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IIZ DESIGN LABWEB. www.niiizdesignlab.comEMAIL. niiizdesign@gmail.comINSTAGRAM. @official_niiizdesignlab...
이뿐만 아니라, 원시시대의 가공되지 않은 야생의 느낌을 담아내기 위한 시도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3가지로 구분한 스타코 바름 방식을 통해 벽을 마감하여 거친 질감을 표현하는 등 분위기에 입체감을 더했다. 이 밖에도 중앙의 붉은색 조명이 바닥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레드톤으로 커스텀한 콩 자갈을 바닥에 배치하여 통일감 있는 흐름을 전개했다.제로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1층에 위치한 덕분은 발단, 전개, 절정, 결말, 여운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동선에 따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입구를 시작으로 모든 공간을 지나 나오는 과정까지 그에 맞춰 변화하는 시퀀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의 이야기는 마을 어귀에서 시작된다. 담으로 구성된 파사드를 통해 마을 어귀를 연상케 하고, 높고 낮은 담장 ...
리엔장의원이 지난 2월, 대규모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리엔장의원 강남본원은 고객의 편리한 이용과 동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건물 내에서 진료와 시술이 모두 가능하도록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진경 디자인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부터 공간 디자인까지 브랜딩 강화와 고객 경험에 주력했다. 호텔식...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차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인 공차가 새로운 Gongcha 2.0 SI 디자인을 선보였다. 공차 속으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멜팅(Melting)과 플레이풀(Playful)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공차 콘셉트 스토어는 공차의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
3개 브랜드로 구성된 마리오아울렛의 일본정통음식전문관은 흔히 볼 수 있는 어수선한 푸드코트의 통상적인 틀을 과감히 깨고, 일본의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오랜 세월 동안 쌓인 오리지널 방식을 전하고자 셰프들이 일본 현지에서 현미 도정부터 면 제조, 일본식 요리법까지 배워오는 등 1년 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아이디스튜...
빵을 굽는 작가의 공간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브라우터 성수는 독일의 브레첼 가게를 모티프로, 한국의 문화를 결합하여 독창적인 감수성을 선보인다. 지상 4개 층으로 구성된 건물은 좁은 층별 평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층마다 다른 공간성을 부여했다. 먼저, 외관은 구동독(former East German)의 보급형 아파트 외관의 모습을 레퍼런스로 삼았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순간은 언제나 가슴 저미는 아픔을 동반한다. 더구나 현행법에 따른 반려동물의 장례와 사체 처리 방식은 이 슬픈 이별에 더 묵직한 그림자를 드리운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이 문제는 현대사회의 반려동물 장례 문화와 그 인식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김포시 외곽지역에는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증진...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대문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미친 모공 연구소라는 위트있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피부 과학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브랜드인 메디필의 메디필 랩(MEDIPEEL LAB)을 통해 브랜드만의 정체성과 철학을 공유한다.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컬러감을 따라 1층 내부로 들어서면 스테디...
THISLIMWEB. thislim.comEMAIL. designstudiolim@hanmail.netTEL. 031-757-3815INSTAGRAM. @thislim_official...
ⓒ최용준 ⓒ최용준 ⓒ최용준 ⓒ최용준 현대 여성이 다양한 상황에서 본연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발 끝에서부터 나만의 자신감 있는 패션을 만들어주는 브랜드 사뿐(SAPPUN)이 수원 스타필드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첫 매장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 전반의 디자인을 함께한 라보토리와 또 한번 손을 잡아 완성된 이번 매장은 사뿐이 추구하는 우아...
스페이스 닷WEB. space-dot.krEMAIL. space_dot_@naver.comTEL. 010-9230-1077INSTAGRAM. @space_dot_official...
제빵에서 중요한 발효는 순수한 시간이 맛을 빚어내는 과정이다. 시간이 쌓여 맛과 풍미를 불어넣고, 이를 구워내는 시간을 거치며 또 한 번 깊어진다. 디자인 스튜디오 유랩은 빵과 시간의 밀접한 관계성과 예민하고 섬세함을 요하는 제빵의 특징들 관찰하고, 이를 공간에 아낌없이 풀어냈다.출입구로 다가가면 센서에 의해 좌측 문이 열리며, 자연스럽게 빵들이 진열된 판...
빠른 속도로 소비되어 증발하고 다시 새로운 무언가로 채워지는 시대에 장인정신은 다소 고루한 표현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철학을 고집스럽게 사수하는 일본의 한 스포츠 브랜드가 있다. 1935년 론칭한 데상트는 활강(downhill)이라는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로, 초기에는 스키 등 겨울 스포츠 제품에 주력했다. 이후 기능성과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PB(Private Brand) 브랜드로,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를 지향하며 가치소비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기존의 매장은 Tear Down the time : 시간을 허물다라는 태그라인으로 각 부제를 설정하고 시간의 속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을 고수해 왔다.반면 최근 오픈한...
모나미 153 맨션은 고객들을 초대하여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군을 체험하고, 모나미가 상상하는 일상적인 장난기를 공유한다. 어릴 적 모나미 볼펜으로 써 내려갔던 낙서와 메모의 추억처럼, 맨션에서의 체험이 삶에 있어 조금 더 특별한 순간을 발견할수 있도록 돕는다.WEB. labotory.comEMAIL. hello@labotory.comTEL. 02-798-3...
최근 몇 년 간 무소유, 미니멀 라이프 등의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사람들은 비워내고, 그럼으로 채워지는 많은 것들에 대해 열광한다. 이를테면 1일 1버림 챌린지에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당근이세요?라는 물음이 자연스레 익숙해지는 것 역시 지혜롭게 비워내는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보면 상보적인 비움과 채움의 관계는 비단 물건들에만 한...
하나의 브랜드와 긴 시간 협업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기존 공간에 새로운 색을 입혀야 하는 작업은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의 본질을 유지하되 차별화를 추구해야하는 숙제 같은 일이다. 인투익스와 오발탄은 이렇게 10여 년을 이어온 인연이다.강남구 삼성로에 위치한 오발탄 삼성점은 2층 규모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2018년, 2층 인테...
핑크 빛의 봄 꽃 아래를 거닐거나,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을 한 입 베어물 때, 아니면 산마다 알록달록하던 단풍이 저물고 하얀 옷으로 갈아 입는 모습 등 다양한 요소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어쩌면 우리의 일상이 더욱 풍부할 수 있는 이유는 사계의 확연한 아름다움이 삶의 배경이 되어서는 아닐까.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이곳에서, 계절의 감각이라는 모...
카페 디 오름은 이름 그대로 자연을 닮은 본질적인 공간이자 도심에서 잠시 물러나 가볍게 오르는 행위와 자연을 바라보며 느끼는 오감을 경험할 수 있다. 총 3개 층과 루프탑으로 구성된 카페는 각기 다른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카페 한 켠에는 오름의 전 층을 오르내릴 수 있는 중앙 계단이 존재한다. 정리되지 않은 골조와 층별 콘셉트를 구분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