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준

Touslesjours는 뚜레쥬르의 브랜드 리뉴얼로 진행된 프로젝트로 'TLJ'의 새로운 BI와 '프리미엄 베이커리'의 의미를 담았다. 라보토리는 기존 뚜레쥬르의 건강함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친근한 브랜드의 이미지에 트렌드하고 활기찬 무드를 강남역 상권에 위치한 매장 안에 담고자 했다. 이에 공간 디자인의 콘셉트를 'Urban Picnic'으로 정해 도심 속 분주함에서 벗어나 피크닉을 즐기듯 안온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했다. 외관 디자인은 뚜레쥬르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을 활용하였고, 리뉴얼된 브랜드명 TLJ를 사용하였다. 내부는 '제품’과 ‘공간 경험’에 중점을 두어 구매 공간과 카페 공간으로 분리하여 디자인했다.


브랜드명인 뚜레쥬르가 적힌 포인트 벽은 'Picnic Sunshade'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야외로 이어지는 공간의 구조와 형태감을 표현하였다. 카페 공간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안락한 쉼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뒤뜰 울타리의 모습을 형상화한 파티션을 설치하였고, 스카이블루의 컬러가 돋보이는 우드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테이블 간격은 넉넉히 두어 방문객이 편안히 머물수 있도록 했으며, 건너편에서 보이는 갓 구워진 빵의 풍경은 매장의 생동감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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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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