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물산의 오피스는 의류 무역회사로 다양한 바이어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클라이언트는 방문자들을 환영하는 공간과 의류를 전시할 수 있는 쇼룸, 그리고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오픈된 사무공간을 원했다. 평면과 입면상으로 딱딱한 직선적인 공간에 한림물산만의 독창적인 쇼룸을 표현하기 위해 실의 뭉침과 풀림의 자유로운 형태를 모티브로 타원형의 과감한 ...
하늘디자인은 클라이언트와 기업의 철학, 가치, 원칙 등을 공간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전 작업에서 보여줬듯 이번에도 역시 클라이언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꼼꼼한 기획으로 공간을 완성했다. 클라이언트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미래 가치를 고려하는 하늘디자인은 이번 프로젝트도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손님 창구와 소통(疏通)할 수 있는 직...
정왕동 두집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독특한 단독주택이다. 단독주택이지만 두 가구가 살 수 있도록 독립적인 구조로 건축된 것이 특징이다. 삼십 대 초반의 젊은 건축주가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 필지를 분양받고 아이가 좀 더 어릴 때 땅을 밟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단독주택을 갖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곳에 22평의 건축면적을 갖는 두 가구를...
기사 노일영...
튠플래닝의 콜라주 코티지(Collage Cottage)는 서울역 앞 빌딩 숲 사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골목을 통해 언덕과 계단 사이, 외국인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로 쓰이는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주택 입구의 오래된 콘크리트 계단은 클라이언트가 가장 매력을 느낀 공간이었다.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의 의견을 존중해 계단과 주택이 배타...
대림대학교 내부에 위치한 에이스 스테이션(ACE Station)은 학생들의 쉼터와 컴퓨터 학습공간으로 기획됐다. 디자인 콘셉트는 학교의 네이밍(큰 대大, 수풀 림林)에서 가져왔다. 실내 공간에 큰 숲의 이미지를 심어 주는 것이었다. 에이스 스테이션이 있는 대학 건물은 콘크리트 건물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이너는 콘크리트 건물의 삭막한 느낌을 없애고 녹...
기사 고민주사진 여인우...
기사 고민주...
도시는 빠르게 변해간다.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바른마음치과 역시 이러한 환경 속에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 신도시에는 입주 주민들이 오가고, 동네 역시 빠른 속도로 변화할 것이다. 유이디자인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금은 천천히, 변하지 않는 공간을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다. 바른마음치과의 컨셉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바른마음치과...
쿼츠랩(quotes.lab)은 정한, 박성재, 서동한 디자이너가 이끌어 가는 디자인 회사다. 성수동의 자그마치를 비롯해 하이드 미 플리즈, 1064 스튜디오, 텐트 서울, 호호식당 등 다양한 컨셉의 프로젝트 공간을 기획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클라이언트 의도와 이용자 편리를 생각한 공간 계획뿐만 아니라 브랜딩과 산업디자인 전반을 다룬다. 새로운 감각...
기사 고민주사진 여인우 ...
기사 고민주 ...
민트병원은 환자에게 고통과 부담을 주지 않는 병원, 환자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없애고 기쁨을 주는 병원이다. 민트병원의 민트(MINT)는 Minimally Invasive Nonsurgical Treatment의 약자다. 최소의 침습으로 수술 없이 치료한다는 의미로 의학적 용어로는 인터벤션이라고 한다. 인터벤션 치료는 일반 외과적 수술보다 환자에게 고통과...
스튜디오안(安)은 공간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서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클라이언트와의 두터운 신뢰관계는 고객의 생활패턴, 성향, 니즈를 파악해 그들에게 최적의 맞춤공간을 제공하는데 기본 전제가 된다. 스튜디오안은 공간설계뿐만 아니라 퍼니쳐, 스타일링도 함께 제공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안한다. 기사...
스타시스는 시공, 그래픽,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공간을 함께 완성해나가는 능동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팀이다. 본지에 소개되는 3rd position(서드포지션)은 스타시스 소속 박현희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공간부터 소품 하나까지 섬세하게 배려해 완성됐다. 기사 고민주...
푸하하하 프렌즈(FHHH FRIENDS)는 윤한진, 한승재, 한양규 세 명의 건축가가 이끌어가는 건축사 사무소다. 첫 프로젝트 흙담이 제 15회 김해건축대상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카페 옹느세자매, 수르기, 오누이, 스타필드 하남의 빈브라더스(BEAN BROTHRS)와 에이랜드(ALAND) 등을 완성하며 푸하하하만의 유쾌한 영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