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are only a few buildings with industrial history left in Bratislava. And there are even fewer of those that have managed to adapt to the current needs. But this is not the case with the functionalist heating plant by architect Dušan Jurkovič. Redesigned by Penta Real Estate and the Perspektiv studio, it has been opened to the public after a three-year renovation as a modern coworking centre – Base4Work. Known for its sophisticated office projects, the Perspektiv architectural studio has completed the second branch of the Base4Work co-working centre inside the Bratislava industrial monument – the first one is located in Prague's Churchill complex.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는 산업 역사를 가진 건물이 몇 채 남지 않았다. 페르스펙티브 스튜디오는 건축가 두샨 유르코비치(Dušan Jurkovič)의 기능주의 난방 공장을 재설계해 현대식 코워킹 센터인 베이스포워크(Base4Work)로 3년 만에 대중에 공개했다. 프라하의 처칠 단지에 있는 첫 번째 센터에 이어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공동 작업 센터인 베이스포워크의 두 번째 사무실 프로젝트를 완성한 것이다. 이곳은 오랫동안 새로운 기능을 찾고 있었다. 개발자의 비전은 국립 문화 기념물이라는 독특한 환경에 녹아드는 기업, 스타트업, 프리랜서까지 다양한 사용자 그룹을 연결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코워킹 공간의 경쟁 우위는 디자인의 독특함에 있다. 페르스펙티브 스튜디오 건축가들은 이 산업 기념물에 자신들만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A new five-storey building was placed in the interior of the boiler and turbine hall, creating new space. Other industrial elements of the heating plant were also used to pay homage to history – the entire interior is dominated by concrete hoppers, with the original crane forming the atypical open ceiling of the shared office. The architectural entrance in the form of a neologism is the work of the DF Creative Group studio. The PAMARCH, specializing in the protection and reconstruction of monuments, oversaw the building envelope renovation.
베이스포워크는 총 3,900평방미터 규모로, 약 450개의 공간이 있다. 건축가들은 프라하 코워킹 지사와 동일한 유형의 작업장으로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환경의 진정성을 반영하는 고품질의 작업 공간 개념을 가져와 광범위한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일러·터빈홀 내부에 5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며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시선을 사로잡는 건축물의 입구는 디에프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튜디오(DF Creative Group studio)의 작품으로, 기념물의 보호와 재건을 전문으로 하는 파마치(PAMARCH)가 건물 외피 보수 공사를 감독했다. 리노베이션은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두샨 유르코비치의 흔적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구상되었다.
각 층에는 4명에서 1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고정식 책상, 온열 책상, 별도의 사무실, 전화 부스, 작업실, 회의실 등을 마련했다. 작업자는 물론, 이곳을 방문하는 클라이언트와 협업자들은 낮 동안 커뮤니티 라운지나 매력적인 미팅룸 및 네트워킹 존을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해 색상 팔레트는 건물 외관의 특징인 테라코타 색조를 기반으로 하며, 청색·녹색·카본 블랙의 딥 톤으로 보완했다. 천장은 탁 트인 개방적 구조이며, 공동 구역의 바닥은 나무 또는 대형 세라믹 타일로디 자인했다.
건축가들은 거대한 콘크리트 호퍼 안에 다양한 회의실을 구성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5층에 있는 두 개의 회의실이다. 이곳은 카펫과 벽면 덮개를 이용해 소음을 차단하는 등 기능적인 면을 강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의 컬러와 조명을 독특하게 디자인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리:펠트(Re:felt) 패널처럼 재활용이 가능한 자연적인 재료들을 사용했다. 바(Bar)가 마련된 루프 테라스 공간은 실내 전체에서 부티크 분위기가 한층 돋보인다. 건축가들은 빌딩의 복잡한 구조를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머물다 갈 수 있는 동선을 짰다. 공간의 유연성은 방문객뿐 아니라 입주사들에게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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