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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to Make Your Own Music, Home Studio

언제까지 듣고만 있을 건가요?

 

  

음악을 듣는 건 만인의 취미가 되었다. 어려울 게 없다. 팝, 클래식, 힙합, 락과 재즈. 자신이 가장 편해질 수 있는 음악을 찾을 시간과 디바이스 하나, 이어폰 하나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그런데 잠깐, 듣는 것만으로는 조금 아쉽다. 이런 멜로디도 충분히 좋을 것 같은데, 이런 비트 진행도 꽤 느낌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있다면, 그래,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나름 재밌지 않을까.

화성학? Ⅰ-Ⅳ-Ⅴ 진행? 어렵다. 꼭 음악에 대해 거창한 이론을 알 필요 없다. 쉽게 배울 수 있는 몇 가지 코드 진행과 DAW의 사용법만 익힌다면 당신도 충분히 뮤지션이 될 수 있다. TV 속에서 보던 홈 스튜디오를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어려워하지 않아도 좋다. 악기 하나,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되니까.

 

 

Be a Producer in your HOME BY USING DAW

 

 

 

 

우선 작곡을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잠깐만. 그렇다고 오선지와 펜을 꺼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준비할 건 컴퓨터 한 대와 DAW다. 에이, 겁먹을 것 없다. DAW가 뭐지,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게 당연하니까. DAW는 Digital Audio Workstation의 준말로, 작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당신의 아이폰 속 Garage Band 역시 일종의 DAW다. Garage Band의 Live Loops 기능을 이용하면 누구든 아주 쉽게 곡을 만들어 낼 수 있다. Live Loops란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루프와 샘플을 이용, 간단하게 비트와 트랙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다른 소프트웨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초보자를 위한 입문용 DAW로 잘 알려진 FL Studio를 예로 들어보자. FL Studio를 제작한 Image Line은 처음에는 게임을 제작하던 회사였다. 그 덕일까. FL Studio로 음악을 만들고 있노라면 마치 하나의 게임을 하는 기분마저 느낄 수 있다.

DAW만으로 무언가 아쉽다면,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악기 소리를 컴퓨터 속으로 가져와 줄 도구가 필요하다. 오디오 인터페이스(Audio Interface)가 그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아날로그 신호인 음성을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는 장치로, 일종의 ‘외장형 사운드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마이크와 팝필터를 연결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벌써 집 안이 스튜디오가 된 것만 같다.
 

 

The Guitar is a small orchestra
 

 

  

 

기타 소리를 입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비우렐라(Vihuela)를 그 기원으로 하는 기타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표현했을 만큼 표현의 폭이 넓은 악기다. 케이블을 통해 기타와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연결하면 전자신호로 바뀐 기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타를 잘 못 친다고? 걱정할 것 없다. 우선 간단한 코드 진행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자. C – Am – Dm - G 아니면 G – Am – F 같은 진행 말이다. 박자가 조금 밀리거나, 스트로크 패턴이 다양하지 못해도 괜찮다. 잘못 찍은 사진도 보정으로 재탄생할 수 있듯, 음악 역시 후보정이 꽤 중요한 요소이니까.


 

Like Rock’n’Roll, Like Hiphop


 

  

 

다음은 드럼이다. 드럼은 음악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 중 하나다. 일종의 메트로놈 역할을 하기도 하는 드럼은, 현대 음악에서 다른 악기가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어쿠스틱 드럼의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는 연주자에게 말 못 할 쾌감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그러나 드럼은 익히기 어려운 악기고, 소음에 민감한 집에서는 특히 그렇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드럼머신(Drum Machine)이다. 드럼머신은 ‘런치패드(Launch Pad)’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런치패드는 일렉트로닉 등 음악을 시퀀싱할 때 사용되는 에이블턴 라이브(Ableton Live)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컨트롤러로, 드럼머신의 대표처럼 여겨지고 있다.


 

  

 

아마 미디어에 등장한 프로듀서가, 드럼 소리가 나는 패드를 쿵쿵 두드리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드럼머신은 각각의 패드에 고유한 드럼 사운드(킥, 스네어, 하이햇 등)를 입력하고, 이를 메트로놈에 맞춰 연주할 수 있는 컨트롤러다. 리듬에 몸을 맡겨 808 드럼을 연주해보자. 어느 순간 ‘연결고리’를 방불케 하는 훌륭한 트랩 비트가 완성되어 있을 테니까.
 

 

One Instrument making various sounds, Synthesizer
 

 

  

음악에 있어서 드럼만큼 중요한 악기는 베이스다. 코드의 구성음을 연주하는 현악기와 박자감 있는 운율을 들려주는 리듬악기의 역할을 모두 소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드럼의 박자와 다른 악기의 선율을 이어줄 수 있다. 그러나 역할이 많다는 것은 곧 신경 쓸 것이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프로페셔널 송라이터들이 베이스 대신 베이스음을 내는 신시사이저(Synthesizer)를 이용하는 이유다.
 

 

신시사이저는 피아노의 모습과 유사한 키보드로, 피아노와 오르간을 비롯한 다양한 건반 악기의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프로듀서들의 사랑을 받는 악기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해 간단한 멜로디와 코드를 연주해보자. 흔히 머니 코드라고 불리는 진행이라도 좋다. C – G – Am – F(I - V - VI – IV). 처음에는 조금 다른 음악과 비슷하게 들리는 멜로디라도 만들어보자. 그렇게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법이다. 더콰이엇이 처음부터 더콰이엇이었을 리가 없고, 코드 쿤스트가 처음부터 코드 쿤스트였을 리는 없다.

 

 

 

 

홈 스튜디오를 갖는 일, 그리 어렵고 대단한 일이 아니다. 당장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어도 좋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다. 당신이 만들어 보고 싶은 음악이 생겼다면, 과감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하지 않았던가. “창조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틀릴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버려야 한다. (To live a creative life, we must lose our fear of being wrong.)” 누구나 처음은 비슷한 법이다.
 

이찬우 기자
ixd.cu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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