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붙박이 수납장과 벤치 수납장이 눈에 들어온다. 벽등과 베이지 톤의 패브릭으로 완성한 벤치 수납장은 클라이언트가 가장 만족했던 포인트 중 하나다.
Tip. 현관에서부터 거실까지 길게 이어진 복도라인은 다소 허전할 수 있기에 복도가 시작되는 이곳이 포인트가 되도록 했다.
▲블랙 앤 화이트라는 확고한 취향이 있었기에 바닥, 벽, 천장 모두 화이트 컬러로 마감됐다. 특히 바닥은 층간소음을 줄이고자 화이트 마블과 유사하면서도 두께감 있는 장판으로 시공했다. 거실 벽면에는 클래식 모던 컨셉에 맞춰 웨인스코팅으로 마감했다. 전체적인 컬러 스킴에 있어서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블랙 앤 화이트의 공간에 오렌지 컬러의 패브릭 소품을 포인트로 추천했다.
▲침대, 거울과 콘솔 역시 클라이언트가 소장 중이던 가구를 그대로 사용했고, 그와 조화를 이루도록 침실을 스타일링했다.
Tip. 커튼 박스 안에 간접조명을 매립하고 침실에는 매입등 시공 또한 병행했다.
▲ 아이방 벽은 분할벽지로 화이트, 그레이 컬러로 톤을 나누었고 기존의 붙박이장은 필름지로 마감했다.
한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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