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힌다.비단 미세먼지와 낮은 공기 질 때문만은 아니다.사무실,학교, 복잡한 도로와 아득한 지하철속에 실려 가고 있노라면 이곳을 언젠가 탈출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든다.당신이 삶에서 어떤 결심을하고,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면 청주에 위치한 카미나르332를 방문해볼 것.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대림로332-2에서 지번을 차용해 이름을 붙였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붙박이 수납장과 벤치 수납장이 눈에 들어온다. 벽등과 베이지 톤의 패브릭으로 완성한 벤치 수납장은 클라이언트가 가장 만족했던 포인트 중 하나다.Tip. 현관에서부터 거실까지 길게 이어진 복도라인은 다소 허전할 수 있기에 복도가 시작되는 이곳이 포인트가 되도록 했다.▲블랙 앤 화이트라는 확고한 취향이 있었기에 바닥, 벽, 천...
Archi Works는 건축을 비롯해 인테리어, 공간디자인, 홈스타일링, 건축 컨설팅 등의 건축 관련 작업들을 기획, 설계, 시공하는 디자인 그룹이다. 디자이너만의 독창적인 결과물보다는 클라이언트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이해를 통해 이야기가 있고 진심이 담긴 프로젝트로 Archi Works만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Archi Works와 건축주가 처음 만났을 ...
크리에이티브 공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 기획자, 그래픽 디자이너, 인테리어 시공 팀 등 여러 분야의 실력 있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회사이다. 누구에게 무엇을 느끼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고객들이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찾아 스토리를 만든다. 크리에이티브 공존의 최근 프로젝트 신선식탁은 혜화동에 위치한 샐러드 카페다. ...
포머티브 건축사사무소와 건축주의 인연은 약 5년 전, 건축주의 개인주택을 설계하며 시작됐지만, 사이트에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건축주는 기존의 주택을 카페로 운영하고자 다시 한번 건축가를 찾았다. 원주의 호젓한 농촌가에 위치한 Café Rotonda는 야트막한 구릉 위로 펼쳐진 너른 대지에 자리한다. 사이트는 장엄한 자연의 광경보다는 앞뒤로 마을...
Collective B는 브랜드의 보이지 않는 개념을 구체화 및 최적화해 공간과 브랜드의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다.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획을 더불어 공간에 브랜드를 적용하는 일까지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렉티브비의 디자인 팀은 무한한 가능성과 영역 없는 확장성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성공이란 공통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
루이 비통의 역사는 대담함의 연속이다. 건축가,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협업하면서 패션에 있어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으며, 아트, 리빙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은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보여준 유연한 곡선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해 설계했다. 이에 유수의 명품 매장...
▲기존에는 침실이었던 공간을 작업 공간으로 바꾸고, 거실과 주방 사이 시야를 가로막는 벽체를 철거해 개방감을 주도록 했다. 거실, 작업공간, 주방공간, 다이닝이 벽체 없이 하나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Tip. 오픈형으로 연결돼 어색할 수 있는 긴 공간은 우물천장으로 인해 연결되는 느낌을 자아낸다.▲거실에는 창을 통해 최대한 뷰를 즐길 수 있도록 군더더기를...
프리미엄 소파 및 가구 전문 브랜드 JAKOMO가 최근 320평 규모의 일산 직영점을 오픈했다. JAKOMO 일산 Store는 대형 소파 전문 전시관으로, JAKOMO의 가죽 소파와 ESSA의 패브릭 소파를 직접 보고, 만지고, 앉으며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컨셉의 주거공간, 거실처럼 꾸며진 Showroom에는 각각의 컨셉에 어울리는 소파를 전시...
ETOOS ANSWER는 일반적인 교육 공간을 넘어 학생을 위한 교육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교육 공간이다. CREF는 ANSWER만의 컬러와 고급스럽고 중후한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모던클래식을 테마로 잡았다. 답이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우리의 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달이 차오르듯 차근차근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에게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반복되는 철도 소리가 들려오고, 가죽 공방과 봉제 공장, 오래된 자동차 정비소들이 몰려 있는 곳. 아침 일찍부터 들려오는 사람 사는 소리와 분주한 기계음은 성수가 가진 분위기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은 성수동에 자신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 움을 담은 뷰티 라운지 아모레성수를 오픈했다. 고객 체험 중심 매장으로 방문하는 모든 세대가 아름다...
프리미엄 세라믹 타일 및 고급 수입제품으로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로세라믹은 매년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의 쇼룸 유로타워를 리뉴얼하고 있다. 최근에는 6층 전체를 새로운 리빙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인테리어 아이템을 찾는 젊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6층으로 올라서면 가장 먼저 타일 제품이 시선을 끈다. 화려한 색감이 담긴 타일은 ...
키아즈머스는 2005년 뉴욕에서 설립 후 현재 서울과 북경에 사무소를 두고 건축, 인테리어, 마스터플랜 등 건축 관련 분야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축사 사무소다. 키아즈머스를 공동 설립한 이현호 대표는 미국건축사협회(AIA)에 등록된 미국 건축사로, 미시건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마치고 제임스 폴섹, 피터 마리노의 뉴욕 사무실에서 실무를 배우고 ...
바리스타 김진규 대표가 이끄는 mellower는 Memory, Enjoy, Little Luxury, Otherness, Worthy Experience, Relation를 바탕으로 커피와 베이커리에 대한 스페셜리티를 담고 있는 카페 브랜드다. 지난 2017년, 성수동에 오픈한 mellower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금까지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며 수많은 ...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는 플러스디자인을 만나 중후하고, 세련되게 그 모습을 탈바꿈했다. 큰 컨셉트는 비앙코 카라라(Bianco Carrara)였다. 이탈리아 카라라 인근에서 추출되는 천연석인 비앙코 카라라는 중세 시대부터 사용된 고급 건축 자재였다. 라이트 그레이 톤을 띠는 대리석의 멋을 플러스디자인은 힘껏 표현하고자 했다. 연출에 ...
동백의 언덕, Camellia Hill은 제주도에 위치한 대규모의 자연 공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있어 매년 꽃이 만발할 무렵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이곳에 얼마전 오픈한 Picnic 카페는 Camellia Hill을...
이노 동물병원은 전주 혁신도시 최대 규모 동물병원이다. 이노 동물병원의 메인 컬러로는 베이지를 선택했고, 직선의 차가움보다는 곡선의 부드러움을 담아 반려견들이나 주인들도 편안하게 느끼도록 디자인했다. 곡선의 부드러움은 로비의 카운터로 이어진다. 출입문을 들어서면 천정이 높아서 더욱 넓게 느껴지는 로비 공간을 만나게 된다. 반려동물들의 진료를 맡기고 반려인들...
▲고재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현관과는 다른 분위기의 실내 공간이 펼쳐진다. 마찬가지로 화이트 컬러가 베이스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우드 바닥재를 활용한 긴 복도 너머 왼편에는 거실이, 오른편에는 주방과 다이닝이 배치되어 있다.Tip. 거실 베란다는 전 세대주가 확장공사를 해두었다. 클라이언트는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테라스를 원했기에 거실 베란다였던 공간에 ...
VOID(Value On Identity Design) 건축사사무소는현대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건축 및 인테리어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사무소다. 비워진 도시 공간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공간의가치 창출을 고민하며 비움(Void)과 채움(Solid)같은 건축 언어로 공간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에보이드 건축사사무소는 그린컴퓨터 아카데미 울산점을 ...
스튜디오 쇼메이커스는 상업공간의 영역을 중심으로 아트와 커머셜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리에이티브 비주얼 디자인 스튜디오다. Creative, Balance, Movement 세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비일상적이고 실험적인 공간 디자인을 구축하고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 이면에 위치한 남성 수트 매장 528Hz는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테마로 남성성을 온전히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