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NC는 "Service of Inventive Design & Construction" 이란 이름처럼 일원화된 설계와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건축행위를 통해 양질의 디자인과 시공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그 결과물을 실제로 만들어 사용하기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자신만의 언어를 고집하지 않고 사용자의 입장에서 같이 고민하며, 보이는 부분에만 치중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충실하고자 노력한다.
시력을 보정하기 위한 보조 기구였던 안경이 이제는 개성을 표출하기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안경과 소비자의 인식이 변하면서 아이웨어 매장 역시 함께 변하고 있다. 검안과 시력 보조, 수리 등의 전문적인 영역과 패션 아이템이라는 생활 영역이 조화를 이룬 공간, 동시에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상업 공간으로서의 정체성까지 모두 갖춘 복합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인 아이토리아의 1호점을 디자인한 SIDNC의 고민 역시 같은 지점에서 시작됐다.
기사 노일영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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