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디자인 미디어 상
.베스트 디자인 미디어 상
우수컨텐츠 로고
우수컨텐츠 로고
우수컨텐츠 로고
인터넷 심의위원회 배너
The Highest Quality & Retention of Design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미디어 그룹
The Highest Quality & Retention of Design

T-Dryer

칫솔 위생을 관리하기 위한 가장 좋은 습관

칫솔 위생이 중요하다는 거, 누구나 다 잘 안다. 그럼에도 굳이 관리할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선 귀 찮다. 바쁜 아침, 씻고 나갈 준비를 하기에도 빠듯한데 건조하고 살균까지? 아침에 감은 머리 건조할 시간도 없다. 또 다른 이유. 칫솔이 얼마나 더러운지 잘 모른다. 양치를 하고 입안을 잔뜩 가글하고 나면 칫솔은 서랍 속으로 다시 들어간다. 그러면 알아서 잘 마르겠지, 싶다. 살균? 세균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어. 세 번째 이 유. 중요성을 알고 있고, 칫솔이 얼마나 더러운지 절감하게 된다고 해도 어떻게 건조하고 살균해야 하는 지 알 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Cleand T-Dryer 아닐까. T-Dryer는 휴대용 칫솔 살균 기다. 그간 소형 살균기는 넘기 힘든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UV 칫솔살균기는 살균 효과는 확실했지만 건조 기능은 없었다. 열건조 칫솔 살균기는 뜨거운 열로 변형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T-Dryer는 소형 살균기임에도 바람을 통해 칫솔을 건조하고 UV 살균 기능을 제공하는 등 그간의 칫솔살균기에서 탈피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T-Dryer의 바람 건조 기능은 꽤 흥미롭다. 강력한 모터를 탑재한 팬(Fan)을 통해 물기를 빠르게 제거한 다. 무려 분당 4,700번 회전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끝도 없이 치솟는 요즘이다. 입에 넣는 칫솔, 이 제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할 때가 아닐까.

현대L&C,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인테리어 필름 ‘보닥’ 협찬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 인테리어 필름 ‘보닥(Bodaq)’을 협찬했다고 밝혔다. 10월 17일 첫 방영된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청춘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남주혁, 수지 등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하반기 기대작이다. 현대L&C 인테리어 필름 ‘보닥’은 드라마 속 주 무대가 되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인 ‘샌드박스’의 사무공간 및 로비, 휴게공간 곳곳에 우드, 메탈, 단색 등 다양한 패턴의 제품이 적용되어극 중 주인공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스타트업 사무공간의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대L&C ‘보닥’은 국내 1위 인테리어 필름 브랜드로, 필름 뒷면에 특수점착제가 처리되어 있어 벽이나 몰딩, 문, 가구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표면마감재다. DIY용 제품은 아니지만, 시공이 어렵지 않아 셀프 인테리어에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1인가구, 집콕족을 비롯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보닥은 뛰어난 친환경성은 물론, 400여종이 넘는 다양한 패턴을 보유하고 있어 어떠한 공간이든 최적의 인테리어를 연출해주는 표면 마감재”라면서“이번 제품 협찬을 비롯해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주말드라마 <오!삼광빌라>에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제품을 협찬하는 등 B2C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고객여러분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L&C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런칭하며 구독인증 이벤트를 시작했다. 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로, 현대L&C의 영상과 채널에 구독, 좋아요를 한 화면을 캡쳐,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LG하우시스, 전시장 비대면 체험 확대

LG하우시스가 플래그십 전시장 ‘LG Z:IN 스퀘어(LG지인 스퀘어)’에안내 로봇을 도입하며 전시장의 비대면 체험 확대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LG지인 스퀘어’에 LG전자의 자율주행 안내로봇 ‘LG 클로이 안내로봇(LG CLOiGuideBot)’을 도입, 방문 고객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전시장을 둘러볼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된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현재까지 공항 안내 업무를 수행해오며 로봇의 자율주행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후 대형 쇼핑몰,자동차 전시장, 아파트 모델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돼 활용도를높이고 있다. LG지인 스퀘어에서 운영되는 ‘LG 클로이 안내로봇’은 본체 디스플레이와 음성 기능을 통해 전시장 층별 안내, 전시 제품 소개, 1층 전시공간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LG 클로이 안내로봇’의 화면을 터치하면 ‘LG지인스퀘어’의 각 층에 있는 전시공간과 제품의 종류를 보여줘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찾아보고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이용자가 로봇 투어 모드를 선택하면 주방, 욕실, 홈오피스, 홈카페, 거실 등으로 꾸며진 1층 전시공간과 적용된 제품에 대해 ‘LG 클로이 안내로봇’의 안내에 따라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다. ‘LG지인 스퀘어’는 지난 7월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전시장으로 리뉴얼된 데 이어 이번에 안내로봇까지 도입하며 방문객이 직원 도움 없이도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보다쉽고 편리한 고객중심 전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YTAA, 젊은 건축가상 2020을 통해 젊은 건축가를 만나다

YTAA(Young Talent Architecture Award, 젊은 건축가상) 2020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가장 재능 있는 건축학과 졸업생들이 만났다. 12팀의 후보가 YTAA 우승을 위해 경쟁했고, 다른 9팀의 우승 후보가 YTAA 2020 아시아 에디션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해당 컴피티션에는 Michael Strixner(Vienna University of Technology)의 Between the Things,Willem Hubrechts(University of Leuven)의 Off the Grid, Gasper Lambe와 VianneySoulard(Catholic University of Louvain-la-Neuve)의 Temporary use as a newright to the city, Edvardas Bukota(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Zurich)의Conditions and Contradictions on the Furka Pass 등 쟁쟁한 작가들이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벨기에의 Willem Hubrechts, 스페인의 ÁlvaroAlcázar Del Águila, Eduard Llargués, Roser Garcia,Sergio Sangalli, 영국의 Monika Marinova, 칠레의Pía Montero, Maria Jesús Molina, Antonia Ossa가YTAA 4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YTAA 아시아 에디션에서는 한국인 수상자가 탄생했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의 김지수는 Yulgok Street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ianjin University의 학생들 역시 The Wall을 통해수상에 성공했고, 인도의 Shreeni Benjamin 또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YTAA는 Fundació Mies van der Rohe가 유럽연합의 크리에이티브 유럽 프로그램 지원과 유럽건축교육연합, 유럽건축가협의회와의 제휴를 통해조직한 유럽연합 현대건축상, 미스 반 데어 로에 상의 일부로서 진행되고 있다. 월드아키텍트, 유럽문화센터, USM 등의 파트너는 수상자들의 EU MiesAward에 참여한 건축가 및 비평가와 함께 네트워크의 일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YTAA 2020의 전시회는 제17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의 부대 행사로 2021년 5월 22일 베니스 유럽문화센터 Palazzo Mora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이전의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수상자들은2020년 11월부터 전 세계 대학을 시작으로 순회전시회를 진행한다.

스테인리스 &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 알루미늄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두 금속 Ⓒ Xavier Lust - Driade - Cruise 우리는 무수히 많은 금속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아침 식사를 들기 위해 앉았던 의자의 다리, 그릇 위에 가지런히 놓인 포크와 나이프에서부터 출근길에 마신 따뜻한 캔커피와 자전거를 타고 스쳐 지나갔던 다리 위 난간까지.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은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금속이다. Ⓒ ferm LIVING - Balance candle holder 은백색에 광택을 띠며 비슷해 보이는 두 금속은 서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제조되며, 각각의 장점으로 인해 그 쓰임이 다르다. 오늘 아이엑스디자인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두 금속,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은 어떻게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했는지, 왜 우리가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 DANTE Goods And Bads - Revue- Side Table 철을 가공하는 방법이 발견되면서 인류의 역사는 새로운 장을 맞이했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접해본 적 없는 형태의 적과 대면해야 했다. 그것은 어렵게 만든 철제 농기구와 무기를 좀먹어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녹(綠)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더욱 단단하지만 가공하기 쉽고, 가벼우면서도 녹으로부터 자유로운 금속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그 과정에서 채광, 야금술, 제련술과 대장기술이 발전해왔고, 문명은 그 토대 위에서 싹을 틔웠다. Ⓒ HAY - NEW ORDER 스테인리스 스틸처럼 내식성이 강한 금속을 발견하려고 했던 시도는 역사 속에 줄곧 있어왔다. 그중 가장 유의미한 시도는 1913년, 영국 Sheffield Brown-Firth 연구소에서였다. Harry Brearley는 12.8%의 크롬이 함유된 부식방지 강철을 고안했다. 이렇게 발견된 부식방지 강철은 총신 등에 사용되며 1차 세계 대전을 통해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전 세계에서 연구를 거듭하며 오늘날의 스테인리스 스틸에 이르게 됐다. Ⓒ Menu - Bottle Grinders 우리가 흔히 스테인리스라고 부르는 금속의 정식 명칭은 사실 스테인리스강(Stainless鋼),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10% 이상의 크롬이 함유된 강철 합금으로, 그 이름(Stain-less)처럼 일반 강철에 비해 부식이 적고, 오염에 의한 변질이 없어 여러 분야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현재 스테인리스 스틸은 150개의 등급으로 나뉘며 요리기구, 중 장비, 차량과 선박, 항공 우주 구조물 등에 쓰이고 있다. Ⓒ Federica Biasi - Elettra 알루미늄은 원소기호 Al, 원자번호 13번인 은백색의 금속이다. 지각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 중 산소와 실리콘에 이어 세 번째(8.3%)로 많은 물질이며, 금속 원소 중에서는 가장 흔하다. 자연 상태에서 알루미늄은 장석, 점토나 보크사이트 등의 암석에 함유되어 있는데, 우리는 이런 암석을 정제한 후 제련해서 순수한 알루미늄을 만들어낸다. Ⓒ Xavier Lust - Source alu Sati 알루미늄이라는 존재를 세상에 밝혀낸 것은 덴마크의 화학자 Hans-Christian Ørsted에 의해서였다. 그는 1825년, 최초로 염화알루미늄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고, 그의 연구는 독일의 화학자 Friedrich Wöhler에 의해 한층 더 확장되어 금속 알루미늄 제조의 기초가 됐다. 그러나 당시에는 알루미늄을 정련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실생활에서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때문에 발견 직후의 알루미늄은 무척이나 귀했고, 금이나 은보다도 비싸게 여겨지곤 했다. Ⓒ Jesper Ståhl - Stockholm Cutlery for Design House Stockholm 우리가 알루미늄 금속을 쉽게 제조할 수 있게 되어 가치가 폭락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부터다. 1886년, 미국의 엔지니어 Charles Martin Hall은 프랑스의 엔지니어 Paul Louis Toussaint Héroult와 함께 알루미늄 공업을 개척했다. Hall-Héroult 공정은 알루미늄에 빙정석(氷晶石)을 섞어 가열한 뒤 액체화된 용액에 전기를 흘려 분해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알루미늄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 Cecilie Manz - Compile - Muuto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은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가 있다. 스테인리스는 알루미늄보다 강하지만, 동일 무게 대비 강도는 알루미늄이 스테인리스보다 강하다. 때문에 항공기의 주 소재로는 알루미늄이 많이 쓰인다. 두 금속은 모두 내식성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알루미늄의 부식이 훨씬 빠르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가혹한 환경에서 기능하는 구조물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열전도와 전기 전도는 알루미늄이 스테인리스 스틸을 앞선다. 두 금속은 부식에 강하고 가벼우며, 여러 형태로의 가공이 용이하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이루는 기반 시설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 Monica Förster - Jewellery Birds 우리의 일상 속 작은 물건에서부터 정밀 장비의 부품으로, 나아가 사회와 도시를 이루는 기반 시설에까지 널리 쓰이고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은 현대 사회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라 할 수 있다. 비록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의 역사는 100여 년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새로운 금속을 발견하기 전까지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금속으로 자리할 것이다. Ⓒ MENU - Duca Candleholder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두 금속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이다.

THE CITYRADIO

‘잘 자요’, ‘별이 빛나는 밤에’. 누군가는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자연스레 목소리를 떠올리거나 누군가에게는 그저 뜻 모를 한마디일 수도 있겠다. 에디터는 전자에 해당한다.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은 아니었지만, 일상 속에서 익숙하게 자리했고 당연하다는 듯 DJ의 목소리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과거에는 라디오가 몇 안 되는 유흥거리 중 하나이자 세상의 소식을 알 수 있는 정보통이었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많은 미디어의 발달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사양 매체 중 하나일 뿐이다. 에디터의 집에도 낡고 오래된, 무겁고 투박한 라디오가 있으나 먼지만 수북하게 쌓인 채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지 오래다. 요즘은 굳이 라디오 기기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으니 더욱 그렇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 때문일까, 자리만 차지하는 라디오를 막상 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에디터의 이러한 마음을 알아주는 제품을 발견했다. 이탈리아 브랜드 Palomar를 위해 디자이너 Pizzolorusso가 디자인한 ‘CityRadio’는 전통적인 라디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튜닝 다이얼이 적용된 라디오는 아날로그 제품의 이미지를 최신 기술과 감성으로 표현하여 우리의 향수를 자극한다. 원하는 대로 분리 및 결합이 가능한 독특한 마그네틱 키로 주파수 설정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클릭만으로 전 세계 라디오에 접속할 수 있게끔 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해당 리스트에서 제외되었지만, 뉴욕, 파리, 로마, 시드니, 바르셀로나, 아테네 등 18개 도시의 청취가 가능하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밍 공급자 중 하나와 독점 계약해 60,000개가 넘는 라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Sprintbok

화이트 베이스에 목재를 더한 인테리어가 요즘의 트렌드다. 화이트가 가진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이 나무가 가진 자연스러움을 잘 살려주고, 화이트에서 느껴질 수 있는 차가움을 나무가 가진 따뜻함이 중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좀 더 산뜻함을 더하고 싶다면 플랜테리어도 괜찮다. 이에 어울리는 가구를 찾기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운동 기구다. 철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도통 집과 어울리지 않는다. 제아무리 멋지게 인테리어를 한 운동시설들도 마찬가지다. 기구를 들이고 나면 인테리어와의 부조화만 극대화되어 보인다. 해법이 있다면 NOHrD다. 독일의 무동력 운동기구 브랜드 NOHrD는 모든 운동기구의 베이스를 원목으로 제작한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마감으로, 홈 짐을 꾸미고자 하는 이들에게 NOHrD보다 나은 선택은 없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Sprintbok이다. 62개 목제 베이스 표면에 리놀륨을 코팅해 내구성을 더했다. 라멜라를 통해 충격을 흡수, 기존 트레드밀과는 다른 쿠션감을 지녔다. 그러나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이라는 점일 것이다. 말 그대로다. 동력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속도나 강도를 설정할 필요 또한 없다. 사용자의 운동 능력에 맞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운동 기구가 시커멓기만 한 기계였던 시절은 이제 지나갔다. 운동 역시 새로워질 수 있다

벽돌

Ⓒ Tom Ferguson - Benn & Penna Architects - Balmain Rock 벽돌 건축의 세포 영국의 전래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서 첫째는 지푸라기로, 둘째는 가시덤불로, 셋째는 벽돌로 집을 지었다. 포식자 늑대로부터의 유일한 생존자는 튼튼한 벽돌집을 지은 셋째 돼지뿐이었다. 벽돌로 집을 짓는 것은 수고스럽고 고된 일이지만, 일단 완성하고 나면 그 안의 우리는 안전할 수 있다. 벽돌은 튼튼한 건축자재를 대표하며 문명의 초창기부터 사용됐다. 전 세계에는 수많은 벽돌 건축물이 있으며, 벽돌은 오늘날에도 건축자재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 Archi-EXIST&Xiaoyun - RooMoo - Canada Goose Shanghai Office 벽돌은 가장 오래된 건축자재 중 하나다. 우리가 건축 목적으로 벽돌을 사용한 것은 기원전 8,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해(死海) 인근에서 발굴된 고대 도시 Jericho의 유적에서는 벽돌을 사용해서 주거지를 만들어 촌락 집단을 이루었던 흔적이 발견됐다. 당시의 벽돌은 따뜻한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 강렬한 햇빛에 진흙을 단단하게 말리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Harappa Buhen과 Mohenjodaro 유적에서 발견된 무덤벽화에서는 이집트의 노예들이 점토와 짚을 섞고 햇빛에 말리기 위해 운반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Spaceshift Studio, Ketsiree Wongwan - IDIN Office - IDIN Architects 점토를 화덕에 구워 더욱 단단한 벽돌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3,500년경으로 추정된다. 화덕에 구워낸 벽돌은 물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며 내구성이 증가한다. 덕분에 인류는 더욱 구조적인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고대 로마인들은 이동식 가마를 만들어 로마 전체에 벽돌과 벽돌로 만든 건축물, 시설을 전파했다. 잘 정비된 도로, 상하수도 등의 인프라를 가진 거대한 로마 제국을 만들었던 힘은 벽돌에서부터 기인했다고 보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로마인들로부터 벽돌에 대한 지식을 얻은 유럽인들은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까지 벽돌 제조, 조적 기술을 발전시켰다. Ⓒ &Tradition Ⓒ HAY 벽돌은 19세기 철근 콘크리트가 건축자재로 부상할 때까지 무수한 건축물에 사용됐다. 철근 콘크리트는 높은 압축강도와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어 내력이 확보된 재료다. 근대 건축은 철근 콘크리트를 통해 기존 벽돌 건물이 가질 수 없던 크기와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건축자재를 만난 벽돌은 철근 콘크리트에게 왕좌를 물려주게 되었지만, 건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견고하고 중후한 벽돌 건물의 외관, 시공 방식의 다양성 등을 바탕으로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 biliani 오늘날 사용되는 벽돌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시멘트 벽돌과 점토 벽돌이다. 시멘트 벽돌은 일반적으로 바닥이나 건축물의 내부에 모르타르로 감춰지는 보조적인 구조재 역할을 한다. 점토 벽돌은 순수한 흙을 주원료로 하며, 단열, 습기 조절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건축물의 외벽, 내벽 마감재로 사용되며, 내구성이 강해 오래된 벽돌을 신축 건물에 재사용하기도 한다. ⓒ HAY 벽돌을 쌓는 조적 방식은 오래전부터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다. 조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축물은 표정을 달리한다. 직사각형태의 벽돌을 길게 쌓는 방식은 길이쌓기라고 한다. 반대로, 벽돌의 좁은 단면 부분을 이용해서 조적하는 방식은 마구리쌓기라고 한다. 길이쌓기와 마구리쌓기를 교차하는 방식을 불식쌓기라 한다. 이외에도 영롱쌓기, 엇모쌓기, 무늬쌓기 등 다양한 방식의 장식쌓기가 있다. 벽돌을 통해 벽을 세우고, 건축물의 이미지를 만들어온 우리는 무궁무진한 방식으로 조적기술을 발전시켜온 것이다. Ⓒ Muuto 200m2의 면적과 2,450mm의 높이로 이루어진 한 층짜리 벽돌집을 만드는 데에는 약 8,000장의 벽돌이 필요하고, 280m2로 더 넓은 면적의 2층짜리 벽돌집을 만드는 데에는 약 12,000장의 벽돌이 필요하다. 파이프 오르간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죽기 전에 봐야 할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 그룬트비 교회에는 600만 장의 벽돌이 사용되었다고 하며, 인류가 만든 가장 거대한 건축물 중 하나인 만리장성에는 약 38억 7천 3백만 장의 벽돌이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작은 벽돌이 모여 거대한 건축을 이루는 것은 마치 세포가 우리의 몸을 이루는 것과 같다. 그리고 벽돌은 유구한 인류 역사 속에서도 세포처럼 건축을 이루어왔다. Ⓒ Muuto 건축의 세포, 벽돌이다.

PRINKER

타투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고 이질적인 대상이 아니다. 한때 암묵적으로 금기되거나 음지 문화로 여겨졌던 타투는 새로운 예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예전보다 타투에 관한 편견이 없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새길 때의 아픔과 쉽게 지우지 못하는 반영구적인 성격, 거기에 비용까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진 그림 혹은 글씨를 나의 살갗에 새길 때는 큰 결심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스티커나 헤나 등 여러 대체 아이템들이 등장하긴 했지만, 타투를 리얼하게 재현하기에는 무언가 아쉬운 점이 존재했다. 이러한 갈증을 달래줄 새로운 물건이 등장했다. 바로 템포러리 타투 솔루션 ‘프링커(Prinker)’다. 프링커는 단 3초 만에 프린팅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타투 디바이스로, 앱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이를 기기에 전송하면 바로 프린팅된다. 피부 위에 선명하게 그려진 타투는 최대 2일 동안 유지되며,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어 물에 지워지지 않는다. 프링커의 잉크는 화장품 원료로 제작한 자체 개발 상품으로, 식약처와 FDA, CPNP의 등록은 물론 안정성 평가까지 완료했다. 타투를 지우고 싶을 땐 비누로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 하지만 프링커의 가장 큰 매력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수천개의 타투 디자인이라 말할 수 있다. 내부 디자인팀이 제작한 도안부터 외부 일러스트레이터, 타투 디자이너와 협업한 디자인까지. 그러나 이 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타투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직접 드로잉하여 나만의 도안을 완성할 수 있다.

지붕

Ⓒ Adam Letch - Hillside - SAOTA 지붕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눈을 들어 위를 보면 천장이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우리가 눈과 비를 맞지 않게 해주고, 찬바람과 따가운 직사광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것은 천장처럼 보이지만, 사실 건물 밖에서 묵묵히 눈과 비를 맞아가며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 것은 바로 지붕이다. Ⓒ BRUCE DAMONTE - TRIPLE BARN - MORK-ULNES ARCHITECTS 건축물의 지붕은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해주기도 하고, 외부에서 보는 건물에 각자의 특색을 부여한다. 비록 기후와 경제, 심미성과 건축기술에 따라 소재와 형태를 달리해온 지붕이지만, 그 본질은 늘 단 하나였다. 실내 공간의 우리를 보호해주는 것. 오늘 우리가 살펴볼 건축구조물은 집의 가장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 지붕이다. Ⓒ Ivo Tavares - Arch House - Maria João Fradinho 건축 기술이 무수한 발전을 이루기 전, 초창기의 지붕은 짚, 억새 잎, 갈대나 나뭇가지 등을 엮어 만든 초가지붕이었다. 이 유형의 지붕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거나, 뾰족하게 높이 솟은 모습을 하고 있다. 초가지붕 위로 비나 눈이 내리면 자연스럽게 빗물이 흡수되거나 경사면을 타고 흘러내리기 때문에 실내의 사람들은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원뿔 형태의 초가지붕은 현재까지도 아프리카 초원이나 벽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비록 비가 새는 것을 완벽하게 막을 수도 없고, 해충이나 병균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주변의 흔한 재료들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도 널리 사용되는 것이다. Ⓒ Ivo Tavares - Arch House - Maria João Fradinho 건축을 위한 석재 가공 기술의 발달과 벽돌을 굽는 법이 발견되면서 기와, 벽돌 지붕이 등장했다. 이런 유형의 지붕은 짚으로 얼기설기 엮은 초가지붕보다 방수성이 좋고, 외풍을 막아주는 효과도 탁월했기 때문에 좀 더 여유 있는 계층에서 널리 사용했다. 조선 시대에 기와집에 산다는 것은 부의 상징이기도 했다. 기와로 지붕을 올리면 지붕의 하중이 높아지다 보니, 이를 지탱할 만큼 두껍고 튼튼한 목재 기둥, 보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시의 사람들은 기와집이냐 초가집이냐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가세를 가늠하기도 했다. Ⓒ Hotel Marques De Riscal ‘지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ㅅ자로 경사진 형태의 지붕을 많이 떠올릴 것이다. 지붕의 경사도는 지역의 기후, 특히 강수량에 따라 달라지곤 한다.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파른 경사의 지붕을 얹어 빗물을 빨리 흘려 내리도록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뾰족한 지붕의 건물들이 많지만, 중동 등 비가 적게 오는 지역의 건물은 지붕의 경사가 완만하거나 평평하다. Ⓒ Ivo Tavares - A Casa do Campo Lindo - REN ITO ARQ 근대 건축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붕이 있다. 한쪽 면으로만 경사진 외쪽지붕이나 건물의 중앙으로 경사진 면이 모이는 박공지붕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 외에도 삼각 형태의 면 두 개와 사다리꼴의 면 두 개가 만나는 모임지붕, 네 개의 삼각형이 하나의 꼭짓점으로 만나는 네모지붕 등, 전통적인 유형의 지붕에서부터 M지붕, 톱니지붕, 솟을지붕, 눈썹지붕 등 다양한 모양의 지붕이 존재한다. 돔과 첨탑 등의 지붕은 종교 시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지붕을 만드는 방식이 다채로워지면서, 건물에는 각각의 특징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또 권력자들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형태와 색깔의 지붕을 사용해 그들의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 Yoshio Masuda - Dining Table - Tsubasa Iwahashi Architects 파리 도시공학 학사원의 교수이자 철학자인 Thierry Paquot는 지붕을 두고 ‘우주의 문턱’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비록 지붕의 주요한 목적은 우리에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하늘과 맞닿으며 그곳으로 연결된 통로로 바라보는 시선도 충분히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장’이 하늘보다 가까이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면, ‘지붕’은 우리보다 하늘에 가까운 곳에서 하늘에 닿고자 하는 우리의 욕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 One & Only Cape Town 높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지붕이다.

IDEAS GRAND PIANO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마음을 설레게 하는 몇몇 물건들이 있다. 에디터에게 그중 하나는 어른들의 장난감이라 불리는 레고다. 어린 시절 레고로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 생각은 순진한 어린아이의 상상으로 그친 것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레고 아이디어 그랜드 피아노(LEGO Ideas Grand Piano)’는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제 연주가 가능한 제품이다. ‘아이디어’는 레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리즈로, 레고 그룹에 소속된 디자이너가 아닌 일반 레고 팬이 만든 것이다. 레고 아이디어 홈페이지에 자신만의 작품을 디자인하고 출품하여 1만 명 이상의 득표를 얻은 경우 레고 그룹의 심사를 통해 실제 제품화 여부가 결정된다.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는 레고 마니아 도니 첸(Donny Chen)이 고안한 제품은 실제 그랜드 피아노의 아름다운 외관과 정교한 부품은 물론 작동 원리까지 그대로 재현해냈다. 총 3,662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탈착 가능한 25개의 건반과 여닫을 수 있는 상단 덮개, 실제 피아노와 같은 해머 작동, 움직이는 페달 등 그랜드 피아노의 핵심 요소들을 모두 레고로 직접 조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고 파워드 업(LEGO Powered Up)’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면 마치 연주자가 된 것처럼 건반을 움직이며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가능하고, 자신만의 곡을 만들거나 미리 저장된 곡을 재생할 수도 있다.

CARRIER37

어릴 적 절대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가정용 컴퓨터는 이제 노트북만으로 제 역할을 다 하게 됐다.밖으로 노트북을 가지고 나와 일을 하고 영화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시대이다. 오늘 에디터가 소개하고 싶은 제품도 책상 위에서 보다는 거리에서 더욱 당신을 개성있는 아티스트로 만들어줄 제품이다. 현대적인 기술을 융합하며 예기치 않은 형태와 기능의 독특한 제품들을 창조해온 LOVE HULTÉN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LOVE HULTÉN의 커스텀 신시사이저 Carrier37은 겉으로 보기에는 건반 모양의 뚜껑을 가진 공구박스 혹은 아이스박스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 제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신시사이저와는 전혀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우선 뚜껑을 열어보자. 레트로한 느낌의 컨트롤러가 나오고 멜로디언처럼 키보드는 분리된다. 바닥에 숨겨져 있는 케이블을 연결하면 LOVE HULTÉN만의 신시사이저가 완성된다. Carrier37은 신시사이저 KorgMinologue를 위한 맞춤 목제 케이스로, 강력한 4-Voice 아날로그를 제공한다. 이 귀엽고 휴대성까지 갖춘 커스텀 신시사이저는 가정용 컴퓨터를 휴대할 수 있었던 대형 가방인 Commodore SX-64(1984)에서 영감을 얻어디자인됐다. 만약 당신이 신시사이저 Korg Minilogue에 관심이 없다면, 다른 하드웨어를 위한 맞춤 케이스로도제작할 수 있으며, 테마 색상까지 사용자 정의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이 조그맣고 귀여운 신시사이저를 들고 나가보자. 당신의 연주를 듣는 사람들의 귀는 물론, 그들의 눈까지도 즐겁게 해줄 것이다. by LOVE HULTÉN

SOUNDCORE WAKEY

오늘 소개할 물건은 얼핏 보면 탁상용 시계처럼 생겼다. 아침이 오면 요란한 알람이 울리고, 알람이 필요 없는 하루의 나머지, 23시간 59분은 그곳에 없는 물건처럼 여기곤 하는. 그러나 지금은 시계가 필요 없는 시대다. 시간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시간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물건의 부가기능일 수는 있지만 주기능일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물론 Wakey는 시간을 알려주고, 때론 알람을 울려 잠을 깨우기도 한다. 사실 Wakey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시계와 알람은 제품의 부가기능일 뿐이다. 평균 이상의 Sound Bar를 만들어왔던 Anker가 고심한 결과물로, 믿을만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Wakey는 무선충전기 기능을 갖췄다. QI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고, 최대 10W까지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멀티포트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는데, Wakey를 이용해 총 세 개 기기의 유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롭다. 릴렉스 사운드 기능을 갖춰, 백색음효과로 숙면을 유도한다. Soundcore Wakey Bedside Speaker라는 이름답게, 침대 곁에서 당신이 필요로 할만한 기능들은 전부 다 갖추고 있다. 배게 맡에 당신이 가져온 근심과 걱정 거리들 역시 Wakey의 백색소음 앞에서 새하얗게 지워질 것이다.

케이디우드테크, KD 어쿠스틱 찬넬리브 시스템 출시

케이디우드테크가 새로운 목재 방음벽을 개발, 출시했다. 세계적 재앙인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동참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목재로 방음벽을 개발한 것이다. 실내 인테리어 뿐 아니라 대부분 시제품은 투명 방음벽으로, 케이디우드테크는 이를 목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큰 공을 기울였다. 장점은 환경성뿐만이 아니다. 간편하고 안전한 시공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목재 루버를 벽체에 고정하는데 있어 스크류나 못을 사용하지 않기에 파손의 위험이나 시공의 번거로움이 없다. 알루미늄 브라켓을 채용했다는 것 역시 특징이다. 내부에는 펠트 흡음재를 사용, 안정성을 높였다. 목재 루버는취향에 맞게 다양한 높낮이로 배열할 수 있어 공간의 음향 하울링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케이디우드테크의 KD 어쿠스틱 찬넬리브 시스템은 건축박람회와 본사 지사 전시장에서 상담 가능하며, 특히 본사 전시장 외벽에 설치되어 있어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건창호, 고성능 X 슬림 알루미늄 시스템창 출시

시스템창호 기업 이건창호가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에 발맞춰 단열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패시브 시리즈’ 3종과 ‘그랑뷰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안정된 구조성능과 기밀성능을 바탕으로 단열성능은획기적으로 높이고, 프레임 사이즈는 슬림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장점에 따라 고성능, 고단열 시스템창인 ‘패시브 시리즈’와 초슬림 디자인의 ‘그랑뷰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강한 내구성과 구조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한층 얇아진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단열성능은 기존 제품 대비 약 15% 가량 향상되었다. 삼중유리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해 계절별 냉·난방비 부담을 줄여준다. 이건창호관계자는 “고품격 주거공간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고급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건창호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쌓아온 창호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주거 트렌드와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림디움, ‘싹쓰리 3 이벤트’ 기획전 실시

토탈 홈 인테리어 브랜드 대림 디움(대표이사 강태식)이 9월 30일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싹쓰리3 이벤트’를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대림 디움 직영 쇼룸 및 전국 대리점에서 홈 토탈 리모델링, 주방가구, 욕실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부터 2단 식기 건조대까지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집안 전체의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싶은 고객은 1,000만원 이상의 홈 토탈 리모델링을 계약할 경우, 대림 디움 현관장을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또는 대림케어 폴라에어 공기청정기를 받을 수 있다. 또한 300만원 이상 주방가구나욕실 리모델링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2단 식기 건조대와 대림바스의 디클린 3종 세트(샤워헤드 1EA,세라믹볼 1EA, 필터 4개입)를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방가구 신규 라인업의론칭을 기념하여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 내주방가구를 구매하는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60만원 상당의 한국도자기 홈세트 36p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행사 종료 이후 당첨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싹쓰리3 이벤트’는 주방을 포함하여 욕실, 도어, 중문, 붙박이장 등 집안 전체를 아우르고 있어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고객의 합리적 구매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밀워키, 최대 파격 할인 이벤트, RED STORM 9. 10월 전격 시행

9월 밀워키는 최대 파격 할인 행사인 RED STORM(레드스톰) 이벤트를전격 시행한다. RED STORM은 타 브랜드 공구를 가져오면 밀워키 제품을 대폭 할인해 주는 대규모 컨버젼 이벤트이다. 본 이벤트는 2019년 밀워키에서 업계 최초로 진행하였으며, 매회 플랫폼을 바꾸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제 2회 RED STORM 2.0에서는 약 4천 명의 고객이 참가하고 2만여 대의타사 제품이 수거되었다.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신제품 출시도 있다. 밀워키는 동급 대비 최강의 토크를 자랑하는 M12 FUEL 직각 임팩트 렌치 1/2인치, 3/8인치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M12 FRAIWF는 일반 렌치의 높은 토크 값과 라쳇의 컴팩트함을 모두 갖춘 무선 직각 임팩트 렌치이다. M12 FRAIWF는 풀림 토크 300Nm/ 체결 토크 270Nm로기존의 에어 렌치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특징이다. 또한 작아진헤드(71mm)와 확장된 트리거~엔빌 길이(219mm) 덕분에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에 용이하다. M12 FRAIWF는 총 4가지 스피드 모드를 탑재하였으며, 베어툴 기준 총 길이는 338mm, 중량 1.3kg, rpm 0-1,550/ 2,300 / 3,000 / 3,000rpm이다.

데코피아, 건축자재 전문 쇼핑몰 데코피아 주목, 연말까지 문전성시 예약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더군다나 9월, 10월은 장마 뒤 집수리, 한가위 등시즌으로 인해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많은 중소기업에게 큰 타격을 입혔지만, 인테리어 자재 업계는 건재한 이유다. 그 중에서도 주목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건축자재 전문 쇼핑몰 데코피아다. 데코피아는 지난 17년 안산으로 매장 이전 후 상품의 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매장으로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습도에 강한 고강도 내수합판, NAF 보드를 사용해표면이 강한 나투스듀오가 데코피아의 인기 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 뿐만 아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녹수의 전국 최다판매 대리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녹수는 199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LVT(Luxury Vinyl Tile) 생산 바닥재 전문 기업이다. 화학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설립, 합성수지와 관련된 핵심전문지식을 바탕으로 LVT 바닥재 원재료, 기계, 생산 시스템 등 과정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자체적인 인하우스 디자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세계50개국에 수출, 판매되고 있다. 데코피아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대해 “양질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과 거래처의 이익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데코피아가 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LG하우시스, 오염에 강한 상업용 시트 바닥재 ‘프레리’ 출시

LG하우시스가 오염에 강한 상업용 시트 바닥재 ‘프레리(Prairie)’를 출시했다. 프레리는 표면층, 인쇄층, 하부층을 따로 생산해 합판하는 방식의기존 바닥재와는 달리 ‘호모지니어스 시트(Homogeneous Sheet)’로 이루어져 있어 내구성이 좋고 유지관리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이음매가 발생하는 타일 형태의 바닥재와 달리 이음매가 거의 없는 시트 바닥재로,이음매 부위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표면에는 고강도, 고밀도의 특수 코팅이 적용되어 화학물질과 오염물질에 강하며, 뛰어난 항균 성능으로 위생이 중요한 의료시설이나 교육시설 등의 바닥재로도 적합하다. 특히, 컬러는 총 20종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풍부하고 현대적인 색감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있어 높은 디자인 활용도를 자랑한다. 초원 위에 있는 알파카의 모피에서 영감을 얻어 밝고 깨끗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알파카(Alpaca)’, 민트색이 감도는 파란 하늘색으로 화창한 날씨의 감성을 담은 ‘카데트 그레이(Cadet Grey)’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보인다.

삼각형

Ⓒ Billiani 삼각형을 찾을 수 없는 문학 작품은 없다. There's hardly anywhere where you don't find a triangle" 미국의 작가인 레오나르드 마이클스(Leonard Michaels, 1933-2003)의 말이다. 물론 작가가 이야기한 것은 삼각관계 등 서사적 맥락에 관한 이야기겠지만, 사실 우리의 삶 주변에서 삼각형이 없는 곳 또한 찾기 어려울지 모른다. IXDesign은 지난 몇 번의 Objet를 통해 사각형과 원형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번에는, 삼각형이다. Ⓒ HAY 삼각형은 세 개의 점과 세 개의 선분으로 이루어진 도형을 뜻한다. 유클리드 기하학에 따르면, 삼각형은 다각형 중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자 최소 단위이다. 평면 위에 있을 때 세 내각의 합은 180˚가 되고 유클리드 기하학을 벗어나 구 위에 그린 삼각형은 각 내각의 합이 270˚가 된다. 물론 쌍곡 기하학으로 넘어가면 내각의 합은 180˚ 이하가 될 수도 있다. .Ⓒ HAY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며 수많은 삼각형을 마주해왔다. 세 변의 길이와 내각이 모두 같은 정삼각형, 양변의 길이가 같은 이등변삼각형, 한 각의 크기가 직각 이상인 둔각삼각형과 세 각이 모두 직각보다 작은 예각삼각형까지. 한 각의 크기가 90˚인 직각삼각형도 있다. 직각삼각형의 경우, 각 변의 제곱의 합이 가장 긴 변의 제곱과 같다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또한 적용할 수 있다. Ⓒ Billiani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여기까지면 족하다. 학교 밖에도 삼각형은 있어왔다. 이제 주변에 눈을 돌려 삼각형을 찾아볼 차례다. 사각형은 두 개의 삼각형이 더해진 모습으로 볼 수 있으니 정말 어딜 가든 삼각형을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은 논외로 치더라도 우리 삶에서 삼각형은 정말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형이다. ⓒ Maison12 가장 흔한 것은 건축물이다. 교량이나 지붕처럼 넓은 공간에 걸친 구축물과 건축물에 쓰이는 트러스 구조가 대표적이다. 트러스 구조란 강재 혹은 목재를 삼각형이 연속된 그물 모양으로 직조해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를 뜻하는데, 삼각형 모양으로 구성하는 이유는 세 변의 길이가 변하지 않는 한 외부의 힘에 의한 변형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피라미드 또한 삼각형을 닮은 구조를 한 건축물이라고 볼 수 있다. 문학, 건축학뿐 아니라 사회학 분야에서도 삼각형과 관련된 이론을 확인하기 어렵지 않다.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Sternberg)의 '사랑의 삼각형 이론'이 그렇다. 삼각형의 각 꼭짓점에 사랑을 이루는 3가지 요소를 배치한 것으로, 각 꼭짓점에는 열정(Passion),친밀감(Intimacy), 헌신(Committement)이 자리한다. 열정은 사랑의 동기적 측면을, 친밀감은 정서적 측면을, 헌신은 행동적측면을 의미한다. 스턴버그는 세 꼭짓점이 균형을 이루는 정삼각형에 가까울수록 이상적인 사랑이라 볼 수 있으며, 면적이 넓을수록 사랑의 크기 역시 커진다고 보았다. . ⓒ EXTRASTUDIO 과거 삼각형은 산, 불, 남성을 의미하는 기호로 쓰였고, 역삼각형은 여성, 물, 동굴 등을 뜻하는 기호로 쓰였다 종교적으로 삼각형은 천주교에서 성부와 성자, 성령 삼위의 일체를 뜻하는 상징적인 기호가 된다. 이는 불교의 삼보, 힌두교의 삼신일체(브라마, 비슈누, 시바)와 통하는 부분이 있다. 지금까지 삼각형의 다양한 의미를 만나보았다. 삼각형은 수학적으로도 혹은 사회적으로도, 건축에서도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삼각형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쉬울 수 있지만 생각만큼 만만한 세상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