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과 거실을 구분 짓기 위해 45도 각도로 벽을 틀어 세우고 중문을 설치, 기존에 없던 전실을 만들었다 .

 

Tip. 45도 각도로 벽을 세우며 자연스럽게 생긴 모서리의 데드 스페이스에는 벤치를 설치해 아이들 신발을 두거나 아내가 부츠를 신기 편하도록 했다.
Tip. 신발장 하부 역시 살짝 띄워 평상시에 자주 신는 신발을 넣을 공간을 마련했다.

 

 

▲ 거실은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홈 카페로 계획했다. 세로로 긴 타일을 벽면에 활용했고, 우드와 화이트 두 가지의 톤만으로 단정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입주 세대만 사용할 수 있는 정원이 있어 ‘가족만의 정원’이라는 매리트를 극대화했다.

 

Tip. 기존 아트월이 자리하던 벽면에는 북 시스템을 설치했고, 맞은편에는 수납이 가능한 벤치 시스템과 테이블로 떨어지는 레일 조명 등으로 홈 카페의 분위기를 강조했다.
Tip. 북 시스템에는 전동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홈 시네마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Tip. 발코니 쪽의 우드 패널을 열면 안방 발코니와 거실 발코니를 연장한 작업실로 이어진다.

 

▲ 두 공간의 발코니를 연결해 좁고 긴 작업실을 완성했다.

 

Tip. 안쪽의 블라인드를 열면 가족실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금속 프레임의 프로젝트 창문을 설치해 가족실의 채광과 에어컨 냉방 문제를 해결했다.

 

▲거실의 맞은편으로는 주방과 홈 바(Bar)가 자리한다. 홈 바는 기둥을 따라 ㄱ자로 제작해 공간의 낭비를 최대한 줄였다.

 

Tip. 주방 왼편은 벽 전체를 팬트리 수납장과 냉장고 시스템 가구로 채웠고, 맞은편에는 싱크가 위치한다. 싱크의 벽면은 다크 그린 컬러의 타일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Tip. 기존에는 작은 방 출입문이 있던 곳을 냉장고 시스템 가구로 막았기에, 새로운 출입구가 필요했다. 이에 주방 뒤쪽을 터서 슬라이딩 도어로 출입문을 연결했고, 부부 침실로 새로 꾸몄다.

 

▲기존의 작은 방은 부부 침실과 드레스 룸 위주로 컴팩트하게 구성했다. 파티션 시스템 가구로 침실, 드레스 룸을 분리했지만, 시야를 막지는 않아서 하나의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했다.

 

Tip. 안쪽 벽면 전체를 거울로 처리해 전신거울의 역할을 하면서 공간이 좁아 보이지 않도록 했다.
Tip. 파티션 시스템으로 출입문에서 침대가 바로 보이지는 않게 했다.

 

 

▲주방과 현관 전실 사이의 공간에는 3형제의 침실이 위치한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매트를 깔아 잠을 자거나 놀이를 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Tip. 추후 아이들이 자라면서 침대를 설치할 것을 대비해 벽면을 수납 시스템으로 구분해 두었다.

 

▲기존 부부의 안방으로 쓰였던 가장 넓은 방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 겸 가족실로 바꾸었다. 가벽처럼 활용되는 시스템 가구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놀이 공간을 구분했고, 이곳에도 역시 빔 프로젝트를 통해 또 다른 홈 시네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Tip. 낮은 파티션과 시스템 가구로 공간을 구분함과 동시에 수납을 해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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