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도와 주방 사이 위치했었던 가벽을 없애고, 기존 싱크대 자리를 옮겨 가족과 얼굴을 마주볼 수 있는 대면형 주방을
제작했다. 아일랜드장의 길이를 늘려 세 식구가 모여 오손도손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식사공간을 만들었다.
Tip. 싱크대, 식탁, 상하부장 등을 짜임새 있게 짜넣어 수납력을 높였다.
Tip. 주상복합은 구조적으로 답답할 수밖에 없다. 가벽 등 불필요한 구조물을 없애면 보다 시원한 뷰를 얻을 수 있다.
2. 구조 상 철거를 할 수 없었던 기둥을 기준으로, 카우치 형태의 소파를 배치, 주방과 시각적으로 분리했다. 창문이 많
다는 장점을 살리기 위해 과도한 스타일링을 배제해 공간의 구조적 매력을 극대화했다.

 

 

 

 

3. 침실은 가벽을 설치해 공간을 나누었다. 덕분에 더욱 효율적인 공간 이용이 가능했다. 침대 뒷편에 장을 만들었고, 이는 드레스룸으로 활용한다.
Tip. 전신거울 등을 설치하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간에도 확장감을 줄 수 있다. 


4. 기존의 가구가 큰 면적을 차지하는 아이의 방은 기본을 강조했다. 아이가 최대한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5. 영화감상, 사진촬영이라는 취미를 가진 남편을 위한 멀티룸은 목적을 위해 중성색을 사용, 베이스를 어둡게 진행했다. 기존 가구들을 활용해 편안함이 두드러진다.Tip. 스크린은 창문 쪽으로 배치,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천장 속으로 숨겨 자리에 앉으면 창을 마주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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