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PIT-A-PAT EVERY MONTH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사막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말한다.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그가 오는 날이면 배송 조회를 하며 수시로 그의 위치를 확인한다. 우리는 택배를 통해 많은 물품을 전달받는다. 일상에 필요한 물품이라면 정기구독 서비스를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정기구독 서비스는 더 이상 잡지나 신문, 혹은 생필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취미를 찾아주는 하비박스부터 그림 정기구독, 반려견의 간식과 장난감을 배송해주는 돌로박스까지. 바쁜 일상에 우리가 매번 챙기기 어려운 부분을 대신 살펴준다. 매 달 기다림이 즐거워질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소개한다. 언젠가 느껴본 적 있는 설렘을 다시 상기시켜 줄 것이다.
 
 
 
그림을 즐기는 가장 쿨한 방법, Monthly Artwork - 핀즐
 
www.pinzle.net
Instagram: @pinzle_curation
Facebook: @pinzle
Vimeo: @pinzle
 
아직도 예술은 조금 어렵게 느껴지고, 우리에게 그림은 여전히 비싸다. 그러나 모든 그림이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처럼 ‘어렵게’ 걸려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림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다. 하얀 벽 위에 주인공처럼 걸어두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구석에 세워서 밀린 빨래를 가릴 수도 있다. 무거운 액자에 넣는 대신 가볍게 테이프로 붙여두고 가끔 바라보는 것도 좋다. 우리가 쉽게 책이나 영화를 즐기고,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 것처럼.

© Pinzle

“당신의 일상에는 그림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누구나 쉽고 합리적으로 그림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Pinzle(핀즐)은 일종의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다. 해외 아트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매월 한 명씩 직접 찾아가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그림과 이야기를 구독자들에게 전한다. 정기구독을 통해 큐레이션 된 A1사이즈의 대형 아트웍 ‘핀즐프린트’와 아티스트의 삶을 매거진으로 편집한 ‘핀즐노트’, Curation Journey를 담은 영상 ‘핀즐 필름’이 매월 정해진 날 정기구독자의 집으로 배달된다.  핀즐노트와 핀즐프린트가 지관통에 담겨 당신의 집 앞으로 안전하게 도착하는 그날은 아마 한달 중 가장 설레는 날이 되지 않을까?
 
 
 
당신의 취미를 찾아주는 특별한 상자 - HOBBY IN THE BOX
 
카카오친구: @하비박스
FACEBOOK: @HOBBYBOX.korea
www.hobbybox.net
070-4060-8222


©주식회사 하비박스. ALL RIGHTS RESERVED.

“취미가 어떻게 되세요?”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질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 질문에 금새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떤 이들은 새해 목표 중 하나가 ‘취미 찾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취미생활을 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어떤 취미가 맞는지조차 모를 때가 대부분이다. 이를 위해 고객의 성향을 분석해 취미 생활을 찾아주는 정기구독 서비스가 있다.  하비박스는 취미분석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취미상자를 매달 배송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다. 3분 내외의 간단한 테스트를 마치면 고객은 자신에게 맞는 취미와 하비큐레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고객은 창작형, 조립형, 감상형, 오락형, 분석형의 다섯 유형 중 하나로 파악된다. 고객은 취미 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제시된 하비큐레이터를 선택할 수 있다. 하비큐레이터는 하비박스를 기획해 구독자들의 취미를 찾아주는 취미 기획자를 일컫는다. 취미상자는 Start에서 Deep까지 단계별로 준비되며 풀 패키지로 구성된 박스가 배송된다. 구독자(하버)는 하비큐레이터의 온라인 가이드 '우리는 하버다(HOBBY BOX)'를 통해 손쉽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고, 나만의 경험을 다른하버들과 공유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하비박스는 취미생활뿐만 아니라 취미를 매개로 다양한 하버들과 소통하며 혼자, 혹은 함께 보낼 수 있는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위한 최고의 선택 - DOLOBOX
 
dolobox.co
Instagram: @dogs_only_live_once
Facebook: @dolobox.co
 

 
DOLOBOX는 잘 알지 못해 챙겨주지 못했던 반려견 용품을 매달 우리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DOLOBOX의 수의사 선생님들은 나의 소중한 애견을 위해 매 월 가장 필요한 애견용품들을 기획•제작해서 배송해주고 있다. 반려견의 이름, 나이, 성별, 종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구독기간을 선택하면 그 달에 가장 필요한 최고의 간식과 용품, 장난감을 우리집으로 보내준다. DOLOBOX의 이번 2월 구성 테마는 ‘졸업, 새로운 시작’이다. 긴 겨울을 지내 위축되어 있을 반려견들의 원기 회복과, 다가올 봄을 맞이해 신나게 뛰어놀 준비를 위해 활기를 증진시킬 수 있고, 간절기 꽃샘추위에 아프지 않도록 체온을 유지해줄 수 있는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집부의 마스코트 ‘두유(보더콜리, 10개월)’에게도 DOLOBOX의 구성품들을 체험해볼 기회가 생겼다.
 
수의사가 엄선한 재료로 다양한 간식과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돌로박스는 견주들의 필요에 맞게 실속형과 고급형 박스로 나뉜다. 전국 애견인구 천만 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반려견들의 ‘웰빙’을 위한 수많은 제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지금도 바쁜 우리를 하루 종일 기다리는 우리 집 강아지들을 위해 애견용품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은 어떨까?
 
기사 고민주, 차주헌
저작권자 ⓒ Deco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