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 현대미술부로부터 300여 점의 소장품을 이전받아 개관한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개관 당시 연중 수차례의 기획 전시를 선보이는 일 외에도, 대학교에 부속된 기관으로서 ‘교육적’ 기능을 담당하는 역할을 자처해왔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대학 구성원 및 지역 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열린 미술관’을 지향해왔으며, 이번 <서울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100선>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개관 10여 년을 돌아보며 소장품의 상세한 정보와 의미를 확인하며 미술관의 과거와 미래를 위한 소중한 단초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 650여 점 중 100점의 대표 소장품을 구상, 반추상, 추상으로 구분하여 제작연도순으로 전시했다. 지금까지 소장한
대부분의 작품은 개인 작가와 소장가들의 기증을 통해 수집되었다.

전시명: 서울대학교 미술관 소장품 100선
전시 기간: 4월 29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월요일 휴무
장소: 서울대학교 미술관 전관
문의: 02 880 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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