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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

올라퍼 엘리아슨 삼성미술관 Leeum은 올라퍼 엘리아슨의 대규모 개인展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 (Olafur Eliasson: The parliament of possibilities)을 9월 28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시각예술에 기반하여 자연, 철학, 과학, 건축, 사회, 정치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의 새로운 개념과 형태를 보여주는 아이슬란드계 덴마크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은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해 왔다. 특히, 그의 작품은 미술관과 같은 인공적인 공간에서 만나게 되는 물, 바람, 이끼, 돌과 같은 자연요소와 기계로 만들어진 유사 자연 현상, 빛과 움직임, 거울을 이용한 착시효과, 다양한 시각 실험 등을 특징으로 한다. 삼성미술관 Leeum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은 작가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1990년대 초부터 최근까지의 대표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올라퍼 엘리아슨은 이번 전시에 대해 “『세상의 모든 가능성』展은 세상과 세상에 대한 우리의 감정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생산과 관계의 연속적 과정으로 사물을 볼 때, 우리는 그것의 잠재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현실을 뛰어 넘어 어떤 세상을 만들지 함께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나는 사람들이 나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관계 맺고, 세상 안에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예술작품은, 우리 내면에 있는, 그러나 아직 말로 표현되지 않은 감정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전시명: 올라퍼 엘리아슨: 세상의 모든 가능성 전시기간: 2016년 9월 28일~2017년 2월 26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삼성미술관 Leeum 문의: 02-2014-6901

Just landscape, only landscape

송지윤 개인전 이유진갤러리는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송지윤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이 경험하는 풍경이라는 장소성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특유한 감성의 회화로 풀어내는 작가 송지윤의 신작 회화 십여 점으로 구성된다. 화려한 건축 양식이나 광고 속 휴양지의 모습 등 실재 속의 공간들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 소셜미디어, SNS의 세계에서 자신의 부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는 수단으로서 상품화된 장소로 경험되고 소비된다. 이는 수세기를 거쳐 무신론이 팽배해진 현재까지도 고대 그리스 신전의 건축 양식을 적용한 유수한 건축물(런던의 은행들, 워싱턴의 백악관, 옥스포드의 애시몰레안 박물관 등)에 인위적 권위를 부여하는 건축 코드와도 맥을 같이 한다. 문명화의 과정에서 인류는 신화로부터 자유로워진 듯 하였지만, 또 다른 물신숭배적 논리에 빠져 자본주의 소비 이데올로기에 갇히고 만 것이다. 따라서, 작가는 소비되는 풍경, 즉 현대의 물신적 풍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동시대의 물신적 코드로 이루어진 풍경을 만든다. 기호화되고 편집된 자연과 기존 인쇄매체의 체계로 구현한 색 공간이 아닌 웹 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lighting(자연 빛이 아닌 화면에서 발광하는 빛)으로 구현되는 RGB 색 체계의 심도 없는 그라데이션을 이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한다. 이러한 깊이감 없는 배경에 겹쳐지는 작가의 풍경은 웹 상을 떠도는, 소비하는 주체의 지위만 남고 장소는 무의미해져 버린 동시대 자연을 투영하는 것이다. 작가는 이렇듯 풍경을 소비하는 현대인의 행태를, 가상 속 인위적 배경 위에 가급적 실제적인 표현을 자제한 건축물이나 자연물과 중첩시켜 표현함으로써 현실감을 상실하고 시공간의 감각을 가늠할 수 없도록 새롭게 편집된 초현실적 풍경을 재창조해낸다. 전시 공간 안에서 마주하는 캔버스 속 풍경들은 관람객의 상상적 시각에 의하여 풍경 그 너머의 풍경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전시명: Just landscape, only landscape 전시기간: 11월 9일~11월 23일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장소: 이유진갤러리 문의: 02-542-4964

미인도취

미인도취 오는 10월 25일(화)부터 12월 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畵畵-미인도취>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미술관을 재개관한 후 선보이는 두 번째 기획 전시회이다. ‘畵畵 화화-미인도취’에서‘畵畵 화화’는 1998년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으로 인사동 덕원미술관에서 진행된 20~30대 한국화 작가 6인이 참여한 전시의 제목에서 왔다. 이번 전시는 첫‘畵畵 화화’전 이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 당시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 변화와, 그 전 후 연배 작가들의 자기표현에서 특히 인물을 주제로 소통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의 이미지가 투영된 각각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각기 다른 관점에서 ‘아름다울 수 있다’는 의미로 미인이라 명하고 스스로에 대한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작가에게, 혹은 관람객에게 스스로 ‘아름답다’라는 위안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전시는 전통회화에서의 미인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미인도 연보로 시작해, 박노수 미술관의 협조로 박노수 화백의 미인도 두 점을 실제 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본 전시는 크게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미인’에 ‘도취’될 수 있으며, 여기에 뽈랄라 수집관의 현태준 컬렉션으로 구성된 ‘여성’과 관련된 아카이브 존이 별도로 만들어져 대중매체를 통해 미인의 기준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약 100여 점의 작품과 더불어 전시와 관련된 강연과 작가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미술관 톡’을 진행하여 보다 더 대중과 함께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할인된 관람료로 전시 관람 가능하며, 한복 입고 방문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명: 畵畵-미인도취 전시기간: 10월 25일~12월 4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 문의: 02-399-1000

닉 나이트 사진전

닉 나이트 사진전 대림미술관은 2016년 10월 6일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의 전시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NICK KNIGHT: IMAGE)>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닉 나이트는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도한 1세대 작가로, 스스로를 이미지 메이커(Image-Maker)라 칭하며 다큐멘터리에서 패션 사진, 디지털 영상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여, 2010년 대영제국훈장(OBE)을 수여했다. 또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보그(Vogue) 등 세기의 디자이너 및 매거진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로 브리티쉬 패션 어워드(British Fashion Award, 2015) 등에서 수 차례 수상하면서 큰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켜온 인물이다.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 전시는 다큐멘터리적 접근에서부터 패션계의 보편적 시선에 도전한 화보,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과 이미지에 움직임을 더한 패션필름에 이르기까지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통념을 그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로 거침없이 탈바꿈해 온 닉 나이트의 작품들을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닉 나이트의 사진과 영상 인스톨레이션을 포함한 110여 점의 대표 작품들을 통해,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통념을 끊임없이 깨트려온 그의 예술적이고 전위적인 시도들을 조명한다. 기존 형식의 대담한 파괴로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안기고, 낯선 것과 마주했을 때의 두려움뿐 아니라 설렘도 선사할 것이다. 닉 나이트의 작품 속에 담긴 그의 독창적인 시선과 강렬한 메시지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시선을 세상에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전시명: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NICK KNIGHT: IMAGE) 전시기간: 2016년 10월 6일~2017년 3월 26일 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목,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개관) 장소: 대림미술관 문의: 02-720-0667

News - 보여지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보여지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시각예술에 있어 ‘본다’라는 개념은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그 본질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인간의 감각에서 시각의 작용이 일차원적 원인으로 작용하는 예술임을 의미한다. 예술과 종교와 같이 정신적인 부분을 이루는 것, 그리고 반대로 실현되어지는 도구나 사물들로부터 기억이나 경험과 같은 복합적 인식을 통한 신경반응의 과정을 거쳐서야 비로소 시각체계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과정은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것들과 보여지진 않지만 존재하는 작가의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재구성되고 그것을 다시 새로운 시각으로 체계화한다. 시각 예술의 근본적 과제는 ‘무엇을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것을 다시 재해석할 것인가’ 라고 할 수 있겠다. 예술작품은 감각들의 집적, 즉 지각과 정서의 복합체이다. 감성적 인식의 토대를 이루는 것은 인간의 기억, 상상 그리고 감정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전시의 작가들 역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인의 눈으로 바라본 기억, 경험, 지각 등을 작품 이라는 새로운 시각언어로 보여준다. 그것이 나타내는 지표는 각기 다른 형상으로 제시될 수 있으나 그 근원이 되는 ‘시각’의 힘은 각각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속 내재된 보이지 않는 것들의 흔적이 그것을 감상하는 개인의 정서와 만나 어떠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지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명: 보여지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전시기간: 9월 9일~10월 27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장소: 키미아트 1, 2층 문의: 02-394-6411

News - 풍금소리

풍금소리 스페이스 D는 개관기념전으로 <풍금소리>를 연다. 오래된 악기 풍금은 그 울림이 크지 않고 묵직하게 감성을 건드린다. 이미지도 마치 오래된 기억의 흔적처럼 다가와 심금을 울린다. 이 전시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잊혀지거나 스쳐 지나가는 이미지들, ‘시골집 풍경, 익숙한 사물들, 가까운 풍경의 편린’ 등을 포착하는 작가 3인의 시각을 소개한다. 이미경은 그동안 산업화의 속도 이면에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오래된 동네, 집과 가게를 그려왔다. 섬세한 드로잉처럼 그린 그림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고, 그래서인지 종이 위에 펜으로 그리고 아크릴로 칠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최현희의 정물화는 일상적인 물건을 쓴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정물화와 유사하나 그 물건 간의 상관관계는 익숙함을 거부한다. 브로클리와 봉투, 꽃가지와 책, 주전자와 가방, 시계와 화분 등 익숙한 사물들이 약간 낯설게 조합을 이룬다. 이런 사물들의 배경에는 나무와 녹음이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아우라를 풍긴다. 하이경은 일상의 풍경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데 뛰어나다. 나무와 건물, 실내와 실외, 길바닥과 횡단보도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장면을 캔버스에 그리는데 정밀하게 그리는 극사실주의도 아니고, 간단한 인상을 그리는 인상주의도 아니다. 작가의 주관을 붓 자국에 담아내며 한 공간 안에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게 만든다. 작품의 제목은 하이경의 작업을 이해하는 실마리다. 전시명: 풍금소리 전시기간: 8월 20일~10월 15일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매주 일요일 휴관) 장소: 스페이스 D 문의: 02-508-840

팀랩월드

팀랩월드 ‘Dancing & Playing Art’의 세계 팀랩월드(teamLab World)가 지난 8월 5일, 서울 롯데월드에 오픈했다. 디지털 아트 그룹 팀랩(teamLab)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전개하는 이번 상설아트전은, 계절의 흐름에 맞춰 흩날리는 꽃들의 변화와 빛의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춤의 향연 등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댄스! 아트 뮤지엄(Dance! Art Museum)’과 공동-창조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창조적인 체험을 경험하는 ‘런 & 플레이! 퓨쳐파크(Learn & Play! Future Park)’의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성인과 아이들 모두 즐길 수 있다. 팀랩월드에서 만나게 될 ‘아트’ 작품 중, 우주 공간을 표현한 인터렉티브 설치 미술 ‘크리스탈 유니버스’는 수많은 LED로 표현된 빛의 집합으로, 입체적인 조각을 만들어내어 화려함과 장엄함을 자아낸다. 또한 감상자가 작품 속 꽃을 만지거나 밟고 걸어 다니는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꽃과 사람, 통제할 수 없지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 1년에 1년을’ 작품은 상호 작용을 통해 변화해가고 다른 감상자들(타인)을 방해의 요소가 아닌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존재로, 그 관계성을 새롭게 제시한다. 흥미와 재미, 탐구 그리고 교육을 몸으로 배우는 ‘아트 어트랙션’은 체험자들에게 공동적이고 창조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스케치 타운’은 자동차, 빌딩, UFO, 우주선 등 모두가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 가는 도시로, 구성하는 모든 것에는 각각의 역할이 있으며 도시를 만지면 체험자에 의해 반응을 한다. 또한, 모두가 그린 다양한 생물들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며 생물들과 체험자가 상호 작용하는 ‘그래피티 네이쳐’, 온 몸을 활용하여 공간의 색과 음악을 자유롭게 연주하는 ‘라이트 볼 오케스트라’ 등 ‘아트 어트랙션’의 작품들은 참여하는 모두에 의해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미국 실리콘밸리, 도쿄 오다이바,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태국 방콕 등 성공적인 개최와 해외 언론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 본 전시회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아트가 결합되어 아트의 한계와 영역을 넓히면서 아트의 진화를 제시한다. 전시명: teamLab World: Dance! Art Museum, Learn & Play! Future Park 전시기간: 8월 5일~상설전시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장소: 롯데월드 B1 팀랩월드 문의: 1670-3114

정승윤 개인전

정승윤 개인전 갤러리 루쓰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을 연다. 정승윤 작가의 작품은 한 번에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고 미미한 존재(세포)들이 결합하며 이루는 세계를 통해 그 세계의 무한함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의식의 흐름에 따라 화면에 새겨지듯 결(結)을 만들며 섬세하고 미미한 존재들이 이루어내는 집중과 확산의 공간에서 보이는 현실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와의 소통을 구현해 보고자 한다. 작가는 작품 속 이미지의 최소 단위를 ‘세포’라 규정한다. 가늘고 섬세한 세포끼리 서로 결합하여 하나의 덩어리를 만들어내고, 이렇게 생성된 각각의 형상들은 또 서로 결합하여 더욱더 섬세하고 단단한 ‘결정체’를 형성하며 증식해 나간다. 작가는 이러한 세포들의 기하급수적인 결합과 증식을 가능케 하는 것은 서로를 끌어안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 여긴다. 그녀의 작품은 이러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펜과 색연필이 세포들의 섬세한 형상과 감성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여겨, 유채색의 펜과 색연필을 사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작가는 세포와 세포가 서로 자유롭게 만나서 예상치 못한 뜻밖의 형태들이 만들어졌을 때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이미지들이 생성되고 그것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유의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의식적인 자동기술에 따른 본인이 작업흐름은 직관적이지만 무질서가 아닌, 점과 선, 그리고 형과 색이 모이는 지점과 풀어주는 여백으로 생기는 일관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무의식과 의식의 적절한 합의를 화면에 도출해 내며, 그 이미지 자체로 충분한 힘을 갖게 된다고 생각한다. 화면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선들은 무의식적인 세계를 구현해내며 이것은 작가 심상의 부유하는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전시명: LOVE_정승윤 개인전 전시기간: 9월 1일~10월 15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매주 일요일 휴관) 장소: 갤러리 루쓰 문의: 070-8258-1328

자연동행

자연동행 서로 다른 시각으로 자연을 해석한 젊은 작가 2인이 ‘박정용·손서현의 자연동행’이라는 제목으로 한 자리에서 전시를 가진다. 대구 미르치과병원이 사회공헌 일환으로 운영하는 갤러리 미르의 이번 가을맞이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자연에 특별하고 흥미로운 상상력이 가미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박정용 작가의 그림은 자연의 의인화를 통해 볼수록 정감 어린 화면을 연출한다. 마치 순수한 영혼의 두 청춘남녀가 애틋한 사랑놀이를 하듯, 의인화된 돌 혹은 바위 인간이 사랑의 세레나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연출된다. 한껏 꽃으로 치장한 외모에서 마음이 얼마나 애절하고 따뜻한 열정으로 가득한가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다음으로 손서현 작가는 일명 ‘정원시리즈’를 선보인다. 한자리에 모인 신비롭게 생긴 식물들은 마치 서로 다른 감성들의 인간들이 모여 앉은 모양이다. 그래서일까, 손 작가의 정원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두런두런 세상사 이야기들이 들려오는 듯하다. 마치 인간 세상과 신의 세상의 경계를 잇는 신묘한 정원의 모습에서 손 작가만의 자연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각을 발견하게 된다. 갤러리 미르의 박현진 대표는 “자연을 바라보는 감성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준다. 박정용과 손서현 작가는 우리가 만나는 자연이 너무나 다양한 얼굴을 지녔으며, 그 자연과 서로 동행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해주는 듯하다”고 작품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전시명: 박정용·손서현의 자연동행展 전시기간: 9월 1일~10월 30일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장소: 갤러리 미르 문의: 053-212-1000

덴마크 디자인전

덴마크 디자인전 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20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덴마크 디자인 DENMARK: DESIGN>전을 개최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 디자인뮤지엄(Designmuseum Denmark)’과의 협력을 통해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덴마크 근대 디자인의 황금기라고 말할 수 있는 20세기 ‘Mid-Century’ 이후를 중심으로 세계를 매료시키는 덴마크 디자인의 비결을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는 핀 율(Finn Juhl),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 한스 베그너(Hans J. Wegner),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 야콥 옌센(Jacob Jensen) 등 거장들을 배출한 디자인 강국이다. 덴마크의 디자인들은 심플하고 모던하며,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한, 소재나 디자인의 자연 친화성은 우리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덴마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곳에서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채색하는 여러 가지 디자인 작품들 속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의 거친 자연,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을 합리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덴마크 사람들. 덴마크를 디자인 강국으로 거듭나게 한 토대는 무엇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덴마크 왕실의 꽃이 된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부터 1960년 케네디와 닉슨의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케네디가 앉아 유명해진 한스 베그너의 ‘라운드 체어 Round Chair(더 체어 The Chair)’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 약 200점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덴마크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20세기 중반을 중심으로 가구디자이너 거장들의 디자인을 실제 당시의 빈티지 가구들로 확인해볼 수 있다. 더불어 브릭아트의 대명사 ‘레고(LEGO)’,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의 시작을 알리는 빈티지 라디오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들이 한 자리에 마련된다. 전시명: 덴마크 디자인 DENMARK:DESIGN 전시기간: 9월 10일~11월 20일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 1, 2전시실 문의: 02-580-1300

‘나’를 찾는 시간

‘나’를 찾는 시간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의 이브갤러리에서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타이틀로 아트앤에디션과 기획하여 박상미·박상희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 서로 만난 적이 없다는 두 사람. 한 사람은 서양화를, 다른 한 사람은 동양화를 공부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작품은 어딘지 닮아있다. 박상희의 작품은 대담한 면 분할과 색상의 대비가 낯선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 속에서 주인공인 ‘나’는 귀퉁이에 작게 존재한다. 박상미의 작품에서의 주인공인 ‘식물’ 곧, ‘나’는 휘황한 세상 속에 아주 작고, 외롭고, 시들어 있다. 그래도 ‘내’가 주인공임을 잊지 않는다. 박상희의 ‘나’는 수영을 준비하는 준비 자세로 비장하게, 때로는 장대를 딛고 점프를 하며 비상을 꿈꾼다. 박상미의 ‘나’ 식물은 다양한 색채 속에서 무채색으로 그 존재감을 더욱 강하게 보여 주며 더 많은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박상미·박상희 작가의 작품은 미술적 가치는 물론 미감적 요소가 뛰어나고 모던해 현대공간에 아주 잘 어울린다. 아트앤에디션과 이브갤러리가 함께 기획하는 이번 전시는 관객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생활 속에서 작품을 즐기고 그것과 교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속에서의 미술을 지향한다.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대로변에 위치한 이브갤러리는 작품감상과 모임활동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문화 힐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박상미·박상희 2인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만날 수 있다. 전시명: ‘나’를 찾는 시간 전시기간: 9월 21일~10월 13일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이브갤러리 문의: 02-540-5695

On Vacation

On Vacation 카페는 하루에도 수만 가지의 이야기가 넘나드는 곳이다. 이러한 공간에 예술이 들어온다면 어떨까? ‘갤러리탐’은 대중에게 아직 높기만 한 예술의 문턱을 허물고 일상 속으로 찾아 온 갤러리 카페다. 예술이 흐르는 공간에서 나누는 이야기와 한 잔의 커피는 우리에게 익숙한 듯 익숙치 않은 조금은 특별한 일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갤러리탐’은 우리에게 친숙한 커피 전문점을 예술과 대중의 접점으로 설정하고, 생활 속에 들어온 예술을 통해 대중이 보다 쉽고 편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시작된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 탐앤탐스의 예술문화 후원 프로젝트다. 국내 역량 있는 신진(청년) 작가에게 매장 내 전시공간을 지원하고, 전시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특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시 정보를 안내하고, 전국 매장의 영상 기기를 통해 작품을 상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작가의 홍보를 지원한다. ‘갤러리탐’은 탐앤탐스 프리미엄 브랜드인 블랙 매장과 일부 탐스커버리 매장을 포함한 총 10곳의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약 2달간의 전시 종료 후에는 바로 이어서 다음 전시가 진행되므로, 고객들은 한 매장에서 2달 마다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탐 담당 관계자는 “회가 거듭될수록 고객의 반응이 좋아 진행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며, “단골 고객의 경우, 이전 전시의 작품과 현재 작품을 비교하며 의견을 남겨주기도 한다. 그러한 개인의 경험들이 쌓여, 예술의 생활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명: On Vacation 전시기간: 9월 1일~11월 1일 관람시간: 24시간 장소: 탐앤탐스블랙 압구정점 문의: 02-517-9890

미켈란젤로展

미켈란젤로展 <미켈란젤로展>은 본다빈치㈜의 다섯번째 컨버전스 작품으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대표적 조각가, 건축가, 화가, 그리고 시인인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삶과 그의 명작을 최첨단 영상기술과 결합해 펼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으로 구성한 ‘뮤제오그라피’ 콘셉트로 제작되었으며, 그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창작한 이번 전시에서는 미켈란젤로의 고집스러움이 조각과 그림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표현되었는지 그의 작품과 명언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를 예술가로 성장시킨 메디치의 묘소와 그의 작업실, 성 베드로 성당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을 비롯하여 창세기 내용을 바탕으로 그린 시스티나 천장화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이 국내 최초 컨버전스아트로 재창조된다. 전시장 한편에는 그가 평생에 걸쳐 심혈을 기울였던 조각 작품도 3D 영상으로 선보이게 된다.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는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가 혼합된 뒤섞인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도 예술은 존재하고 우리의 영혼을 더듬는 예술가들은 탄생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3대 천재로 불리며 온갖 어려움이 닥쳐도 열정과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한 화가 미켈란젤로의 생애와 아름답고 유려한 그의 작품을 통해 관객 모든 분들이 자신의 영혼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명: 미켈란젤로展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무) 주관: 본다빈치㈜, ㈜KR아트컴퍼니

Body Flower 우리 몸이 꽃이라면

Body Flower 우리 몸이 꽃이라면 사비나미술관은 국내 최초로 호주 출신의 여성 예술가 엠마 핵(Emma Hack)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엠마 핵은 인체를 캔버스 삼아 주변 환경과 일치시키는 ‘위장술(카무플라주·Camouflage)아트’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예술가다. 동식물의 생존전략인 위장은 1896년 미국 화가 애벗 핸더슨 세이어(Abbott Handerson Thayer)가 자연사잡지<오크 The Auk>에 <보호색의 기본 법칙 The Law Which Underlies Protective Coloration>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모든 생물이 완벽하게 위장되어 있다’고 주장한 이후 입체주의, 옵 아트 (Op Art)를 비롯한 예술계의 관심을 끄는 주제가 되었다. 엠마 핵은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위장술 아이디어를 자연생태계 및 이를 응용한 패션, 직물디자인에서 가져왔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했다. 10시간 이상의 작업시간을 거쳐 작가가 모델의 몸에 손수 그려낸 카무플라주 아트는 인물과 자연의 경계를 허물고 주위 환경과 하나가 되게 하며, 최종적으로 사진매체로 완성된다. 전시명: EMMA HACK - Body Flower 우리 몸이 꽃이라면 전시기간: 7월 23일~10월 30일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사비나미술관 문의: 02-736-4371

경현수 개인전

경현수 개인전 이유진갤러리는 9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작가 경현수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유진갤러리에서 열리는 세 번째 개인전으로 이전보다 확장된 화면에 더욱 다채로워진 색과 형이 펼쳐진 신작 페인팅과 새로이 시작한 입체조형물 시리즈를 선보인다. 그동안 경현수 작가는 칼날과도 같은 선과 컴퓨터의 RGB색상에 도전하는 선명한 컬러의 페인팅작업을 선보였다. 그리고 작업과정 속에서 얻은 부산물들로 기괴하지만 아름다운 조형물을 이번에는 천사클레이라는, 아이들이 놀이용으로 사용하는 하얗고 가벼운 찰흙에 빠져있었던 시간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것들은 동으로 캐스팅되거나 색이 입혀져 독특한 조형작품으로 설치된다. 뜬금없고 낯설지만 하나 하나 보면 친근하다. 예전엔 범죄로까지 느꼈을 법한 복제가 자유롭게 이뤄지고 활용되고 거대하게 진화해가고 있다. 작가는 디지털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지만 수행과도 같은 고된 노동을 통해 작품을 한 점 한 점 완성한다. 컴퓨터나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그 미묘한 것들(붓질, 물감의 두께, 형과 색의 배합과 비율의 미묘한 조화)은 작가가 일생을 통해 갈고 닦은 감성과 노하우, 재능의 결과물이다. 경현수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가의 독창성이 담긴 작품에 감동을 받는다는 것을 감지하고 지금도 작가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시각적 결과물을 향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므로 경현수의 작품은 직접 보아야 그 가치를 알 수 있다. 전시명: 경현수 개인전 전시기간: 9월 22일~10월 20일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장소: 이유진갤러리 문의: 02-542-4964

거장 VS 거장–샤갈, 달리, 뷔페 특별전

거장 VS 거장–샤갈, 달리, 뷔페 특별전 20세기 미술을 화려하게 꽃피운 거장 3인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거장 vs 거장: 샤갈 달리 뷔페 특별전>이 오는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최된다.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며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화가들인 샤갈, 달리, 뷔페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최초의 시도다. 이들 화가 3인의 예술적 성취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 명인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 초현실주의의 대가이자 다양한 상업미술을 이끌어 냈던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04-1989), 약관 20세에 프랑스 최고 미술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 1928-1999)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있다는 것만으로도 미술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만한 뉴스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28점의 작품과 다양한 아카이브가 마련됐다. 다양한 형태의 회화작업과 대형 조각, 공예, 영상, 사진 등으로 전시품들이 구성되어 있고, 이들 작품 중 총 40여 개에 작품 설명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작업 영상 및 인터뷰를 볼 수 있고, 이들의 삶의 동반자였던 아내에 대한 이야기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명: 롯데카드 무브컬쳐 <거장 VS 거장–샤갈, 달리, 뷔페 특별전> 전시기간: 9월 25일(일) 까지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문의: 1544-7686

2016 브리즈아트페어

2016 브리즈아트페어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브리즈 아트페어’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한강진역 블루스퀘어 ‘네모’ 갤러리에서 열린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신진 예술가 발굴을 위한 공개모집을 통해 직접 작가를 선정하고, 미술품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오운아트 캠페인’을 펼치며 10개월 카드할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4: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작가 50여 명은 250여 점의 작품과 함께 행사기간 내내 아트페어 현장을 지키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직장인들의 퇴근 후 관람을 위해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모든 입장객에게는 맥주가 제공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25일 저녁 7시에는 폐막식을 겸한 ‘브리즈 프라이즈’ 시상식이 열린다. 브리즈 프라이즈 관람객 투표를 반영해 2명의 작가를 선정하며, 트로피와 상금 외에도 내년 브리즈 아트페어 초대 및 개인전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2016 브리즈 프라이즈 심사에는 싱가폴의 아트디렉터 친위 오(Chin Wee Oh)가 함께하며, 폐막식에서 싱가폴 아트마켓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브리즈 아트페어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재입장 가능하다. 전시명: 2016 브리즈아트페어 전시기간: 9월 22일~25일 / VIP 프리뷰 9월 21일 5시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주최: 에이컴퍼니(사회적기업) 장소: 블루스퀘어 네모 갤러리 (한남동, 한강진역) 문의: 070-8656-3303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호안 미로 특별展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24일(토)까지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전시를 개최한다. 호안 미로(Joan Miro, 1893~1983)는 야수주의, 입체주의, 그리고 초현실주의에서 다양한 요소들을 받아들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양식을 만들어낸 화가로 스페인에서 가장 존경받는 화가이기도 하다. 1981년 호안 미로와 그의 부인으로부터 스튜디오 및 작품을 기증받아 운영하기 시작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Fundacio Pilar i Joan Miro a Mallorca)’의 소장품과 미로의 유족들이 경영하는 ‘석세션 미로(Succession Miro)' 소장 작품 총 264점을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전시로,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더욱이 이번 전시는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전시감독인 필라르 바오스(Pilar Baos)가 직접 큐레이팅하여, 독창적인 조형의 언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을 일삼았던 호안 미로의 예술가적 여정을 더욱 폭넓고 깊게 선보인다. 전시명: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전시기간: 6월 26일~9월 24일 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2관 주관: (재)세종문화회관, (주)디커뮤니케이션 문의: 02-399-1000

박노해 사진전 <칼데라의 바람>展

<칼데라의 바람>展 <라 카페 갤러리>의 12번째 전시, 박노해 사진전 <칼데라의 바람>展이 개최된다. 박노해 시인은 1957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고흥, 벌교에서 자랐으며, 1984년에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하며 이름을 알렸다. <라 카페 갤러리>는 2012년부터 박노해 시인의 글로벌 평화 나눔 상설 사진전이 열리는 곳으로 비영리 사회단체 나눔 문화가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평화활동에 쓰인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파키스탄, 버마, 티베트를 비롯해 아프리카 수단과 에티오피아, 중남미 페루와 볼리비아 전시까지, 12평 작은 공간에 세계를 담아왔다. 이번 <칼데라의 바람>展은 우리를 인도네시아로 안내한다. 세계 최고의 커피인 ‘아체 가요마운틴’의 향기가 흐르는 곳, 최대의 열대산림이 숨쉬는 아시아의 허파, 1만 8천여 개의 섬들이 별처럼 수놓아진 나라 인도네시아의 모습을 담았다. “사랑은,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먼 훗날 내 살아온 동안을 돌아볼 때 ‘아 내가 진정으로 살았구나’ 생각되는 순간은 오직 사랑으로 함께한 시간이 아니겠는가. 그 시간을 얼마나 가졌느냐가 그의 인생이 아니겠는가.”(박노해) 박노해 시인이 선사하는 ‘시간의 선물’, <칼데라의 바람>展에서 깊은 숨을 쉬어가기를 바란다. 전시명: 박노해 사진전 <칼데라의 바람>展 전시기간: 7월 1일~12월 28일 *무료관람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매주 목요일 휴관) 장소: <라 카페 갤러리> 서울 종로구 백석동 1가길 19 (부암동 44-5) 문의: 02-379-1975

하지훈: 회화를 위한 소조

하지훈: 회화를 위한 소조 대구미술관은 개관을 기념해 매해 5월 대구미술계에서 활동하는 기획자를 초청하여 대구미술의 정체성을 알아보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Y Artist Project는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실시해 온 대구미술관 역점사업 중 하나다. 이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주인공은 한국과 독일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하지훈(1978~, 부산출생)으로 10월 16일까지 작가의 개인전 <회화를 위한 소조>를 대구미술관 4, 5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7년부터 진행해 온 맞춤형 풍경시리즈와 그 연장선상에 있는 신작을 포함해 50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의 예술세계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를 실시한다. 작가의 과거 작업들이 기억 속 풍경을 캔버스에 재조합한 ‘기록’에 관한 것이라면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신작들은 각기 다른 장소에 얽힌 작가의 직·간접적 경험과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낸다. 또한, 붓질에서 나타나는 무의식적이고 반복적인 패턴이나 양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손이나 나이프를 이용하여 2차원의 평면 위에 마치 소조하듯 물감의 겹을 쌓아 올리는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유은경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 속에서 회화에 대한 작가적 고민과 노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명: Y Artist Project 8 <하지훈: 회화를 위한 소조> 전시기간: 5월 31일~10월 16일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대구미술관 4, 5전시실 문의: 053-790-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