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는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서 고기능성 트레이닝 웨어와 스포츠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제품을 개발하는 곳이다. 디자인다나함은 이번 스파이더 고양점에 브랜드의 영역을 끝없이 확장해 나가다라는 주제로 스파이더의 콘셉트에 맞는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했다. 또 스파이더의 슬로건인 Limitless를 표현하기 위해 Unknown Cave, 즉 미지의 영역이라는 느낌을...
Monovolume architecture + design의 HOUSE K2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사우스 티롤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주택이다. 고지대에 위치한 House K2는 숨 막히는 자연 풍경 속에서 현대적인 생활의 편안함과 전통적인 건축 방식이 결합된 집이다. 숲과 초원으로 둘러싸인 집은 흡사 산 한가운데에 위치한 휴양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Mono...
쇼글하우스의 1층은 파란점빵이라는 카페 및 소매 공간, 객실로 구성됐다. 디자이너는 과거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슈퍼를 칭하는 점빵이라는 단어를 상호로 사용해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정겨운 분위기를 강조함과 동시에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물론 신원리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내부에 들어서면 천장 조명 장식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파란점빵과 객...
유타건축사사무소와 오후건축사사무소의 이번 프로젝트 이의동 티라미수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산 자락에 새로이 조성된 주택단지 내에 위치한다. 대지는 남측 광교산으로 연결된 공원부지를 접하고 있고, 북측의 진입 도로와는 한 개 층 높이의 심한 고저 차이가 있는 기다란 직사각형 형태이다. 이곳은 웰빙타운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자...
한옥스테이 일상이상은 전주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다. 일상이상은 처음 현장의 뼈대 기둥들을 제외하고 안전을 위해 낡은 것들은 모두 철거, 기와부터 바닥까지 전부 새로 지은 공간이다. 넓은 마당과 수공간 그리고 멋스러운 한옥 건물은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강렬하지만 부드러운 첫 인상을 남긴다.수공간을 지나 마주하는 한옥의 입구는 가네모네 도어와 통일감 있는...
1. 집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현관은 고객 요청에 따라 따뜻한 그레이 톤으로 마감했다. 집 전체에도 그레이 톤 에 약간의 그린 톤을 섞어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타워팰리스는 기본 마감이 잘되어있어 유지할 부분은 유지하고, 변경할 부분에는 과감한 변화를 주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의 장단점에 주안점을 두고 이에 맞는 리모델링을 진행한 ...
1. 밝고 화사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사항에 따라 현관은 화이트 베이스에 짙은 우드로 포인트를 주었다. 현관 발디딤 공간은 수입 천연 대리석 자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했으며, 아치형 프레임의 무광 골드 컬러 거울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연출한다. 정면의 양개도어는 복도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신발장처럼 보이는 히든도어를 열면 주방과 곧장 연...
1. 현관은 기존에 양쪽으로 구성된 신발장 중 한 곳을 겉옷 장으로 구성해달라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한쪽 장의 폭을 늘렸다. 중심에서 약간 어긋나 있던 현관문이 양쪽 장의 중심에 다시 위치하면서 외투를 수납할 수 있는 폭도 확보했다. 신발장을 바닥에서 조금 띄우고 벽과 같은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했다 .Tip. 복도의 조명 분위기가 겹치지 않도록 은은한...
1. 다온 상가주택 1층은 내부와 외부를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고, 2층과 3층은 계단을 이용해야 외부로 나갈수 있다. 디자인 투플라이는 이러한 특징을 확장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허무는 설계에 중점을 두고, 한옥 콘셉트를 집에 담았다.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방에 대한 개념은 외부와의 경계를 두는 것이었지만, 툇마루나 누각은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없애 일체...
흔연재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채 방치된 단독주택 용지들과 정비되지 않은 길로 둘러싸여 있는 주택이다. 길과 집 사이에 쾌적한 물리적 환경을 위해 필터로 만든 담장은 외부에서 보았을 때 담이 아닌 집의 연속처럼 보여진다. 마당에는 빛과 선택된 풍경을 들일 수 있도록 사람 눈높이 부분의 담장은 낮추고, 고양이들을 위해 땅에 닿아 있는 담장의 일부를 살짝 들어 ...
1. 현관을 들어서면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둘러싸인 따뜻한 공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천장의 간접조명은 주방까지 연결되어 공간의 시각적 흐름을 조성하고 있다. 중문은 복도로 이어지는 천장의 디자인을 연결하기 위해 장식이 없는 개방감 있는 형태로 조성됐다. 현관 바닥은 짙은 타일로 마감해 거실의 마루와 강한 대비감을 주는 동시에 공...
1. 밝은 톤의 베이지색 타일과 화이트 색상의 신발장을 배치해 현관을 넓어 보이고 환하게 구성했다. 집안으로 들어오면 두 개의 복도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우측 거실 쪽으로 향하는 복도에는 라인 조명을 설치해 동선을 유도했다.Tip. 양문의 슬라이딩도어 중문은 슬림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아울러 양쪽 벽면으로 오픈하기 때문에...
1.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라인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현관. 부드럽게 휘어지는 곡선형의 복도와 딥그린 컬러의 대형 중문이 조화롭게 어울린다.Tip. 주방과 동일한 그레이 컬러의 타일을 시공해 공간에 통일감을 부여했다.Tip. 아치 형태의 디자인을 활용해 우아함을 더하고, 진한 녹색의 포인트 컬러로 공간을 정돈했다.2. 거실에서 주방까지 자연...
아스팔트가 가득한 회색빛 도시를 벗어나 번잡하고 산만한 것들을 여과하는 기나긴 산길을 따라 오르면 깊고 고요한 마을 끝에 다다르게 된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템포가 무색할 만큼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100A는 높은 산들이 솟아 있고 작은 지류(支流)가 흐르는 퇴촌면에 예술과 자연을 아낌없이 찬미하는 이들을 ...
1. 화이트 컬러와 우드의 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현관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며, 내부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간의 베이스인 화이트 컬러와 유사한 테라조 타일을 시공해 독특한 질감을 형성하여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Tip. 기존 현관에 있던 3연동 중문을 철거하고, 심플하면서도 공간의 포인트가 되어주는 우드 프레임의 슬라이딩 도어를 새...
1. 기존의 현관은 짙은 우드 톤의 수납장과 주백색의 조명으로 인해 어둡고 톤 다운된 분위기였다. 집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현관이기에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선택해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로 연출했다.Tip. 라이트 그레이 톤의 바닥 타일을 시공하고, 비정형의 거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Tip. 다양한 수납 공간을 원했던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
Tip. 신발장 한쪽에는 의자 겸 바리솔 조명을 설치해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소 차갑게 느껴질 수 있2.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거실. 차분한 톤온톤의 매력을 자랑하는 공간은 기존 방 하나를 철거해 개방감을 부여했다. 확장된 거실이 비어 보이지 않도록 화이트 컬러의 소파와 석재 등을 최소한으로 배치해 차가운 느낌을 잡아주...
2012년 문을 연 JYA-RCHITECTS는 원유민, 조장희 두 명의 파트너가 이끄는 젊은 건축사무소로, 2013년 젊은 건축가상을 역대 가장 젊은 나이에 수상했다. 건축적 지향점보다는 건축집단으로서의 지향점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건축의 흥미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관점과 차별화된 결과물을 선보인다. JYA에게 건축이란, 만드는 이와 이용하는 이...
따스한 느낌의 붉은 벽돌로 시선을 사로잡는 목조주택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자연적인 요소가 어우러지는 집을 바랐던 건축주의 바람을 담아 옐로플라스틱은 목조주택만이 가진 목가적인 분위기를 살리고, 돌과 나무등 자연의 물성을 닮은 자재를 활용해 디자인을 진행했다. 멋스러운 우드 간살 도어를 지나 내부로 들어오면 통유리로 제작된 중...
1. 기존 현관의 바닥재는 아파트 공용 복도와 같은 타일로, 신발장과 중문은 어두운 톤의 우드 소재로 구성되어 현관의 분위기를 어둡고 올드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에 좀 더 밝고 따스한 화이트, 베이지 톤으로 현관의 바닥과 신발장을 새로 구성하고, 단순하지만 깔끔한 화이트 중문을 시공해 내부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는 현관으로 재구성했다.Tip. 유리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