주... 지금은 어렴풋하게 대강의 줄거리만 기억나는 동화. 최근에 다시 읽어본 적이 있는가? 어렸을 땐 주인공과 스토리에 집중해서 보느라 공주가 왕자를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는 엔딩이 가장 중요했다. 그 결말을 보기 위해 서둘러 동화책을 넘겨보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어제 다시 읽은 동화...
플라스틱은 가열과 가압, 또는 이 두 가지에 의해 성형이 가능한 재료 혹은 이런 재료를 사용한 수지제품을 뜻한다. 최종적인 고형이며 분자량이 많은 것을 플라스틱이라고 하지만, 거기에 이르는 제조공정의 어떤 단계에서 유동성을 가지며, 이때 성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조물주가 세상을 만들 때 유일하게 잊은 물질이라 불리는 플라스틱을 소개한다.플라스틱은 가볍고 ...
정보의 범람이라는 말이 이제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요즈음,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경계는 점차 더 흐려지고 있다. DIY 가구 제작, 셀프 웨딩 그리고 독립출판까지 직접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늘어가는 중이다. 이 중 책의 미래에 대해 분분히 말이 많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종이책을 다루는 사람들이 있다.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
탁월한 고객 가치를 추구하다SK매직 SK매직의 전신은 동양매직으로 1986년 국내 시장에 가스 오븐을 도입하면서 프리미엄 주방 가전 업체로 출발해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2002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식기세척기, 디지털 가스오븐레인지를 출시하며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으며, 그 명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주요 ...
HiddenAgendaII384 x 274 mm장상건- 1986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1993년 파리 국립고등응용미술대학교 졸업(국가학위 취득)- 2002년 한양대학교 미술대학교 금속디자인 대학원 졸업- 1991년 경향신문사 주최 디자인 공모전 장려상 수상(디자인 포장센타, 서울)- 1992년 사단법인 한국디자이너 협의회 주최 92 디자인대전 특선(디자...
VOGUE like a painting사진과 명화이야기 김리오그림은 인상적이다. 붓터치만으로 대상의 인상과 분위기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 때 대상은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다. 그림을 감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화가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느냐다. 어떤 작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그 날의 날씨와 바람마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작품은 관람객의...
거울은 빛의 반사를 이용해 물체의 모양을 비추어 보는 물건이다. 우리가 속한 공간에는 크고 작은 거울이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크기만큼 공간을 비추는 커다란 거울부터 전구 바로 옆에서 빛을 밝게 반사하는 작은 거울까지, 시시각각 함께하며 형상을 비추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반짝이게 비추는 오브제, 거울을 소개한다거울 속 나와 눈을 마주친 적이 있으신가요? ...
Would you stay here?만남의 형태가 변했다. 이전에는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했다면 오늘날에는 어떤 것을 하기 위해 친구를 만난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그라는 사실은 변함 없다. 여행 역시 마찬가지다. 평소 가고 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 그 지역에 있는 숙소에 머물렀다면, 이젠 숙소 역시 고려대상이다. 특정한 ...
ChairsDigital c-print, 100 x 150 cm, 2009류호열- 2004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조형미술대학(HBK) 마이스터슐러 졸업- 2003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조형미술대학(HBK) 디플롬 졸업- 1997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졸업- 쥴리아나 갤러리 Baum Series 영상 미디어사진 초대전 / 서울, 대한민국-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靑春(청춘),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으로 많은 이들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이라 얘기한다. 그래서 청춘은 말이 많다. 어른들은 엄살이 심하다. 참을성이 없다. 이기적이다. 어른을 공경할 줄 모른다며 그들을 얘기하고, 어떤 젊은이는 청춘이란, 포기하는 과정이라고, 한 시인은 말은 할 수 있지만 목소리는 없는 나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나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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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과 유리 등 세상에는 수많은 오브제가 존재한다. 그중 하나인 도자기는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손길이 닿아있는 오브제다. 도자기는 흙을 빚어 높은 온도의 불에서 구워낸 것을 말한다. 크게 1,300℃ 이하의 온도에서 구워낸 도기와 1,300~1,500℃ 사이에서 구운 자기로 나뉘며, 도기와 자기 및 사기그릇과 질그릇을 통틀어 도자기라고 칭한다.정착 생활을 시...
HOTTER BUT ONCE AGAIN무더운 여름이다. 이런 날씨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 불쾌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그린다. 사정 없이 내리쬐는 태양은 우리의 의욕을 모두 앗아가고 에어컨 바람만이 더위를 달래준다. 그래서일까. 여름엔 화려한 페스티벌이 많이 열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백 년만의 무더위를 맞아 과감하게 참가해보자. 힘껏 달리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