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몽상)
©김용성(몽상)

 

게임 속에서 이어지던 ‘플레이의 여정’은 현실의 공간으로 옮겨와, 관람객의 선택과 움직임에 따라 각기 다른 장면을 만들어낸다. 그 첫 번째 여정이 시작되는 1층은 ‘PLAY’를 주제로 게임의 생생한 에너지를 공간에 담아낸다. 중심에는 넥슨아레나가 자리하며, 하나의 매스를 관통하듯 가로지르는 구조를 통해 플레이 공간과 주변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경기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순간, 플레이어의 움직임과 이를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선이 하나의 장면으로 겹치고, 환호와 응원이 공간의 분위기를 채운다. 누군가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누군가는 그 순간을 지켜보며 함께 몰입한다. 1층은 게임을 ‘보는’ 곳을 넘어, 함께 참여하고 경험하며 하나의 기억을 만들어가는 첫 번째 플레이의 장이다.

 

©김용성(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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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넥슨이 오랜 시간 쌓아온 게임의 세계와 그 안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지나온 시간의 조각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게임과 세계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은 중앙의 유기적인 곡선 매스로 표현되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전시와 체험이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벽면을 따라 축적된 게임의 이미지와 기록은 넥슨이 걸어온 시간의 풍경을 보여주고, 디지털 매거진과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 과거의 콘텐츠는 다시 현재의 경험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다큐존에서는 게임을 만들어온 사람들의 목소리와 개발의 과정, 그 시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마주한다. 하나의 게임이 탄생하기까지 쌓인 수많은 시간과 사람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게임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한 시대의 문화와 기억으로 다가온다.

 

©김용성(몽상)
©김용성(몽상)

 

더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데코 10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ROJECT INFO


디자인
NIIIZ DESIGN LAB (박성철, 한아름)


디자인팀
이성동, 조현영, 김진아, 이다은


콘텐츠
더즈 인터랙티브


시공
키예노


위치
제주 제주시 노형동 868


면적
1,021m²


규모
3개 층


마감재
벽체. 수성페인트
천장. 수성페인트
바닥. 타일


완공 연도
2026


사진
김용성(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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