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마또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체험한 것이 곧 배움이 된다(Play, Learn and Grow)는 째깍섬 키즈클래스의 슬로건을 담아 아이들의 오감놀이 발달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계획했다. 째깍섬의 마스코트인 째깍악어를 디자인해 그래픽적 요소와 조형물로 창안했으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마또만의 스토리와 미션을 곳곳에 녹여냈다....
1. 현관을 들어서면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둘러싸인 따뜻한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천장의 간접조명은 주방까지 연결되어 공간의 시각적 흐름을 조성하고 있다. 중문은 복도로 이어지는 천장의 디자인을 연결하기 위해 장식이 없는 개방감 있는 형태로 조성됐다. 현관 바닥은 짙은 타일로 마감해 거실의 마루와 강한 대비감을 주는 동시에 공...
RARE RAW - JOONGHO CHOI STUDIO철제가구로 잘 알려진 레어로우가 리빙브랜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최중호 스튜디오와 함께했다. 스틸 얼라이브 : 레어로우 쇼룸 프로젝트는 리빙 브랜드와 디자이너 간 첫 번째 가구 협업으로, 최중호 스튜디오는 레어로우의 전반적인 리브랜딩과 쇼룸의 공간디자인을 진행했다. 드문의 RARE와 날것의 RAW가 합쳐진...
합정동 골목 어귀에 달콤한 캔디를 닮은 공간이 들어섰다. HAPPY BEAR DAY는 오래된 주택의 기존 건물 구조를 기반으로 재탄생한 디저트 전문 카페다. 사랑스러운 컬러로 뒤덮인 이곳은 브랜딩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Beaver-lab 스튜디오의 손에서 그 첫발과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 Beaver-lab은 생일처럼 특별한 기념일에 케이...
좁은 골목 끝,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새로운 가치를 지닌 공간이 시작된다. 춘향의 고향이자 아름다운 경관의 광한루가 있는 남원, 이곳의 도시재생을 기획하고 있던 우주알과 디자인 투플라이가 만났다. 이들은 과거 부유한 계층의 주거공간이었지만 현재는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한옥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남원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아의 첫 전기차인 EV6 출시에 맞춰 약 1년간 EV6만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성수동에 오픈했다.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EV6와 함께 떠나는 다채로운 여행을 뜻하는 Moment Layer에서 떠올렸다.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점은 얼리어답터 성향이 강한 2040 스마트 슈머를 타깃으로 한 거점으로써 과거 방직공장...
1. 밝은 톤의 베이지색 타일과 화이트 색상의 신발장을 배치해 현관을 넓어 보이고 환하게 구성했다. 집안으로 들어오면 두 개의 복도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우측 거실 쪽으로 향하는 복도에는 라인 조명을 설치해 동선을 유도했다.Tip. 양문의 슬라이딩도어 중문은 슬림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아울러 양쪽 벽면으로 오픈하기 때문에...
JOY187 프로젝트는 기존 압구정동과 논현동에 있던 두 매장을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시작됐다. 이렇게 합쳐진 JOY187은 사용 용도에 따라 2층(joy the classic)과 3층(joy the star) 두 개 층으로 디자인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엔터테인먼트와 웨딩 공간을 나눠 헤어메이크업에 차별을 둠으로써 고객에게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STRX 사옥은 오랫동안 눈여겨 봐온 넓은 마당이 있는 2층 가정집으로부터 시작됐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늘어날 인력에 대비해 STRX는 예전의 인원과 규모에 맞춰져 있던 이전 사옥 대신, 새로운 공간을 준비하게 됐다. 도심 속, 흔치 않은 큰 소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는 마당과 사유 도로의 끝에 위치한 STRX의 새 보금자리는 은밀하면서도 안락한 ...
카페 로로(LOLO)는 최근 상업시설이 왕성하게 들어서고 있는 수청지구와 당진시청을 마주하고 있으며, 신도시 사거리와 구도시 코너에 위치하고 있다. 벚꽃과 초록이 아름다운 전원의 풍경과 화려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신도시 사이에 자리한 사이트의 특성을 마주한 UTAA는 어떠한 입장으로 건축물을 나타낼 것인지 고민했다. 그 결과, 과도한 입면과 간판 등 기존...
수퍼빈(Superbin)은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수거 로봇 네프론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쓰레기도 돈이다, 재활용도 놀이다라는 핵심가치를 가지고 재활용 쓰레기 문제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제로 웨이스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수퍼빈의 빠른 성장으로 메인 오피스, 로보틱스 랩을 비롯한 확장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소명공간...
FORM FUNCTION은 건축 설계와 브랜딩, 인테리어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을 총망라하는 스튜디오다. 시대와 지역, 환경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다. 스튜디오가 구현하는 브랜딩과 디자인의 결합은 사용자의 진정한 니즈를 반영하고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다. 올바로 정립된 형태와 기능의 관계를 기반으로 섬...
1.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라인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현관. 부드럽게 휘어지는 곡선형의 복도와 딥그린 컬러의 대형 중문이 조화롭게 어울린다.Tip. 주방과 동일한 그레이 컬러의 타일을 시공해 공간에 통일감을 부여했다.Tip. 아치 형태의 디자인을 활용해 우아함을 더하고, 진한 녹색의 포인트 컬러로 공간을 정돈했다.2. 거실에서 주방까지 자연...
아스팔트가 가득한 회색빛 도시를 벗어나 번잡하고 산만한 것들을 여과하는 기나긴 산길을 따라 오르면 깊고 고요한 마을 끝에 다다르게 된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템포가 무색할 만큼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100A는 높은 산들이 솟아 있고 작은 지류(支流)가 흐르는 퇴촌면에 예술과 자연을 아낌없이 찬미하는 이들을 ...
A동과 B동 총 1,40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앤드테라스 내유점은 넓은 창을 통해 사계절의 자연을 실내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스튜디오는 이미 만연해진 대형 식물 카페 속에서 앤드테라스만의 차별점을 고민했고, 단순히 수많은 식물을 관망하기만 하는 카페가 아닌 자연의 요소를 내부로 끌어들이고, 실내를 거닐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
밀리의 서재는 변화하는 구독 경제의 흐름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책 플랫폼 기업이다. 구독자들의 다양한 책소비 방식을 도모하는 밀리의 서재는 여타의 전자책 기업들이 추구하던 정제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독서의 마을을 돌아다니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도록 구성되었다. 달콤한 마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모토를 통해 탄생한 네이밍, 밀리의 서재는 사무공간 역시 아기...
많은 이들이 울산을 생각하면 조선소, 자동차 공장, 공업 단지 등을 먼저 떠올릴 수 있지만, 북구 해안의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맑고 투명한 비취색의 푸른 바다와 한적한 풍경을 먼저 그려내기도 할 것이다. 정자항에서 남쪽 해안로를 따라 200m를 내려오면 판지마을 만나게 되는데, 화산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판상절리의 모습이 마치 판지처럼 깔려 있다 해서...
사람마다 각각의 컬러가 지니고 있는 느낌과 감성은 모두 다를 것이다. 특정한 컬러가 지닌 고유의 이미지가 존재하긴 하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갖게 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INTOEX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배경을 만들고, 집중감 있는 표현 방식을 차용해 공간을 구현했다. 270평이라는 드넓은 공간을 고객들에게 무...
1. 화이트 컬러와 우드의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현관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며, 내부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간의 베이스인 화이트 컬러와 유사한 테라조 타일을 시공해 독특한 질감을 형성하여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Tip. 기존 현관에 있던 3연동 중문을 철거하고, 심플하면서도 공간의 포인트가 되어주는 우드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를 새...
디오니 카페 스토어는 동선의 연속과 중첩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기존의 언덕 라인을 살리고 그 연장선상에 건물의 2층과 연결된 잔디광장을 두었다. 언덕의 오르막을 지나면 건물의 오르막 곡선을 만나게 하여 공간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게 디자인했다. 언덕을 돌면 감춰져 있는 건물이 보이고 수공간을 접할 수 있으며, 진입할 수 있는 동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